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5:2
급한 마음에 입을 열 때가 참 많습니다.
하나님 뜻을 다 헤아리지 못하면서 함부로 생각하고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과의 사이에서 그때 더 헤아려주었을 걸 그랬다 싶은 후회라던지 그때 그 사람이 한 그 말이 오랜 시간 마음에 앙금처럼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처럼 옹졸하시면 관계가 이미 깨졌을 수많은 기도와 말들을 돌아봅니다.
‘왜 저냐고…. 제가 그렇게 미우시냐고…’
연단의 시간에 쏟았던 많은 말들은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앙금 같은 말은 떠내려 보내시고 사랑의 마음으로 기다리시는 아버지 사랑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묵묵히…
조금 나아질 수 있는 거름이 되는 부끄러운 시간들.
기다려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이 더 깊고 크신 것을 믿으며 어떤 순간에도 감사하는 성실한 딸이 되고 싶습니다.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 나느니라(3절)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7절)
가장 많이 후회가 되는 일은 언제나 말에 있습니다.
뱉은 후에는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기에 내가 한 말을 집에 돌아와서는 후회한 적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늘 기도하며 하는 내용 중 하나가 내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늘 저지르고 후회하며 정말 잘 다스려지지 않는 것이 내 입술의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은 마음의 반영이기에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어리석음을 지혜로 바꾸어 나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어느 자리 이든지 주님을 기억하고 경외
하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경솔한 나의 입 술을 다스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잠언에 이어 전도서를 묵상하며 하나님 께서 지혜로운 자를 사랑하심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말씀이 주는 지혜와 명철함으로 이 땅의 삶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자녀 되기를 기도합니다.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2절)
제 모든 삶의 한순간 한순간이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을 늘 깨닫길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누구를 만나서도 감정적, 즉흥적으로 말을 쏟아내지 않고 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길 원합니다.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18~19절)
제게 주신 몫을 즐거워하며 자족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살아가길 원합니다.
이것이 마땅한 것이며 하나님의 선물이라 말씀하십니다.
주신 것에 늘 감사하는 참되고 지혜로운 사람 되길 원합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 4:11)
20 사람은 자기 삶을 심각하게 생각할 겨를이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인생이 즐거움에 빠지도록 만드시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공감이 되는 이 말씀에 감사함이 컸습니다.
결혼 후 1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많은 일들 가운데 계획대로 된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심각하고 힘들어하고 두려워하고 불안해했던 시간은 잠시뿐이었습니다.
어둠에 빠질 때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셔서 기쁨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왜 감사해야 하는지 왜 찬양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삼일동안 매일 한건씩 주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2건 연속 마진율을 계산해 보니 마이너스였습니다.
울적해지려 할 때 또 한건의 주문이 들어왔고 이제야 온전한 첫 수익이 났습니다.
그동안의 마이너스를 딱 채울 만큼의 수익이었습니다.
제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한 달이 다되도록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 불안해질 때쯤 첫 주문이 들어왔고 연단 마이스너스에 짜증 나려 할 때쯤 채워주셨습니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음을 느꼈고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하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와 기쁨을 누리게 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며 인생의 몫이라는 것에 또 한 번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늘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
오직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감으로 주의 은혜와 축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18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더 만족하게 살기 위해서 성공하고 물질을 모으기 위해 애쓰는 삶을 삽니다.
그러나 성공해도 물질을 많이 모아도 만족하지 못하는 목마름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서인지 전도자는 모든 수고로 인해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답다 말하며 그것이 그의 몫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 몫을 인간에게 주셨고 누리길 원하시지만 인간은 그 몫에 만족하지 못하여 불안의 나날을 보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물질을 나를 위하여 사용하지 않고 남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긍휼의 마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