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22일 수요일★
쉼 없이
시간은 잘두가고 있네
어제가 춘분(春分)이었다
기나긴 터널을 지나온듯
마스크 착용도 대부분 해제...
3년전 시절이 이련하다
생각하면 뭣하랴!
그만큼
좋은 젊은 시간은 벌써!
저만치 뒤안길로..
기나 긴 터널을 지나
해금이 된
그 첫 봄을 맞는계절!
언제 그랬듯이
'시간이 약이다',
다시 일어나 시작하자
"봄은 세가지의 덕"을
지닌다 했다
첫째는 "생명"이요.
둘째는 "희망"이며,
세째는 "환희"다.
"봄은 생명의 계절"이다.
땅에 씨앗을 뿌리면
푸른 새싹이 나고,
나뭇가지마다 신생의 잎이 돋고
아름다운 꽃이 핀다.
"봄의 여신은 생명의 여신"이다.
세상에 생명이 자라는 것처럼
아름답고 신비롭고
놀라운 일은 없다.
"봄은 희망의 계절"이고
" 환희의 계절"이다.
우울의 날이여 가거라,
비애의 날이여 사라져라,
절망의 날이여 없어져라!
고목처럼 메말랐던 가지에
생명의 새싹이 돋아난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얼어 붙었던 땅에서
녹색의 새 생명이 자란다는 것은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가...?
창 밖에 나비가 찾아오고,
하늘에 종달새가 지저귀고,
벌판에 시냇물이 흐르고,
숲속에 꽃이 핀다는 것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새봄이다
후회없이 살아가고
아낌없이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