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춥긴 하네요.
차에서 온도를 보니 영하 16도를 가르킵니다.
해가 안드는 쪽이라 현재 기온 보다 3도쯤 더 낮네요.
어제 20분정도 운행후 좀 찜찜해서 , 20분정도 시동을 켜서 충전을 더 했습니다.
자동차에 시거짹 전압계 가 달려있고 , 이 볼테지 미터가 13.6~13.7 V 를 가르키면 거의 충전이 다된 상태 입니다.
더이상 안내려 갑니다.
시동건 직후에는 14.1 ~14.5 v를 가르킵니다.
주차시켜논 상태에서 방전이 된걸 충전시키는 겁니다.
제 차는 볼테이지 미터를 보면, 대략 배터리는 40분 정도면 충전이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시간이 더 걸리거나 틀릴수도 있겠습니다.
시동이 안걸려서 보니 전압이 11.4 v 로 나옵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전압으로 보는 남은 용량 표 입니다.
일반 승용차의 배터리는 12V 이므로 12V 칸을 보면 11.4V 면 10% 정도가 남아 있는 걸로 나옵니다.
옥션에서 사서 직접 교환 한건데, 구매 내역을 보니 ( 옥션에서 1년전, 그이전 에 구매한건 엑셀파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2014 년 12월 18일에 구매 했네요.
3년정도 경과 한건데 수명이 다해 가나 봅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거의 겨울에 시동불량, 말썽을 부립니다.
자동차의 납 축전지는 온도가 낮으면 급격히 성능이 떨어집니다.
일단 긴급출동 불러서 점프하고 , 차를 양지쪽에 세워 놔야 겠습니다.
겨울 지나면 대충 쓰다가 다음 겨울쯤에 갈아 볼까 합니다.
한번더 시동 불량이면 바로 교체 할꺼구요.
차에 전압계를 달아논건 예전의 제네레이터(발전기)가 고장났던 경험 때문인데요.
겨울인데 산길에서 차가 덜컥 서서, 래커차 부르느라 애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차는 시동이 걸리면 통상 발전기의 전기로 움직 입니다.
배터리는 시동을 거는 역할이고, 전기를 많이 쓰는 상황 ( 여름 에어컨동장, 야간 등) 에서는 배터리의 전기를
끌어다 쓰기도 합니다.
발전기가 고장나면 차는 배터리로만 갑니다.
이 시간이 대략 1시간 정도는 됩니다.
그러다가 배터리에서 더 끌어다쓸 전기가 없으면 멈춥니다.
배터리의 인디케이터는 대부분 허당인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 방전되도 금방 초록색에서 흰색이나 검은색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주먹으로 배터리를 툭 치면 바뀌기도 합니다.
발전기 고장 이더라도 차량용 배터리 충전기가 있으면 배터리만 떼어내서 충전시킨후,
2~30분내에 갈수 있는 정비소까지 이동이 가능 합니다.
래커차 부르는 비용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차에 전압계는 하나 달아 두거나, 테스터는 하나 있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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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동이 안걸리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고, 핑계 삼아 알리에 저렴한 걸로 점프스타터를 주문 했습니다.
이거로 시동이 잘 걸릴지는 두고 봐야죠.
안되면 그냥 보조 배터리로 쓰면 될것 같습니다.
국내산 카충이 등은 너무 비싸더군요.
첫댓글 배터리 오래쓰는방법은 주기적으로 분리해서 충전기로 충전해주는게 제일좋아요. 복원기로 해주면 더좋구요
배터리 분리했다 다시 다는게 일이죠.
제대로된 자동차용 충전기도 가지고 있어야 하구요.
하긴, 배터리 분리해서 집에다 두면, 혹한에 시동 걸기는 문제는 없겠네요.
카충이들... 저도 하나 있는데 심한 방전과 노후된 배터리에는에는 제 기능 못 하더군요...ㅠㅠ
차시동에 필요한 순간 대전류를 제대로 출력해주느냐가 관건 일텐데요.
긴급출동 하는 분들도 점프선 말고, 크기는 좀더 큰건데 , 이런 배터리가 들어있는 장비를 같은데, 방전된 카니발 디젤을 시동 걸어주고 가더군요.
오늘은 날이 추워서 시동 안거리는 차들이 많을꺼고, 출동에 30분 걸리더군요. 보통 10분 내외로 오는데요.
저도 저 카충이 알리에서 2달전 샀는데 아직도 안옵니다 어디에서 맴돌고 있는듯...
전에는 차 배터리 커버 열면 쉘마다 증류수 넣는칸이 나와서 조금씩 보충하면 오래썼는데 이젠 보충도 점검도 못하는 mf배터리라 소비자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죠
알리에서 60일 이면 open dispute 기간이 지나 갈텐데, 배송위치 확인하고, open dispute 해서 환불 받으세요.
차 처음 살땐 증류수+묽은황산(배터리액) 넣는 배터리 였는데, 요샌 없죠.
누출 우려도 있고, 아마도 용량도 작았을 꺼구요,
카충이를 트렁크에 보관하고 있다가 작년 가을에 한번 요긴하게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