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을 복기하면
경기력면에서 압도한 항공이지만
범실에 울고 클러치상황 범실에 울었다
이렇게 표현하면 될거 같습니다.
삼화와 3차전까지 치르고 온
항공이지만 체력적인 부분은
크게 무리가 없어보였어요
나이가 많은 가스파리니도 큰 문제
없어보였습니다.
현캐는 오랜만의 경기로
경기력 측면에서는 낮은 점수를 주지만
역시 뭐라그럴까요 클러치 상황에서의
집중력? 큰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냈던
경험들? 이런 측면에서 우위더라구요
오늘 경기는 일단 분석결과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현캐 승. 현캐 마핸승 봅니다.
1.5 마핸을 줄거라 보는데요
이유는 일단 1차전의 여파입니다.
항공으로서는 올시즌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 경기였어요
정지석. 곽승석. 가스파 3인이 20점이상
서브. 블로킹에서 압도
그런데 그 1차전을 졌죠
그것도 다 이긴 경기를 결국 뒤집힘
단기전에서는 이런 부담감 무시못하죠
특히 걱정되는 부분이 정지석의 멘탈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정지석의 경우
자신감이 확 꺽을 확률이 있어요
자신에게 올라오는 공에 대해서
실수에 대한 부담감이 커질겁니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가스파의 체력문제도
걱정이 되구요
팀의 리듬이라는게 1차전을 잡았다면
원정에서 1승1패 정도로 잡고
부담없는 2차전을 치를텐데
이번에 지면 벼랑에 몰리는 상황
선수단 전체가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죠
이 부담감이 발목을 잡지 않을까 봅니다.
반면 현캐
일단 안드레아스의 컨디션이 최고조
28점을 몰아쳤죠
올시즌들어서 가장 좋은 컨디션이라는
언론보도가 사실이었죠
현캐의 유일한 약점 용병
이 부분이 계산이 된다. 이거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문성민
1차전에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
1차전을 졌더라면 문성민 본인도
상당히 부담을 가졌으리라봅니다.
문성민 같은 선수는 일단 어느정도
본인의 역할로 돌아올거라 봅니다.
간만의 공식경기이기도했고
세터 노재욱과의 호흡이 살아나면
갓성민 모드 발동할거라고 봅니다.
중앙은 역시 현캐우위죠
신영석. 차영석 콤비는 여전했고
반면 진상헌. 진성태. 최석기. 조재영이
돌아뛴 항공은 진성태를 빼면
대체적으로 좀 불안불안했다고 봅니다.
조재영의 3셋 실수도 컸죠
대한항공의 부담감
현캐의 경기력 상승
이 두가지 이유를 기준으로
현캐 승. 현캐 마핸 승 배당뜨는대로
나눠 탑승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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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승부식 25회차][배구] 현캐 vs 항공 챔프 2차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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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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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