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성순 민주당 의원은 9일 "서울시립대의 의대ㆍ간호대 신설을 적극 추진해 양질의 보건
의료 인력을 확보하고 응급의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강남ㆍ북에 200병상 규모의 응급의료전문 시립병원을 1곳씩 신설하고 병원ㆍ학교ㆍ체육관 등 공공장소에
자동제세동기(AEDㆍ심폐소생기)를 설치해 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여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의대나 간호대의 신설과 정원을 늘리는 것은 보건복지가족부 소관이고 어느 학교에 배정할지는 교육부가 결정할 문제여서 실제 김 의원의 계획대로 서울시립대에 이를 적용할지 여부는 여러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게 현실이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
대기오염에 따른 서울시의 조기 사망자가 연간 5,400명, 사회경제적 손실이 연간 5조6,000억원에 이른다"며 "시내버스를 천연가스(CNG) 버스로 100% 전환하고 도로 및 공사장
먼지를 철저히 관리해 서울의
미세먼지 오염도를 현 55㎍/㎥에서 런던ㆍ파리 수준인 30~35㎍/㎥로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첫댓글 시립대 의대면 입결 장난아니겠는데
시립대 의대 왠지 간지난다.....근데 의전으로 생길듯....
서강대는 안 생기나.. ㅋㅋ
양질의 보건의료가 아니라...시민 세금 축내는거지..지금도 세금에 허리가 휘청이는데 더내라구?...시립대는 아예 시민 세금으로 하지 말고 사립대에 인수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