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감추다
- 2. 숨다
- 3. 곳집(곳간(庫間)으로 지은 집)
- 4. 광
- 5. 서장(西藏)의 약칭(略稱)
- 6. 오장(五臟)
제공처: ㈜오픈마인드
형성문자
蔵(장)의 본자(本字). 뜻을 나타내는 초두머리(艹(=艸)☞풀, 풀의 싹)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臧(장)이 합(合)하여 이루어짐. 臣(신)은 눈을 지그시 감은 모양→신하와 臧(장)은 무기(武器)로 죽이는 일, 臧(장)은 전쟁(戰爭)에 져서, 잡혀 눈을 상처내거나 입묵(入墨)을 당하거나 한 노예(奴隸). 그러나 이 글자는 善(선☞좋다)의 뜻으로 쓴 예가 많음. 나중에 넣어두다, 감추다, 곳집의 뜻으로 쓰는 것은 음(音)이 비슷한 裝(장☞물건(物件)을 싸다→넣어두다), 莊(장☞풀이 무성하다(茂盛--)→물건(物件)이 괴어서 모이다), 倉(창☞물건(物件)을 넣어두다, 곳집)과 결부되었기 때문임. 藏(장)은 莊(장)의 영향(影響)을 받아 이루어진 속체(俗體)임.
자원(字源)
회의문자
藏자는 ‘감추다’나 ‘숨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藏자는 艹(풀 초)자와 臧(착할 장)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臧자는 臣(신하 신)자와 戈(창 과)자가 결합해
있던 글자로 노예의 한쪽 눈을 멀게 하여 저항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臧자에 ‘착하다’라는 뜻이 있는 것도 사실은 저항하지 못하는 노예를 그린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노예를 뜻하는 臧자에 艹자를 결합한 藏자는 도망친 노예가 풀숲에 숨었다는 의미에서 ‘숨다’나 ‘감추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제공처: [한자로드(路)] 신동윤
관련 한자
이형동의자(이체자)
모양이 비슷한 한자
획순 보기

관련 고사성어(총4건)
- 藏頭露尾
- 장두노미
- 머리는 감추었는데 꼬리는 드러나 있다는 뜻으로, 진실(眞實)을 숨겨두려고 하지만 거짓의 실마리는 이미 드러나 있다는 의미(意味). 속으로 감추면서 들통 날까봐 전전긍긍하는 태도(態度)를 빗대기도 함
- 藏頭隱尾
- 장두은미
- 머리를 감추고 꼬리를 숨긴다는 뜻으로, 일의 전말을 확실(確實)히 밝히지 않음을 이르는 말
- 藏修遊息
- 장수유식
- 학문(學問)을 전심으로 닦음. 공부(工夫)할 때는 물론 쉴 때에도 학문(學問)을 닦는 것을 항상(恒常) 마음에 둠
- 藏蹤祕迹
- 장종비적
- 종적(蹤迹)을 아주 감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