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지방의회 의원들의 막말·갑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성추행에 음주운전, 자해까지 지방의원들의 일탈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다.
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의회에 따르면 박용근 전북도의회 의원은 공무원에게 특정 직원의 근무평정을 잘 주라고 청탁한 데다, 사업가인 민원인의 다른 청탁이 거절당하자 직원에게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공무원노조 등 전북지역 5개 노조가 성명을 내며 갑질 의혹을 고발하고 나서야 사과했다.
지방의원들의 ‘일탈’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있다. 부적절한 언행은 최근에도 끊이지 않는 이슈다. 대구에서는 민부기 서구의회 의원이 지난 9월 공무원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방으로 불러 질책하며 이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사건이 있었다. 이해금 경기 평택시의회 의원은 10월 임시회에서 ‘쌈리’로 불리는 집창촌에 대해 “역사가 있는 거리인데 꼭 없애야 하느냐”며 “친구들이 서울에서 오면 성매매 집결지를 구경시켜주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나의 의견 : 굉장히 충격적인 기사였다. 이 짧은 기사안에 정말 많은 문제들이 담겨있다. 이 기사는 전반적으로 제도를 비난하기 보단 지방의회에 몸담고 있는 특정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키고도 그 자리에 앉아 지역의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하는 것도 정말 웃기다. 이런 부분에서는 제도적으로 통제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도 무서운 것이 있어야 행동을 조금 더 조심하지 않을까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