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바로 설 때 은사의 능력을 주신다”
▲다메섹교회 정바울 목사(예수군사사관학교 대표)는 어명세계선교회(대표 이기도 목사) 세계 교회 지도자 초청 제3회 ‘2023 월드 미션 컨퍼런스(World Mission Conference)’에서 ‘형상 회복(막 16:14-1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다메섹교회 정바울 목사(예수군사사관학교 대표)는 어명세계선교회(대표 이기도 목사) 세계 교회 지도자 초청 제3회 ‘2023 월드 미션 컨퍼런스(World Mission Conference)’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2023 월드 미션 컨퍼런스’는 경기 광주시 광림수도원에서 전 세계 45개국 교회 지도자 300여명이 ‘마지막 시대의 선교 완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5박6일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다.
▲다메섹교회 정바울 목사(예수군사사관학교 대표)는 어명세계선교회(대표 이기도 목사) 세계 교회 지도자 초청 제3회 ‘2023 월드 미션 컨퍼런스(World Mission Conference)’에서 ‘형상 회복(막 16:14-1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20일 새벽예배를 인도한 정바울 목사는 ‘형상 회복(막 16:14-1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분”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능력 받길 원하고 부흥되길 원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손이 아닌 얼굴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 그 자체를 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바울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능력 주시면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쓰겠다.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겠다. 이웃을 섬기겠다’고 기도하지만, 순서가 잘못 됐다”며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시고 교회를 부흥시키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주신 은사로 하나님과 교통하고, 나 자신을 바로 세우는데 써야 한다. 주신 은사로 하나님과 더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우리는 주님 얼굴만 구하면 된다. 은사란 무엇인가? 영안이 열린다는 것은 내 안에 있는 내 꼬락서니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것”이라며 “나 자신을 바로 세우지 못하는 은사는 가짜다. 은사를 통해, 내 안에 주님이 사셔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아무리 능력을 행하고 우리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도, 나의 주인이 여전히 나 자신이라면 무슨 소용인가”라며 “나 자신의 주인의 자리에서 내려와, 그분을 주인으로 모시라. 그분 자체가 능력이고 아름다움이다. 하나님 한 분만 있으면 된다”고 밝혔다.
또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종으로 부려먹으려 한다. 능력 달라고 기도하지만, 나 자신은 변하지 않으려 한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한다. 하나님만이 그럴 권한이 있으시다”며 “우리에게는 사랑하고 섬길 직분뿐”이라고 이야기했다.
▲다메섹교회 정바울 목사(예수군사사관학교 대표)를 강사로 초청한 세계 교회 지도자 초청 제3회 ‘2023 월드 미션 컨퍼런스(World Mission Conference)
정바울 목사는 “내 안에 주님께서 사셔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모든 세계를 다스릴 권세를 주셨다. 하나님께 능력 달라고 기도한 적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 해달라고 기도했을 때, 여러 은사를 주셨다”고 고백했다.
정 목사는 “어린 시절 소년원을 수없이 들락거렸고, 최연소로 청송감호소에 들어갔다. 단체생활을 22년간 했는데, 감옥에서 하나님을 만났다”며 “1995년 6월 19일 저를 만나주셨다.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이 변화된 것처럼 주님을 만났다. 감전된 것처럼 음성이 들렸다. ‘내 사랑하는 자라, 내 사랑하는 자라.’ 과거 지었던 죄들을 보여주셨고, 한없이 울었다”고 회고했다.
▲‘2023 월드 미션 컨퍼런스(World Mission Conference)’에 참석한 세계 교회 지도자들과 기념촬영.
그는 “간수가 ‘758번, 조용히 해’라고 했지만, 방언이 터졌다. ‘나는 죄인입니다’ 하면서 3시간 울었다. 이후 석 달을 울었다”며 “그래도 하나님 존재를 의심했다. 하지만 ‘너를 통해 나에게 돌아올 자가 많으리라’고 한국어로 정확히 말씀해 주셨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확신하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론이 아니라 가슴으로, 영으로,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난 체험이 있어야 한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끌고 가실 것”며 “그 후 성경 1천 독을 했다. 너무 많이 읽어서 자연스럽게 외우게 됐다. 하나님 은혜가 너무 감사하고, 그분을 더 알고 싶어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성경이 꿈틀거리면서 살아 움직이더라.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구나 하고 또 한없이 울었다”고 했다.
끝으로 “병 고침의 능력은 그 자체가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의 성품과 형상을 닮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능력이 나타난다”며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 나 자신을 비워야 한다. 그래야 내 안에 주님께서 사실 수 있다”고 정리했다.
▲정바울 목사가 몸이 아픈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고 있다.
설교 후 정 목사는 몸이 아픈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기도 했다.
한편, 정바울 목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로 다메섹교회에서 제1차 총진군대회를 개최한다. 제1차 총진군대회는 하루 3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7시) 집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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