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 후 약 500~600m 끌려가다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
마주오던 쥐색 덤프트럭과 정면충돌 했다고 합니다.
승용차 운전자의 신변에 대한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고네요.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트레일러 앞으로 차선변경하는 것도 무모했고
15초 경 트레일러가 사고를 감지한건지 비상등을 깜박이는데
트레일러가 빗길에 브레이크를 밟으면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을 알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뒤에 적재물로 인해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인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브레이크를 밟지 않습니다.
졸음운전이었다는 가정이라면 보통 저런 대형차량의 경우 사이드미러 아래 볼록거울을 달텐데,
볼록거울이 없었더라면 사고차량을 보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끌려가는 사고차량은 계속 악셀을 밟고있는것 같은데
35초 경 가까스로 빠져나오지만 반대편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덤프트럭에 충돌합니다.
흠... 사고영상을 꽤 많이 봐왔지만
이건 어떠한 사고인지 파악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안전운전합시다.
+추가로 찾아보니 해당 트레일러가 수소가스 탱크로리라고 하네요.;;;
또한 해당 지역이 약간의 오르막길이 포함된것으로 보아 트레일러 운전기사가
해당 차량을 인지하지 못해서 일어난 사고인 것 같습니다.
첫댓글 수소가스면 급블 밟는 순간 폭발의 위험이 있지 않을까요? 뭐 그리 약하진 않겠지만 ...예전에도 수소연료차가 전복되면서 떨어져서 폭발했었던거 같은데
블박 차량 대처가 아쉽네요...
저런 대형차들은 급정거하면 더 큰 사고가 나서 천천히 밟은듯..아이고 흰색차 어케 됐을려나 ㄷㄷㄷ
탱크로리 차량이 진행한 거리를 보아서는 차를 세우려는 시도 자체가 없었던 듯 합니다. 저런 차량이 아무리 급정거가 위험하다해도 신호등이.있는 도로를 달리는 자동찬데..
우째 이런일이.......
저정도 시간에 정차도 못한다는건 말도 않됩니다.
그리고 처음 부딪혔을때가 사각지대지
그 다음 차량 전면에 딱 붙어있는데
그게 안보인다는것 또한 말도 안됩니다
대형 트레일러 운전석에 많이 올라봤습니다
못볼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비상등까지 켰네요
조심스럽지만
트럭 운전자가 개양아치라
의심해봅니다
못 볼 수가 없을 듯 한데 이거 서서히 속도 줄여서 멈추지 그대로 질질끌고가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