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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莊子 外篇 第12篇 天地 目次 장자 외편 제12편 천지 목차 |
| 01[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1. 無心무심의 境地경지에 到達도달하면 鬼神귀신들까지도 感服감복한다.(1/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2367406 |
| 02[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2.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2/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3104358 |
| 03[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3. 至極지극한 德덕을 지닌 사람이란(王德之人왕덕지인) (3/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4195141 |
| 04[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4. 無心무심해야만 비로소 道도를 얻을 수 있다.(4/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4633759 |
| 05[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5. 世上세상은 智慧지혜로 다스려 지는 것이 아니다.(5/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5311636 |
| 06[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6. 세 가지의 근심 : 三患삼환 (6/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5954946 |
| 07[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7. 人爲的인위적인 政治정치로는 世上세상이 混亂혼란해진다.(7/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6792673 |
| 08[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8. 太初태초에는 無무만이 있었다.(8/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7709018 |
| 09[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9. 聖人성인은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에 힘쓰지 않는다.(9/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8537359 |
| 10[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0. 最上최상의 政治정치란 모든 사람의 마음을 便편하게 하는 것이다.(10/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9379697 |
| 11[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1. 機械기계가 發達발달하면 機械기계에 支配當지배당한다.(11/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0387723 |
| 12[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2. 聖人성인과 德人덕인과 神人신인(12/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0777629 |
| 13[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3. 다스리는 것은 다스리지 않는 것만 못하다.(13/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1457269 |
| 14[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4. 世上세상 사람들의 判斷판단은 迷惑미혹되어 있다.(14/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2268820 |
| 15[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5. 世論세론을 거슬러 無理무리할 것 없다.(15/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3155722 |
| 16[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6. 사람은 本性본성대로 살아야 한다.(16/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4019520 |
| [출처] 01[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1. 무심의 경지에 도달하면 귀신들까지도 감복한다.(1/16)|작성자 swings81 |
=====第12章↓
| 莊子 外篇 第12篇 天地 第12章 장자 외편 제12편 천지 제12장 | ||
| 12. 聖人성인과 德人덕인과 神人신인(12/16)(1/4) | ||
| 諄芒將東之大壑 | 순망장동지대학 | 諄芒순망이 東方동방의 大海대해로 가려고 하다가 |
| 適遇苑風於東海之濱 | 적우원풍어동해지빈 | 마침 東海동해의 바닷가에서 苑風원풍과 만났다. |
| 苑風曰 | 원풍왈 | 苑風원풍이 말했다. |
| 子將奚之 | 자장해지 | “先生선생은 何處하처로 가려 하십니까?” |
| 曰 | 왈 | 諄芒순망이 말했다. |
| 將之大壑 | 장지대학 | “大海대해(大壑대학)로 가려고 하네.” |
| 曰 | 왈 | 苑風원풍이 말했다. |
| 奚為焉 | 해위언 | “거기에 가서 무엇을 하시렵니까?” |
| 曰 | 왈 | 諄芒순망이 말했다. |
| 夫大壑之為物也 | 부대학지위물야 | “大海대해라는 物件물건은 |
| 注焉而不滿 | 주언이불만 | 아무리 물을 부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며, |
| 酌焉而不竭 | 작언이불갈 |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다. |
| 吾將遊焉 | 오장유언 | 내 거기서 노닐까 한다.” |
| 苑風曰 | 원풍왈 | 苑風원풍이 말했다. |
| 夫子無意於橫目之民乎 | 부자무의어횡목지민호 | “先生선생은 이 世上세상에 살고 있는 人間인간에 對대해서는 關心관심이 없으신지요? |
| 願聞聖治 | 원문성치 | 聖人성인의 政治정치에 對대해 듣고 싶습니다.” |
| <無爲무위로 行행하는 것은 天천이다> * 諄芒(순망) : 寓意우의의 人名인명. 諄순은 淳순과 通통하는 글-字자로 淳朴순박함을 뜻하고, 芒망은 茫망과 通통하는 글-字자로 멍하니 어리석은 모습을 뜻한다. 世俗세속을 超越초월한 사람으로 無爲무위의 有道者유도자를 比喩비유한 것이다. * 將東之大壑(장동지대학) : 東方동방의 大海대해로 가려고 함. 之지는 가다. 東之동지는 東쪽동쪽으로 가다는 뜻. 大壑대학은 大海대해. * 適遇苑風於東海之濱(적우원풍어동해지빈) : 마침 東海동해의 바닷가에서 苑風원풍과 만남. 適적은 때마침. * 苑風(원풍) : 亦是역시 寓意우의의 人名인명. 바람의 擬人化의인화. 앞의 諄芒순망과 對比대비되는 有爲유위의 사람. 注釋家주석가에 따라서는 世俗세속에 노니는 작은 사람이라고도 하고, 超越초월의 哲學철학에는 關心관심이 없고 작은 일에 關心관심을 품고 있는 有爲유위의 人間인간으로 보기도 한다. * 大壑之爲物也(대학지위물야) 注焉而不滿(주언이불만) 酌焉而不竭(작언이불갈) 吾將遊焉(오장유언) : 大海대해라는 物件물건은 아무리 물을 부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며,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음. 大海대해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또 모든 存在존재에게 주면서도 自己자기 本來본래의 모습을 잃지 않는 廣大無邊광대무변한 存在존재로 道도의 象徵상징이다. |
| 李頤이이는 大壑대학을 東海동해라고 했는데 위의 東之大壑동지대학으로 미루어 볼 때 一理일리가 있다. 注주는 물을 들이붓는다는 뜻이고 酌작은 물을 퍼낸다는 뜻이다. 大壑대학은 大道대도를 比喩비유한 것이고 大壑대학에 노닌다는 表現표현은 大道대도에 노니는 것을 比喩비유한 것이다(方勇방용‧陸永品육영품). 注焉而不滿(주언이불만) 酌焉而不竭(작언이불갈)에 對대하여는 ≪老子노자≫의 第4章‧第15章‧第45章과 〈齊物論제물론〉‧〈秋水추수〉篇편을 參照참조할 것. 特특히 〈秋水추수〉篇편 第1章의 “天下之水천하지수 莫大於海막대어해 萬川歸之만천귀지 不知何時止而不盈부지하시지이불영 尾閭泄之미려설지 不知何時已而不虛부지하시이이불허 春秋不變춘추불변 水旱不知수한부지.”라고 있는 것을 반드시 參照참조할 것. * 夫子(부자) 無意於橫目之民乎(무의어횡목지민호) : 先生선생은 超越者초월자로서 道도의 世界세계에서 노니는 것도 좋습니다만, 이 世上세상에 살고 있는 人間인간에 對대해서는 關心관심이 없으신지요. 옆으로 길게 찢어진 눈을 가진 사람들이란 뜻의 橫目之民횡목지민은 이 世上세상에 살고 있는 人間인간을 말한다. 民민은 人인과 같음. 成玄英성현영은 “五行之內오행지내 唯民橫目유민횡목 故謂之橫目之民고위지횡목지민.”이라고 풀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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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12篇 天地 第12章 장자 외편 제12편 천지 제12장 | ||
| 12. 聖人성인과 德人덕인과 神人신인(12/16)(2/4) | ||
| 諄芒曰 | 순망왈 | 諄芒순망이 말했다. |
| 聖治乎 | 성치호 | “아, 聖人성인의 政治정치 말인가? |
| 官施而不失其宜 | 관시이불실기의 | 그거야 官職관직을 設置설치하되 마땅함을 잃어버리지 않고, |
| 拔舉而不失其能 | 발거이불실기능 | 人才인재를 拔擢발탁하되 能力능력 있는 者자를 놓치지 않고, |
| 畢見其情事而行其所為 | 필견기정사이행기소위 | 臣下신하들의 事情사정을 다 살펴보고 그들이 마땅히 해야 할 것을 施行시행토록 하면 |
| 行言自為而天下化 | 행언자위이천하화 | 行動행동과 말이 모두 스스로의 行爲행위에서 비롯되어 天下천하가 敎化교화되어 |
| 手撓顧指 | 수요고지 | 손가락을 까닥이고 고개를 끄덕이는 程度정도만으로도 |
| 四方之民莫不俱至 | 사방지민막불구지 | 四方사방의 百姓백성들이 다 찾아오지 않음이 없을 것이니 |
| 此之謂聖治 | 차지위성치 | 이런 것을 聖人성인의 政治정치라 한다.” |
| * 聖治乎(성치호) : 聖人성인의 政治정치 말인가? 疑問詞의문사 乎호를 붙여 마치 묻는 것처럼 表現표현한 것은 聖人성인의 政治정치에 對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그다지 어려울 것 없다는 表現표현이다. * 官施而不失其宜(관시이불실기의) : 官職관직을 設置설치하되 마땅함을 잃어버리지 않음. 꼭 必要필요한 官職관직만 設置설치한다는 뜻. 官施관시는 뒤에 나오는 拔擧발거와 對대가 되는데, 이 대목을 여기서는 꼭 必要필요한 官職관직만을 設置설치한다는 뜻으로 읽었으나, ≪荀子순자≫ 〈王霸왕패〉篇편에 보이는 “論德使能논덕사능 而官施之者이관시지자”의 王先謙왕선겸 注주(官施之者관시지자는 官之用之也관지용지야)에 根據근거하여 이것을 官職관직에 任用임용한다는 뜻으로 읽을 수도 있고, 또 그렇게 읽는 것이 通說통설이기도 하다. 그렇게 보면 이 대목은 “官職관직을 주어 登用등용을 하되 〈그 人材인재의〉 宜의함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마땅한 人材인재에게 適切적절하게 官職관직을 준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 拔擧而不失其能(발거이불실기능) : 人材인재를 拔擢발탁하되 能力능력 있는 者자를 놓치지 않음. 拔발은 拔擢발탁. 擧거는 擧用거용으로 모두 登用등용한다는 뜻. 能능은 有能유능한 人材인재. * 畢見其情事(필견기정사) 而行其所爲(이행기소위) : 臣下신하들의 事情사정을 다 살펴보고 그들이 마땅히 해야 할 것을 施行시행토록 함. 情事정사는 臣下신하들의 事情사정, 곧 實情실정. 其所爲기소위는 마땅히 實踐실천해야 할 일. 情事정사를 萬物만물의 實情실정으로 보고 “萬物만물의 實情실정을 分明분명하게 살펴서 自然자연의 本性본성을 따라 일을 處理처리한다.”라고 풀이한 見解견해도 있다(方勇방용‧陸永品육영품). * 行言自爲(행언자위) 而天下化(이천하화) : 行動행동이나 말이 모두 스스로의 行爲행위에서 비롯되어 天下천하가 敎化교화됨. 褚伯秀저백수는 “행동이나 말이 모두 스스로의 행위에서 나옴이다[行者言者행자언자 皆出於自爲개출어자위].”라고 풀이했다. * 手撓顧指(수요고지) : 손가락을 까닥이고 頭고개를 끄덕임. 手撓수요는 손가락을 움직인다는 뜻이고, 顧指고지는 고개를 돌려 指示지시한다는 뜻. 顧指고지가 頤指이지로 된 版本판본이 있는데 턱을 끄덕인다는 뜻으로 大義대의에 큰 差異차이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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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12篇 天地 第12章 장자 외편 제12편 천지 제12장 | ||
| 12. 聖人성인과 德人덕인과 神人신인(12/16)(3/4) | ||
| 願聞德人 | 원문덕인 | “德人덕인에 對대해 듣고 싶습니다.” |
| 曰 | 왈 | 諄芒순망이 말했다. |
| 德人者 | 덕인자 | “德人덕인이란 |
| 居無思 | 거무사 | 가만히 머물러 있을 때는 생각함이 없고 |
| 行無慮 | 행무려 | 돌아다닐 때에도 헤아림이 없으며 |
| 不藏是非美惡 | 부장시비미악 | 마음속에 옳고 그름과 아름다움과 醜惡추악함을 품지 않는다. |
| 四海之內 | 사해지내 | 온 世上세상 사람들이 |
| 共利之之謂悅 | 공리지지위위열 | 다 같이 利이롭다고 여기는 것을 自身자신의 기쁨이라 여기고, |
| 共給之之謂安 | 공급지지위안 | 온 世上세상 사람들이 다 같이 滿足만족스럽게 여기는 것을 自身자신의 便安편안함으로 여기면서도 |
| 怊乎若嬰兒之失其母也 | 초호약영아지실기모야 | 구슬프게 氣運기운 없는 모습으로 마치 어린아이가 어미를 잃은 것 같고, |
| 儻乎若行而失其道也 | 당호약행이실기도야 | 멍한 모습이 마치 길을 가다 길을 잃어버린 것 같다. |
| 財用有餘而不知其所自來 | 재용유여이부지기소자래 | 財物재물의 씀씀이가 넉넉한데도 그것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알려고 하지 않으며, |
| 飲食取足而不知其所從 | 음식취족이부지기소종 | 飲食음식을 充分충분히 먹으면서도 그 어디에서 온 것인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
| 此謂德人之容 | 차위덕이지용 | 이것을 일러 德人덕인의 모습이라 한다.” |
| * 居無思(거무사) 行無慮(행무려) : 가만히 머물러 있을 때는 생각함이 없고 돌아다닐 때에도 헤아림이 없음. 〈知北遊지북유〉篇편에 “생각이 없고 헤아림이 없어야 비로소 道도를 알게 된다[无思无慮始知道무사무려시지도.” 라고 한 것과 類似유사한 表現표현이다(王叔岷왕숙민). * 不藏是非美惡(부장시비미악) : 마음속에 옳고 그름과 아름다움과 醜惡추악함을 품지 않음. 是非시비와 美惡미악의 價値判斷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萬物만물을 가지런히 把握파악한다는 뜻이다. * 四海之內(사해지내) 共利之之謂悅(공리지지위열) : 온 世上세상 사람들이 다 같이 이롭다고 여기는 것을 自身자신의 悅기쁨이라 여김. 모든 사람들이 그의 德덕으로 利이롭게 됨을 뜻한다. * 共給之之爲安(공급지지위안) : 온 世上세상 사람들이 다 같이 滿足만족스럽게 여기는 것을 自身자신의 便安편안함으로 여김. 給급은 足족과 같고 爲위는 謂위와 같다. * 怊乎若嬰兒之失其母也(초호약영아지실기모야) : 구구슬프게 氣運기운 없는 모습으로 마치 어린아이가 어미를 잃은 것 같음. 陸德明육덕명은 怊초를 悵창으로 풀이하여 슬프다는 뜻으로 보았고, ≪說文解字설문해자≫에서는 怊초를 失意실의로 풀이했다. * 儻乎若行而失其道也(당호약행이실기도야) : 멍한 모습이 마치 길을 가다 길을 잃어버린 것 같음. 儻당은 돌아갈 곳이 없는 模樣모양(宣穎선영). * 財用有餘(재용유여) 而不知其所自來(이부지기소자래) : 財用재용이 넉넉한데도 그것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알려고 하지 않음. 財物재물을 蓄積축적하려는 欲心욕심이 없기 때문에 財物재물의 所從來소종래를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 飮食取足(음식취족) 而不知其所從(이부지기소종) : 飮食음식을 充分충분히 먹으면서도 그 所從來소종래를 알려고 하지 않음. 亦是역시 欲心욕심을 부리지 않는 態度태도를 意味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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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12篇 天地 第12章 장자 외편 제12편 천지 제12장 | ||
| 12. 聖人성인과 德人덕인과 神人신인(12/16)(4/4) | ||
| 願聞神人 | 원문신인 | “神人신인에 對대해 듣고 싶습니다.” |
| 曰 | 왈 | 諄芒순망이 말했다. |
| 上神乘光 | 상신승광 | “神人신인은 自己자기의 精神정신을 하늘 위로 올라가게 하여 해나 달의 빛을 타고 |
| 與形滅亡 | 여형멸망 | 形體형체와 함께 完全완전히 無무로 돌아가나니 |
| 此謂照曠 | 차위조광 | 이것을 일러 照曠조광(밝은 空虛공허)이라 한다. |
| 天地樂而萬事銷亡 | 천지락이만사소망 | 天命천명을 極盡극진히 하고 自身자신의 性情성정을 다하면 天地自然천지자연의 秩序질서가 즐겁게 保全보전되고 人間인간 社會사회의 모든 災殃재앙이나 不祥事불상사가 다 消滅소멸되어 없어지며 |
| 萬物復情 | 만불복정 | 萬物만물이 本來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니 |
| 此之謂混冥 | 차지위혼명 | 이것을 일러 混冥혼명이라 한다.” |
| * 上神乘光(상신승광) 與形滅亡(여형멸망) : 神人신인은 自身자신의 精神정신을 하늘 위로 올라가게 하여 해나 달의 빛을 타고 形體형체와 함께 完全완전히 無무로 돌아감. 肉體的육체적 束縛속박으로부터 完全완전히 벗어난다는 意味의미. 上神상신은 精神정신을 하늘 위로 올라가게 한다는 뜻이고, 乘光승광은 해와 달의 빛 위에 올라탄다는 뜻이며, 與形滅亡여형멸망은 形體형체와 함께 完全완전히 사라져 無무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林希逸임희일은 “上神은 그 정신이 날아올라 천지 밖에 나가서 해와 달의 빛이 도리어 그 아래에 있기 때문에 빛을 탄다고 말한 것이다[上神상신 言其神騰躍而上也언기신등약이상야 出乎天地之外출호천지지외 日月之光일월지광 反在其下반재기하 故曰乘光고왈승광]”라고 풀이했다. 〈在宥재유〉篇편에 나오는 “내가 當身당신을 위하여 해나 달 같은 커다란 光明광명이 있는 하늘 위에 올라가겠다[我爲女아위녀 遂於大明之上矣수어대명지상이]”라고 한 內容내용과 類似유사하다(方勇방용‧陸永品육영품). * 此謂照曠(차위조광) : 이것을 일러 照曠조광(밝은 空虛공허)이라 함. 照조는 昭소의 뜻. 照曠조광은 밝게 비어 있음. 더 以上이상 形體형체에 拘束구속되지 않음을 表現표현함. * 致命盡情(치명진정) : 天命천명을 極盡극진히 하고 自身자신의 性情성정을 다함. 情정은 性성과 같음. 곧 自身자신의 生命생명과 性情성정을 極盡극진히 한다는 뜻. * 天地樂(천지락) 而萬事銷亡(이만사소망) : 天地천지가 즐거워하여 萬事만사가 모두 消滅소멸되어 없어짐. 곧 天地自然천지자연의 秩序질서가 즐겁게 保全보전되고, 人間社會인간사회의 모든 災殃재앙이나 不祥事불상사가 消滅소멸되어 없어진다는 뜻이다. * 萬物復情(만물복정) : 萬物만물이 本來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감. 復복은 돌아간다는 뜻이고, 情정은 本來본래의 性情성정을 意味의미한다. * 此之謂混冥(차지위혼명) : 이것을 일러 混冥혼명이라 함. 混冥혼명은 混沌혼돈한 어두움. 福永光司복영광사는 神人신인이란 이와 같은 ‘混冥혼명’된 眞實在진실재와 하나가 되고, ‘照曠조광’의 廣大無邊광대무변한 빛을 發발하는 超越者초월자를 말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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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外篇 -> 天地 |
| 諄芒將東之大壑,適遇苑風於東海之濱。苑風曰:「子將奚之?」曰:「將之大壑。」曰:「奚為焉?」曰:「夫大壑之為物也,注焉而不滿,酌焉而不竭,吾將遊焉。」苑風曰:「夫子無意於橫目之民乎?願聞聖治。」 1↑ 諄芒曰:「聖治乎,官施而不失其宜,拔舉而不失其能,畢見其情事而行其所為,行言自為而天下化,手撓顧指,四方之民莫不俱至,此之謂聖治。」 2↑ 「願聞德人。」曰:「德人者,居無思,行無慮,不藏是非美惡。四海之內,共利之之謂悅,共給之之謂安;怊乎若嬰兒之失其母也,儻乎若行而失其道也。財用有餘而不知其所自來,飲食取足而不知其所從。此謂德人之容。」 3↑ 「願聞神人。」曰:「上神乘光,與形滅亡,此謂照曠。天地樂而萬事銷亡,萬物復情,此之謂混冥。」 4↑ |
| 諄芒순망이 東方동방의 大海대해로 가려고 하다가 마침 東海동해의 바닷가에서 苑風원풍과 만났다. 苑風원풍이 말했다. “先生선생은 何處하처로 가려 하십니까?” 諄芒순망이 말했다. “大海대해(大壑대학)로 가려고 하네.” 苑風원풍이 말했다. “거기에 가서 무엇을 하시렵니까?” 諄芒순망이 말했다. “大海대해라는 物件물건은 아무리 물을 부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며,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다. 내 거기서 노닐까 한다.” 苑風원풍이 말했다. “先生선생은 이 世上세상에 살고 있는 人間인간에 對대해서는 關心관심이 없으신지요? 聖人성인의 政治정치에 對대해 듣고 싶습니다.” 1↑ 諄芒순망이 말했다. “아, 聖人성인의 政治정치 말인가? 그거야 官職관직을 設置설치하되 마땅함을 잃어버리지 않고, 人才인재를 拔擢발탁하되 能力능력 있는 者자를 놓치지 않고, 臣下신하들의 事情사정을 다 살펴보고 그들이 마땅히 해야 할 것을 施行시행토록 하면 行動행동과 말이 모두 스스로의 行爲행위에서 비롯되어 天下천하가 敎化교화되어 손가락을 까닥이고 고개를 끄덕이는 程度정도만으로도 四方사방의 百姓백성들이 다 찾아오지 않음이 없을 것이니 이런 것을 聖人성인의 政治정치라 한다.” 2↑ |
| “德人덕인에 對대해 듣고 싶습니다.” 諄芒순망이 말했다. “德人덕인이란 가만히 머물러 있을 때는 생각함이 없고 돌아다닐 때에도 헤아림이 없으며 마음속에 옳고 그름과 아름다움과 醜惡추악함을 품지 않는다. 온 世上세상 사람들이 다 같이 이롭다고 여기는 것을 自身자신의 기쁨이라 여기고, 온 世上세상 사람들이 다 같이 滿足만족스럽게 여기는 것을 自身자신의 便安편안함으로 여기면서도 구슬프게 氣運기운 없는 모습으로 마치 어린아이가 어미를 잃은 것 같고, 멍한 모습이 마치 길을 가다 길을 잃어버린 것 같다. 財物재물의 씀씀이가 넉넉한데도 그것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알려고 하지 않으며, 飲食음식을 充分충분히 먹으면서도 그 어디에서 온 것인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이것을 일러 德人덕인의 모습이라 한다.” 3↑ “神人신인에 對대해 듣고 싶습니다.” 諄芒순망이 말했다. “神人신인은 自己자기의 精神정신을 하늘 위로 올라가게 하여 해나 달의 빛을 타고 形體형체와 함께 完全완전히 無무로 돌아가나니 이것을 일러 照曠조광(밝은 空虛공허)이라 한다. 天命천명을 極盡극진히 하고 自身자신의 性情성정을 다하면 天地自然천지자연의 秩序질서가 즐겁게 保全보전되고 人間인간 社會사회의 모든 災殃재앙이나 不祥事불상사가 다 消滅소멸되어 없어지며 萬物만물이 本來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니 이것을 일러 混冥혼명이라 한다.” 4↑ |
| 莊子장자(內篇내편, 外篇외편, 雜篇잡편)의 總총 33篇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第12章↑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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