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단기 4358년) 1월 3일(금). 음력 2024년 12월 4일.
“우리는 수명이 짧은 것이 아니라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오. 인생은 충분히 길며, 잘 쓰기만 한다면, 우리의 수명은 가장 큰 일을 해내기에도 넉넉하지요. 하지만 인생이 방탕과 무관심 속에서 흘러가버리면, 좋지 못한 일에 인생을 다 소모하고 나면, 그때는 마침내 죽음이라는 마지막 강요에 못 이겨 인생이 가는 줄도 모르게 지나가 버렸음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것이오. 짧은 수명을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수명을 짧게 만들었고, 수명을 넉넉히 타고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수명을 낭비한 것이라오. 마치 왕에게나 어울릴 재산도 적합하지 않은 주인을 만나면 금세 탕진되고, 얼마 안 되는 재산도 제 주인을 만나면 사용하여 늘어나듯이, 우리의 수명도 제대로만 배분하면 크게 늘릴 수 있는 것이라오,”
- 세네카, ‘인생이 왜 짧은가’
671 (신라 문무왕 11년) 661년 당 나라로 유학간 '의상대사' 귀국
1254 (고려 고종 41년) 몽골군 철수
1562 (조선 선조 15년) '임꺽정' 처형('정치학당' 자료)
- 많은 자료는 1562년 음력 1월 3일 처형으로 나타남(양력으로는 2월 6일)
- 임거정(林巨正), 임거질정(林巨叱正)이라고도 함
- 조선 명종(1534년 7월 3일 ~ 1567년 8월 2일) 때, 황해도 백정 출신 도적
- '홍길동', '장길산'과 함께 조선 3대 도적. '전우치'를 포함하면 4대 도적
- '홍길동'은 그보다 2세대 전에 활동하던 인물이고, '전우치'는 그와 동시대였으며, '장길산'은 숙종 무렵에 활동
1571 (조선 선조 4년) 퇴계 이황 세상 떠남(1502년 1월 3일 ~ )
- 이언적, 이이, 송시열, 박세채, 김집과 함께 문묘 종사와 종묘 배향을 동시에 이룬 6현 중 한 분
- 영남학파의 중추적 학자가 되었으며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성리학자
- 두 아들을 보고 첫 부인과 사별하였는데, 이후 장인인 ‘권질’의 간곡한 부탁으로 집안이 사화에 휩쓸려 어려서 참혹한 경험이 있어 정신이 혼미한 권씨를 두 번째 부인으로 맞이함
- 권씨 부인과 16년간 살면서 부인의 이상한 행동을 모두 받아주고 끝까지 그녀를 아끼고 존중하였다고 함
- 퇴계는 모든 사람에게 정중한 예와 고매한 인격, 차별 없는 인애로서 대하였음
1930 '이육사', 조선일보에 시 처음으로 발표
1951 유엔한국재건위원단(UNCURK) 발족
1951 한국전쟁 중 서울 철수 명령
1953 한국전쟁 중 '주은래' 한국전 즉시휴전 용의 밝힘
1956 아동문학단체 새싹회 발족
1956 제1회 청룡상 시상식
1962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1962~1966) 발표
1962 '송재구' 권투시합에서 목숨 잃음(당시 24세)
- 우리나라 2대 페더급(WBC 57.15kg) 챔피언이었고, 사고 당시 플라이급(50.80kg) 챔피언이었음
- 상대선수는 주한미군 병사 ‘슐’은 입대전 프로에 입문한 경력이 있었으며 웰터급(66.69kg)
- 송재구의 주먹이 회초리였다면 ‘슐’의 주먹은 우람한 해머였음
- 매 라운드 다운을 빼앗긴 송재구는 7라운드에 안면을 정통으로 맞고 기둥이 넘어지듯 쓰러졌는데, 뇌진탕으로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숨을 거두었음
- 당시 캔버스는 두터운 나무판자 위에 군용텐트 천을 깔아 놓아 딱딱했음
- 송재구는 20살에 프로에 뛰어들어 30전 무패를 기록하다 첫 패배가 죽음이었음
1981 언론탄압수단인 언론기본법 발효
1989 남북한 첫 직교역으로 북한 예술품 612점 부산항 도착
2000 '김대중' 대통령 남북경제공동체 제의
2008 뇌사상태의 비운의 복서 '최요삼' 세상 떠남
- 2007년 9월 WBO 플라이급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등극
- 2007년 12월 25일 1차 방어 성공, 그러나 뇌출혈로 쓰러져 9일 후 사망
- 장기기증으로 6명에게 새 삶 선물
2009 ‘김형오’ 국회의장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국회농성을 진압하기 위해 국회 경위 투입
2013 경기도 한파 문산 –24.5℃
2014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 철회, 반발 전국 확산
2016 서해안고속도로, 안개로 인해 17중 추돌사고 발생
2016 만화가 ‘이상무’ 세상 떠남(1946년 8월 15일 ~ )
- “태양을 향해 던져라”, “내이름은 독고탁” 등 주인공 ‘독고탁’이 등장하는 만화로 유명
2022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이 적용되기 시작
2024 괌 투몬에서 한국인 피격 사건 발생, 1명 사망
1521 교황 '레오 10세', '마르틴 루터' 파문함
- 로마 가톨릭교회의 면죄부 판매가 회개가 없는 용서, 거짓 평안(예레미야 예언자의 가르침을 인용함)이라고 비판
-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대학교 교회 정문에 95개 논제를 게시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것으로 종교 개혁이 시작됨
1868 일본, 왕정 복고 선포. '에도 막부' 종식
- 일본사에서 '가마쿠라 막부', '무로마치 막부'에 이어 일본사에서 세 번째로 나타난 최후의 막부
- '에도 막부'(江戶幕府) 또는 '도쿠가와 막부'(徳川幕府)
- 1603년 3월 24일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쇼군'(征夷大将軍 )에 취임하고 막부를 창설
- 1867년 11월 9일에 15대 쇼군인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대정봉환'이라는 이름으로 정권을 천황에게 넘김
- '왕정복고'(王政復古) : 새 정부의 수립을 선언한 정변
* 1868년 1월 3일 '에도 막부' 폐지
* 섭정, 관백 등의 폐지 및 3직(총재, 의정, 참여)의 설치
1912 중화민국 난징 임시정부 수립
1918 핀란드, 러시아로부터 독립
1932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 반영운동 시작
1957 세계 처음으로 전자시계 발명
1959 ' 알래스카'주, 미국의 49번째 주가 됨
- 면적이 171만 8,000km2, 미국의 단일 주 중에서 가장 크큼
- 1867년 국무장관 '윌리엄 H. 수어드'가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720만 달러(1km2당 5달러도 안됨)에 러시아로부터 양도받음
- 당시에는 '수어드의 냉장고', '수어드의 바보짓' 등으로 비난받음
1961 미국 아이다호 '팔스'시 시험용 원자로 사고로 3명 목숨 잃음
1961 '아이젠하워' 미국대통령, 쿠바와 단교 선언
1962 바티칸 교황청, 쿠바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파문
- 가톨릭 성직자 탄압했다는 이유
1966 AALA 3대륙 인민연대회의 개최, '하바나 선언' 채택
1973 미국-북베트남 파리평화협상 다시 열림
1993 미국-소련 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II) 조인
- 핵무기 3분의2 감축, 2003년까지 핵탄두 3500기 이하 제한, 다탄두적재미사일 폐기 등 합의
1995 스리랑카 정부군-반군 적대행위 중단 합의
1999 미국, 화성탐사선 '랜더'호 발사
2002 ‘유로’화 발행 3일만에 독일과 아일랜드 등에서 위조된 유로화가 대량 발견됨
2004 이집트 민간 항공사 '플래시 에어'의 보잉 737 전세기 홍해에 추락
- 탑승자 148명 전원 사망
2006 일본 군인 ‘아즈마 시로’ 세상 떠남
- 과거 일본제국 육군 제16사단 20연대의 병사로, 난징 대학살 당시에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한 인물
- 30만 명의 중국 군인과 시민을 무참히 학살한 내용을 일기로 써놓았다가 50년 만인 1987년에 “아즈마 시로 일기”라는 책으로 학살의 진상을 입증
- 옛 전우들은 명예 훼손으로 ‘아즈마 시로’를 고소했음
-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난징대학살희생자기념관과 일본 아즈마 시로 지원 단체는 일본 육군의 범죄 행위를 증명하는 많은 증거 자료를 제공
- 일본 최고 재판소는 명예 훼손 재판에서 ‘아즈마’에 대한 패소를 확정, 그가 폭로한 학살의 진상을 부정하였음
- ‘아즈마’는 난징대학살 50주년 기념일인 1987년 12월 13일, 처음으로 난징을 방문하여 희생자 기념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과거의 범죄 행위에 대해 사과하였음
2009 '사토시 나카모토',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 제안
2010 유럽한파. 독일 -20℃, 스웨덴 -44℃
2010 페루의 대통령 알베르토 후지모리가 페루에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
2014 캄보디아 '프놈펜', 훈센 정권을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
- 경찰 발포로 5명 사망, 20여명 부상당함
2016 사우디아라비아, 이란과의 국교 단절
2019 중국 달 탐사선 '창어4호', 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 착륙
2020 미군, ‘솔리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 사령관 드론공격으로 살해
2024 미국 아이오와주 페리 고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 발생
- 3명 숨지고 6명 부상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