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旅愁)
●
Dreaming of Home and Mother
이연실의 ‘여수’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없이 나 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 고향
명경같이 맑고 푸른 가을 하늘에
등불가에 젖는 달빛 고즈넉이 내릴 제
줄지어 가는 기러기 떼야
서리 내린 저녁길에 어딜 찾아 가느냐
John P. Ordway(1824~1880)
‘여수’의 원곡 ‘Dreaming of Home and Mother’는 주업이 의사이며 부업으로 음악 활동을 한 오드웨이가 작사 작곡한 미국 민요입니다. 오드웨이는 미국 음악사에 남는 가곡을 숱하게 작곡한 스티븐 포스터와 ‘할아버지 시계’의 원작자 헨리 클레이 워크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습니다.
우리 음악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여수’는 메이지 40년(1907) 일본의 음악교과서인 <중등교육창가집>에 처음 실렸다네요. 우리말 가사와 일본어 가사가 비슷하다는데, 일본에서 번안된 ‘여수’가 거의 그대로 우리나라에 전해진 때문인 듯합니다. 중국에서는 ‘송별’(送別)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고요. ‘고향집’(한갑수 작사)이라는 제목의 다른 가사의 노래도 있습니다.
출처: 라라와복래 원문보기 글쓴이: 라라와복래
첫댓글 .......
*
너무나 이쁜노래**`
도령님 이쁜인생 되시기를 기원해요^^
소리가 안 나는데요
와이즈님 하세요^^음악나와요...좋은밤 되세요^^
첫댓글 .......
*
너무나 이쁜노래



*
*

`

소리가 안 나는데요
와이즈님
하세요^^
음악나와요...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