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SPN / 롭 도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시즌 시작 전 에릭 텐 하흐와의 재계약 희망|작성자 carras16
by Rob Dawson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에릭 텐 하흐와의 재계약에 합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ESPN에 전했다.
유나이티드는 텐 하흐를 다음 시즌 감독으로 유임시키기로 결정한 뒤 그와 계약 연장을 놓고 협상을 해왔다.
소식통이 ESPN에 전하길 협상이 "복잡한 상황"이긴 하지만 구단과 감독 간 대화는 "잘 진행되었다"고 한다.
유나이티드는 미국에서의 프리시즌 투어 전에 합의에 도달하길 기대한다. 투어는 7월 27일 로스 엔젤레스에서 아스날과의 경기를 기점으로 시작된다.
유나이티드의 첫 번째 프리시즌 친선 경기는 7월 15일 노르웨이에서 로젠보르와 치러질 예정이다.
텐 하흐와의 논의는 그의 역할을 수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텐 하흐는 2022년 7월에 구단에 합류한 뒤로 선수 영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지만, 새로운 공동 소유주인 짐 랫클리프와 INEOS 사단은 텐 하흐의 포커스가 코칭과 팀을 준비시키는 것에 중점이 맞춰지길 원한다.
한 소식통이 ESPN에 전하길 유나이티드의 우선순위는 텐 하흐와의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며 재계약이 체결되기 전까지 코칭 스태프의 추가 영입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2023년 PSV 아인트호벤 감독직을 내려놓은 루드 반 니스텔루이는 텐 하흐 사단의 일원으로서 고려되고 있지만 소식통이 ESPN에 전하길 그에 대한 접근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반 니스텔루이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빈센트 콤파니의 이탈 이후 번리의 새 감독이 되는 것에 대한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텐 하흐의 사단에는 이미 스티브 맥클라렌과 미첼 반 더 가흐가 있으며, 제이슨 윌콕스 합류 이전까지 테크니컬 디렉터였던 대런 플레처도 포함되어 있다. 베니 맥카시는 2022년부터 공격수 코치로 활동해왔지만, 그의 계약은 이번 여름 만료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 : ESPN
첫댓글 흠
재계약이라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