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현장 실습을 운영했다.
김천Wee센터 상담 현장 실습은 관내 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에게 상담 사례 진행 및 관리, 기타 행정 등 실제 현장에서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학생의 상담 실무 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내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상담 현장 실습은 상담 업무 보조 뿐 아니라 각 영역의 Wee센터 전문 인력들이 각 사업별, 프로그램별 이론과 실제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실습에 참여한 김아영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교육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 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 정진표 교육지원과장은 “지역사회 내 상담학과와 지속적인 연계와 소통을 통하여 학생들이 이론과 실제 업무 능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로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