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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庵遺錄)】 54 –송가전(松家田)
54. 松家田(송가전)
鄭李問答三秘文을 大綱푸러이르리라 自古至今末世까지 三數秘로마치었네
정이문답삼비문 대강 자고지금말세 삼수비
浮木節木虎運에도 似草不草傳했으며 女人戴禾殺我者로 兵在其中人不矢口
부목절목호운 사초불초전 여인대화살아자 병재기중인부시구
畵虎顧松如松之盛 二才前後木生을 虎性在山十八加公 水龍一數當運이라
화호고송여송지성 이재전후목생 호성재산십팔가공 수룡일수당운
人口有土殺我理로 重山深谷依松生을 見人猖獗見木卽止 畵犢卽音松下止라
인구유토살아리 중산심곡의송생 견인창궐견목즉지 화독즉음송하지
初亂已去再胡亂에 人心幻劫暫間일세 浮土溫土狗運에도 似野不野傳했으며
초란이거재호란 인심환겁잠간 부토온토구운 사야불야전
雨下橫山殺我者로 裏在其中天不矢口 畫狗顧簷家給千兵 兩上左右從土生을
우하횡산살아자 이재기중천부시구 화구고첨가급천병 양상좌우종토생
狗性在家豕上加冠 火鼠再數當運이라 重山不利殺我理로 人口有土樑底生을
구성재가시상가관 화서재수당운 중산불리살아리 인구유토량저생
見雪猖獗見家卽止 畵犬卽音家下止라 雜杼世上當末運에 不毛之獸丁寧하니
견설창궐견가즉지 화견즉음가하지 잡저세상당말운 불모지수정녕
浮金冷金牛運에도 似人不人傳했으며 小頭無足殺我者로 化在其中鬼不知라
부금냉금우운 사인불인전 소두무족살아자 재기중귀부지
畵牛顧溪奄宅曲阜 一人于八從金生을 牛性在野三人一夕 水兎三數終末일세
화우고계엄택곡부 일인우팔종금생 우성재야삼인일석 수토삼수종말
六角八人殺我理로 弓弓十勝天坡生을【見鬼猖獗見野卽止 畵豕卽音道下止라
육각팔인살아리 궁궁십승천파생 견귀창궐견야즉지 화시즉음도하지
風紀紊亂 雜揉世上 十勝大道 알아보소】
풍기문란 잡유세상 십승대도
【마귀(魔鬼)가 창궐(猖獗)하거든 들(野)을 보고 머무르는데, 그림은 돼지(豕)인데, 또한 음(音)으로는 도하지(道下止)라 하는구나. 풍기(風紀)가 문란(紊亂)하고 온갖 잡(雜)된 이 세상에 십승(十勝) 대도(大道)를 알아보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2장 도하지. 2.무릉도원과 신촌)】
易理乾坤循環之中 三變九復도라오네 儒佛仙三理奇妙法 易理로서出現하니
역리건곤순환지중 삼변구복 유불선삼리기묘법 역리 출현
小南少女先天河圖 羲易理氣造化法에 儒道正明人屬하야 七十二賢咏歌時調
소남소녀선천하도 희역리기조화법 유도정명인속 칠십이현영가시조
乾南坤北天八卦로 天地否卦春生之氣 八卦陰陽相配故로 相生之理禮義로다
건남곤북천팔괘 천지부괘춘생지기 팔괘음양상배고 상생지리예의
八卦磨鍊羲易法이 四時循環되으므로 胞胎養生春生發芽 衰病死葬不免이요
팔괘마련희역법 사시순환 포태양생춘생발아 쇠병사장불면
喜怒哀樂四時循環 一去一來躔次로다 先天河圖已去하고 後天洛書到來하니
희노애락사시순환 일거일래전차 선천하도이거 후천락서도래
中男中女後天洛書 周易理氣變化法이 佛道正明地屬하야 五百盡漢阿彌陀佛
중남중녀후천락서 주역리기변화법 불도정명지속 오백진한아미타불
离南坎北地八卦로 火水未濟夏長之氣 八卦陰陽着亂하야 相生變爲相克이라
리남감북지팔괘 화수미제하장지기 팔괘음양착란 상생변위상극
八卦磨鍊周易法이 四時動作一般으로 浴帶冠旺夏長之理 衰病死葬如前으로
팔괘마련주역법 사시동작일반 욕대관왕하장지리 쇠병사장여전
溫熱涼寒四時到來 晝夜長短躔次로다《後天洛書又已去로 中天印符更來하니
온열량한사시도래 주야장단전차 후천락서우이거 중천인부갱래
長男長女印符中에 天正易理奇造化法이 仙道正明天屬하야 一萬二千十二派로
장남장녀인부중 천정역리기조화법 선도정명천속 일만이천십이파
坤南乾北人之八卦 地天泰卦人秋期로 八卦陰陽更配合에 相克變爲相生일세
곤남건북인지팔괘 지천태괘인추기 팔괘음양갱배합 상극변위상생
八卦變天正易法이 四時循環永無故로 浴帶冠旺人生秋收 衰病死葬退却이라
팔괘변천정역법 사시순환영무고 욕대관왕인생추수 쇠병사장퇴각
不寒不熱陽春節에 夜變爲晝不變을 長女長男仙道法을 四時循環無轉故로
불한불열양춘절 야변위주불변 장녀장남선도법 사시순환무전고
胞胎養生올수없고 衰病死葬갈수없네 浴帶冠旺永春節에 不死消息반가워라
포태양생 쇠병사장 욕대관왕영춘절 불사소식
儒佛仙合皇極仙運 手苦悲淚업섯스며 衰病死葬一杯黃土 此世上에잇단말가
유불선합황극선운 수고비루 쇠병사장일배황토 차세상
【女上男下鷄龍之運 男女造化一般이라 海印三豊亞米打亞 佛道昌盛이아닌가
여상남하계룡지운 남녀조화일반 해인삼풍아미타불 불도창성
新運紳運更新運에 先後過去中天來라】萬病回春海印大師 病入骨髓無道者를
신운선운갱신운 선후과거중천래 만병회춘해인대사 병입골수무도자
【여자가 위이고 남자가 아래인 계룡의 운(運)에는 불경(佛經) 속에 나오는 해인(海印) 삼풍(三豊)이 정도령인 아미타불(亞米打亞)이 나타나니, 불도(佛道)의 창성(昌盛)이 이 아닌가? 라고 하였으며,
신운(新運)이란 새롭게 뻗어나서 새롭게 바꾸는 운(運)인데, 선후천(先後天)은 지나가고 중천(中天)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세상이 오는데 이를 새로운 운(新運)이라 하였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1. 신앙혁명)】
不死永生시키려고 河洛理奇海印妙法 萬世先定隱藏터니 東西各國除外하고
불사영생 하락리기해인묘법 만세선정은장 동서각국제외
禮義東方槿花國에 紫霞島로 건너와서【南之朝鮮先定하야朴活의게轉位하사】》
예의동방근화국 자하도 남지조선선정 박활 전위
《선천하도(先天河圖)와 후천낙서(後天洛書)시대가 지나가고, 중천인부(中天印符)의 시대가 돌아오는데, 이것은 곧 장남장녀(長男長女)의 하늘의 정역팔괘 시대가 도래(到來)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선도(仙道)는 바로 하늘에 속하기 때문에 1만 2천 명의 신선(神仙)이 나오는 때인데, 지천태괘(地天泰卦)로 인간(人間) 추수기(秋收期)때에 팔괘(八卦) 음양(陰陽)을 다시 배합해서, 즉 천지(天地)를 개벽(開闢)해서 상극(相克)시대를 상생(相生)의 시대로 화하게 한다 하였다.
즉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四季節)이 돌아가지 않으므로 늘 욕대관왕(浴帶冠旺)의 시기로 늙고 병들어 죽어서 묻히는 것이 없어지고 춥지도 덥지도 않고 따뜻한 봄철만이 있으며, 밤은 변하여 낮이 되나 낮은 그대로 낮이니, 밤이 없는 세상(世上)이 된다고 한 것이다.
욕대관왕(浴帶冠旺)이라는 말은, 언제나 봄이니 죽는다는 말이 없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온 세상에는 유불선(儒佛仙)이 많이 분포하여 있지만, 모든 종교(宗敎)를 하나로 통합(統合)하는 황극선운(皇極仙運)이라고 하였다.
즉 종교(宗敎)가 통일(統一)된다는 것인데, 이 말은 종교(宗敎)가 없어지는 무종교(無宗敎), 무교파(無敎派), 무교인(無敎人)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또한 고통으로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어지며 늙어 병들어 죽어서 한줌의 흙이 되어 파묻힌다는 말은, 이 세상에서 찾아볼 없다고 한 것이다.
여자가 위에 남자가 아래인 계룡정씨(鷄龍鄭氏)의 운에는 남녀(男女)의 조화(造化)가 같다고 하였다. 완전히 남녀평등(男女平等)시대라는 것이다.
또한 해인삼풍(海印三豊)이 바로 아미타불(亞米打亞)인데, 해인삼풍(海印三豊)시대가 열렸으니 바로 아미타불(亞米打亞)을 찾는 불도(佛道)가 창성(昌盛)한 것이 아닌가. 했다.
이 아미타불(亞米打亞)이라는 말은 쌀이라는 말인데 아주 깊은 뜻이 있다.
불교도(佛敎徒)들이 그렇게도 찾는 아미타불(亞米打亞)과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더 이상 불교인들만의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 이제는 현실의 인간으로 누구나 볼 수 있게, 신(神)이 인간으로, 도(道)가 인간으로, 불(佛)이 인간으로, 즉 인신(人神: 人佛)으로 화(化)하신다는 말이다.
그러니 이제는 종교가 없어지고 종파가 없어지고 교인(敎人)이 없어진다고 한 것이다. 이것을 신운(新運), 즉 새로 오게 되는 운(運)이라는 것이다.
선천(先天) 후천(後天)이 다 지나가고, 다시 오는 운(運)을 중천(中天)이라는 것이다.
이 중천(中天) 시대에는 모든 병을 고치고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해인(海印)인데, 병이 골수(骨髓)에 까지 들어간 무도자(無道者)들을 죽지 않고, 영원히 살게 하려고, 하락(河洛) 즉 천지(天地)의 이기(理氣)인 해인(海印)의 묘(妙)한 법을, 만년(萬年) 전부터 은밀(隱密)하게 숨겨 두었다.
그러나 동서양(東西洋)의 모든 나라를 제외하고 예의(禮儀)가 바른 동방(東方)의 무궁화 나라인 자하도(紫霞島: 仁川)에 건너와서 조선의 남쪽<남한-우리 예언서(豫言書)에서는 남조선(南朝鮮) 사상(思想)으로 남한(南韓)만을 이야기 하였으며. 북해도(北海島), 남해도(南海島), 동해도(東海島)라는 말이 있는데 해도(海島)자가 들어가는 말은 남한(南韓)의 북(北)쪽, 남(南)쪽, 동(東)쪽을 의미한다. 북한(北韓)을 이야기할 때는 보통 해도(海島)란 말을 쓰지 않는다. 해도(海島)란 하나님의 아들인 진인(眞人) 정도령(鄭道令)이 머물고 있는 곳을 의미하기 때문임>,
즉 남한(南韓)에 먼저 정(先定)하여서 살아 있는 박(朴活)에게 그 위(位)를 전한다고 밝혔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6. 황극이란.) 》
【천부(天父) 되시는 하나님께서 남한(南韓)에 먼저 정(先定)하여서 살아 있는 박(朴活)에게 그 위(位)를 전한다고 하였다. 그러니까 큰 박(大朴)은 이미 화천(化天) 하실 것을 내다보고 전한 말인 것이다. (해월유록 제10장 삼각산. 2. 삼성이란.)】
躔次(전차) 천지와 우주가 궤도를 따라서 순차적으로 운행함.
無價之寶傳컨마는 氓虫不識不覺하야 倨僈謗恣猜忌嬌心 坐井觀天知識으로
무가지보전 맹충불식불각 거만방자시기교심 좌정관천지식
不顧左右自欺로서 眞理不通彷徨霧中 天地循環往來하야 運去運來終末日에
불고좌우자기 진리불통방황무중 천지순환왕래 운거운래종말일
不入中動無福者로 未及以死可憐쿠나 海印三豊不覺하고 十勝弓乙獲得하야
불입중동무복자 미급이사가련 해인삼풍불각 십승궁을획득
【須從白兎走靑林에 西氣東來仙運바더 滿七加三避亂處로 鷄龍白石傳했으나】
수종백토주청림 서기동래선운 만칠가삼피란처 계룡백석전
【백토운(白兎運)에 오시는 서방(西方)기운이 동방(東方)으로 올 때 청림도사(靑林道士)가 선운(仙運)을 받아서 나타난다고 하였던 것이다. ((해월유록 제14장 아리랑 고개 3. 진정 서울의 봄은 언제 오는가?)】
先後倒錯秘文法이 隱頭藏尾混難 秩序判端不覺故로 日去月諸不顧로다
선후도착비문법 은두장미혼난 질서판단불각고 일거월제불고
泛濫者는無味하고 深索者는有味故로 天藏地秘秘文法이 日月量解되고보니
범람자 무미 심색자 유미고 천장지비비문법 일월량해
靈坮中에有十勝을 捨近就遠하였구나【龍馬河圖先天儒와 金龜洛書後天佛이
영대중 유십승 사근취원 용마하도선천유 금구락서후천불
神仙世界도라오니 相克陰陽猜忌疾妬 天鷄聲에除去하고 相生之理無爲化로
신선세계 상극음양시기질투 천계성 제거 상생지리무위화
奇事異蹟出現하니 日光東方光明世라 발가온다발가온다 鷄龍無時未久開東
기사이적출현 일광동방광명세 계룡무시미구개동
仙運日月摧捉하니 槿花江山발가온다 비쳐오네비쳐오네 昏衢長夜朝鮮땅에
선운일월최착 근화강산 혼구장야조선
人增壽와福滿家로 仙國瑞光비쳐온다 萬邦父母槿花江山 擇名조타無窮者라
인증수 복만가 선국서광 만방부모근화강산 택명 무궁자
可憐하다百姓들아 八鄭七李蜂起時에 豫曰皆聖出名將에 誰知烏之雌雄으로
가련 백성 팔정칠리봉기시 예왈개성출명장 수지오지자웅
千鷄之中有一鳳에 어느聖이眞聖인고 眞聖一人알라거든 牛聲入中차자들소
천계지중유일봉 성 진성 진성일인 우성입중
陷地死地嘲笑中의 是非만흔眞人일세】
함지사지조소중 시비 진인
【선천(先天) 팔괘인 용마하도(龍馬河圖)는 유교운(儒敎運)이었으며, 후천(後天) 팔괘인 금귀낙서(金龜洛書)는 불교운(佛敎運)인데, 뒤에는 신선세계가 돌아온다는 것이다.
음양이 서로 상극(相克)하고 시기(猜忌) 질투(疾妬)하는 세상이었던 것이, 하늘의 닭이 우는 소리(天鷄聲)에 다 제거(除去)된다는 것이다.
즉 상극이 상생지리(相生之理)로 무위화(無爲化)하여 기사이적(奇事異蹟)이 출현하니, 태양이 동쪽에서 떠올라 광명(光明)한 세상이 된다고 했다.
계룡정씨(鷄龍鄭氏)의 정도령(鄭道令)이 머지않아 동방(東方)에 신선운(神仙運)을 열어, 일월(日月)을 재촉하니, 무궁화강산(無窮花江山)이 밝아 온다 했다.
비쳐오네, 비쳐오네. 어둡고 두려운 길고 긴 밤이었던 조선(朝鮮) 땅에 사람의 수명이 길어지고, 집집마다 가득 찬 신선(神仙)의 나라로서, 서광(瑞光)이 밝아온다고 하였다.
만방(萬邦) 즉 온 세상의 부모국(父母國)인 무궁화강산! 이름한번 잘 지어졌구나. 아! 무궁화(無窮花)
그러나 이러한 세상의 바로 직전에, 팔정(八鄭)과 칠이(七李), 즉 가짜 정도령들이 봉기(蜂起)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서로가 진인(眞人)이요 정도령(鄭道令)이라고 싸움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진짜 정도령을 제대로 구분만 한다면 무얼 그리 걱정하겠는가?
그러니 가련하다 백성들이라고 하였다.
대부분의 민중(民衆)들은 흑백(黑白)을 제대로 구분을 못하고, 진짜 진인인 정도령을 조소(嘲笑), 조롱(嘲弄)하며, 그를 죽음의 구렁텅이(陷之死地)로 까지 몰아가려고 한다는 것이다.
요즈음 매스컴이 한 사람 매장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가 않은 세상(世上)인 것이다. 이런저런 약점에다 트집을 잡아서, 힘 있는 자의 놀음으로 마음먹은 대로 몰아만가면 결국에는 그대로 사람들이 믿게 되니까 말이다.
진인(眞人) 정도령은, 모든 게 다 부족해 보이고, 가장 어리석게 보이는 사람이니 어느 누가 믿어 주겠는가?
요즘 사람들은 각자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基準)이 있는 것이다.
통상 지금까지의 사회적 평가(評價) 기준(基準)에 의한, 자신들의 기준(基準)대로 평가(評價)를 하다 보니, 진짜 정도령은 사람들이 볼 때에 이렇다 하게 내세울 것이 없는, 흔히 하는 말로 별 볼일 없는 사람이다 보니 비웃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 시비(是非)가 일어나고 죽음으로까지 몰아가려 한다고 하였다.
예언서(豫言書)에서 이르기를 모두가 다 성인(聖人)이요, 명장(名將)이라고 하니, 까마귀의 자웅(雌雄)을 어느 누가 알겠는가? 했다.
천 마리의 닭 가운데 한 마리의 봉(鳳)이 있는데, 어느 성인(聖人)이 진짜 성인(聖人)인가 했다. 그러나 그 진짜 성인(聖人)이 누구인지 알려거든, 소 울음소리가 나는 곳 즉 어린 아기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라 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제대로 구분할 수가 없다 하는 것이다.
다 똑같은 사람 모습이니 그렇다는 것이다. 가장 아닐 성 싶은 사람이 사실을 진짜이니 믿어 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거든, 이런 때는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상수(上數)라는 것이다.
어설프게 자기가 받드는 사람에게 충성(忠誠)한다고 하여, 아무 것도 모르고서 진짜 정도령을 해치는데 앞장을 섰다가는 그의 미래(未來)가 불행(不幸)해 지기 때문이다. 자신뿐만이 아니라 구족(九族)이 멸망당한다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이 우주(宇宙) 개벽시대(開闢時代)를 맞이하여 대변혁(大變革)의 때에는 삼가 두려워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대비(對備)하여야 하는 것이다. 즉 교만하지 말라는 말이다.
역(易)에「지래자 역(知來者 逆)」이라 하였다. 즉 미래(未來)를 맞을 준비(準備)를 한다는 말이다.
사람들 중에는 비결(秘訣) 속에 있는 주인공(主人公: 정도령)을 마치 자기 자신인양 오도(誤導)하는 사람들이 상당수가 있어 이를 두고 팔정칠이(八鄭七李)라고 하는데 얼마나 한심스러운가?
그러나 이러한 일은 일어날 것이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1장 7. 약장공사)】
三人一夕雙弓十勝 人口有土인잣서라 鷄龍白石勝武器로 山魔海鬼陰藏일세
삼인일석쌍궁십승 인구유토 계룡백석승무기 산마해귀음장
一心修道眞正者는 海印仙藥바더살소 無所不能海印化로 移山渡海變天地를
일심수도진정자 해인선약 무소불능해인화 이산도해변천지
【先後中天海印仙法 長男長女마른故로 震巽兩木末世聖이 風雷益卦鷄龍으로
선후중천해인선법 장남장녀 고 진손량목말세성 풍뢰익괘계룡
利涉大川木道乃行 天道仙法出現하니 女上男下地天泰로 兩白三豊傳했다네
이섭대천목도내행 천도선법출현 여상남하지천태 양백삼풍전
〖辰巳聖君正道令이 金剛山精運氣바다 北海道에孕胎하야 東海島에暫沈터니
진사성군정도령 금강산정운기 북해도 잉태 동해도 잠침
日出東方鷄鳴聲에 南海道로건너와서 天授大命指揮故로 紫霞島에定座하사〗
일출동방계명성 남해도 천수대명지휘고 자하도 정좌
〖진사성군(辰巳聖君) 정도령(正道令)이, 금강산(金剛山)의 정기(精氣)를 받아 북(北)쪽에서 잉태(孕胎)하고, 동(東)쪽으로 잠시 갔다가, 남(南)쪽으로 내려와서, 하늘이 주신 천명(天命)을 받아서 지휘하는데 자하도(紫霞島)에 정좌(定座)하고 계신다고 한 것이다. 그분은 진사(辰巳)년에 나타나서 통일천하 (統一天下)한다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8장 수도를 어디로 옮기나 2.명당이란.)〗
盡心竭力修道中에 寅卯時에心轉하야】日月山上높이올라 焚香再拜一心으로
진심갈력수도중 인묘시 심전 일월산상 분향재배일심
【선천(先天) 후천(後天) 후에, 중천(中天)의 해인(海印) 선법(仙法)을 장남장녀(長男長女)가 맡은 고로, 진괘(辰卦) 손괘(巽卦)의 양목(兩木)의 말세성인(末世聖人)이 풍뢰익괘(風雷益卦) 계룡(鷄龍)으로 큰 내(大川)를 건너는데 이로운 목(木)의 도(道)로, 천도(天道)의 선법(仙法)이 출현하니, 여자가 위이고 남자가 아래인 지천태괘(地天泰卦)를 양백삼풍(兩白三豊)이 이루며, 진사성군(辰巳聖君) 정도령이, 금강산(金剛山)의 맑은 정기(精氣)와 운(運)을 받아서, 북해도【남한의 북쪽: 해도란 정도령이 머무는 곳을 말함, 진주출어해도중<眞主出於海島中> 즉 무릉도<卽武陵島>―동차결중<東車訣中>】에서 잉태(孕胎)하여 동해도(남한의 동쪽)에 잠시 있다가 동방에 태양(太陽)이 떠오를 때 닭이 우는 소리에 남해도(남한의 남쪽)로 건너와서, 하늘로부터 대명(大命)을 받아 지휘하게 되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2. 청학동으로 가는 길)】
天井水에祝福하고〖聖神劒을獲得守之 丹書用法天符經에 無窮造化出現하니
천정수 축복 성신검 획득수지 단서용법천부경 무궁조화출현
天井名은生命水요 天符經은眞經也며《聖神劒名掃腥塵에 無戰爭이天下和》
천정명 생명수 천부경 진경야 성신검명소성진 무전쟁 천하화
《하나님의 아들이 쓰는 성신(聖神)의 칼은, 세상에 냄새나는 티끌을 쓸어 없애니, 전쟁(戰爭)은 없어지고, 온 세상에 평화(天下和)가 깃든다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11.장경성과 재림예수.)》
〖한 장군(一將)의 신검(神劒)은 바로 신(神)이 화한 성신검(天神劒, 聖神劒)으로서, 이 검으로 만방화(萬邦和)가 되고 온 세상이 하나가 되어, 전쟁(戰爭)이 없는 하늘의 평화(平和)가 이루어지는데, 해인(海印)인 성신검(聖神劒)에 대한 책이, 바로 단서(丹書)인 천부경(天符經)이며, 진경(眞經)이라 했다. (해월유록 제15장 수원나그네와 춘향이 1. 이도령과 청림도사)〗
時는 옛날 신전인 절(寺)에서 태양을 관찰 관측하여 천지이치를 헤아렸음을 나타낸 글자이다.
在家無日手苦로서 諄諄敎化가라치니 天下萬邦撓動하야 是是非非木目爭論에
재가무일수고 순순교화 천하만방요동 시시비비목목쟁론
訪道君子先入者들 曰可曰否顧後로다【十年義兵天受大命 逆天者는亡하나니
방도군자선입자 왈가왈부고후 십년의병천수대명 역천자 망
是是非非모르거든 衆口鉗制有福子라】
시시비비 중구겸제유복자
【10년간의 의병(義兵) 노릇을 하는데 모두 하늘의 천명(天命)을 받아서 한다는 것이다. 하늘의 뜻인 천명(天命)을 모르고 거역하는 자(者)는 하늘을 거역(拒逆)하는 것이 되어 망(亡)하게 되는데,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잘 알지 못하면 차라리 입에 재갈을 물고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복이 된다는 말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3. 무용출세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