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시대에 살아남는 법 → " 건축 "

[GodMan Living]

어제 스가랴 말씀을 보다가 느낀 것이 있어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스가랴는 기본적으로 바벨론의 분열과 세상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쓴 책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Return to me, and then I will return to you" 즉,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지만, 그들은 또 돌아올 필요가 있었습니다. 바로 성전의 재건축을 위하여 돌아와야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지 않을 때 주님은 "너희 열조가 어디있느냐, 영원히 살겠느냐"라는 경고의 말씀을 하십니다. 일종의 저주(화)입니다.

오늘 우리도 세상과 분파를 떠나 회복안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더 깊이 돌아와야 합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을 위해서입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온 것은 너무 좋은 것이고, 축하할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돌아왔는지 분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화가 있게 됩니다.

스가랴에는 경고의 말씀이 있을 뿐 아니라 격려를 위하여 8가지 이상이 있다고 했습니다. 구속의 항목으로 시작하고, 하나님의 건축으로 마치는 이상입니다. 7번째 이상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예언이고, 그 이후에야 최종적으로 건축의 완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내가 긍휼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

주님은 이미 성전 건축을 위해 돌아오셔서, 스가랴와 여호수아, 그리고 스룹바벨, 백성들과 함께 자신의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집이 건축될까? 건축하자! 건축 되겠지....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결연한 의지로 ''건축되리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우리에는 선택의 문제가 있습니다. 1장 16절의 이 말씀이 스가랴를 통과하는 하나님의 중심 부담일 뿐 아니라, 온 성경을 관통하는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하나님은 이미 회복 안으로 돌아오셔서 일곱 영을 통하여, 금으로 예표된 생명의 흐름으로 건축의 일을 하고 계십니다. 내가 없어도 그 건축은 완성될 것이고,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합니까? 자신을 위한 길에 계속 머물러 있겠습니까? 아니면 경고와 격려의 말씀을 받고 분연히 일어나겠습니까?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 그들이 듣지 않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

시간이 없고, 중요한 일을 하기 때문에 건축에 자신을 헌신하지 못한다구요? 아직 부족하고 더 배워야 한다고요? 그냥 주님을 속에서부터 따르면 되지 않느냐구요? 개인적인 누림과 풍성이 있어야 건축도 하는 것이 아니냐구요? 노! 노! 노! 위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결론 내리고 계십니다. 몰라서도 아니고, 이상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누림이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바로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건축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신과 하나님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엡 2:21-22에서 건축은 생명 성장과 동일한 것입니다. 새 생명으로 태어날 때부터 우린 영적으로 자란 만큼 다른 성도들과 연결되어 하나님의 집으로 건축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우린 교파와 다르지 않습니다. 회복으로 돌아온 목적이 없어집니다.

지금은 혼돈의 시대입니다. 무교파, 초교파주의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지방교회가 교회의 정통성을 보장해 주지 못하며 성령의 실제가 없을때 자격 상실이라고 주장하는 분도 있습니다. 과연 우리의 보장은 무엇입니까?

바로 교회의 건축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갈망이며,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이것을 무시하고 교회를 배역한 역대의 많은 무리들이 자신의 단체를 형성하며, 영성을 쌓아왔습니다. 그들이 무조건 영적으로 피폐하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대단하다 할지라도 그들은 건축의 길을 버렸으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얻지 못할 것임에 분명합니다. 자신의 영광을 위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회복안에서 자신의 영성과 생활만 돌보지 말고, 전적으로 지체들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일생토록 지체들을 의지하며, 내가 얻은 영적인 축복이 전적으로 몸안에 돌려지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하는 어떤 활동도 몸을 위한 것이기 원합니다. 수년전에 저의 영적인 아버지이신 어떤 형제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 우리가 회복에서 얻은 것은 1000% 다른 지체들을 위한 것이라네. 회복이란 몸안의 지체들을 위해 살다가 황혼처럼 사라지는 것이야. 이것이 참된 영광이지"

[zoezoe]

아멘 주의 회복은 자신의 세계에서 나와서 주님의 갈망이신 건축안에 있습니다.

[큰바위얼굴]

아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혀졌습니다.(엡2:6) 그 위치에서 아래만 내려다보고 있어서는 위치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겠죠. 권위를 입었으니 그 뜻을 알고 행하여야 자격있는자이며 <아들의 자격>에 이를 것입니다..." 그들이 듣지 않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귀 기울이는 자되길!

[mowado]

"그 영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계시록 2-3장에서 7교회에 말씀하십니다. 몸을 건축하고 새 예루살렘을 완결하는 자들은 그 영의 말씀을 듣는 이기는 자입니다. 유기적인 구원을 강화하여 이기는 자들을 산출하고 새 예루살렘을 완결하는 강화의 단계 안에 있습니다. 한무리의 이기는 자들을 산출하소서!

[형제]

아멘.. 형제님의 글에 절대적으로 아멘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은 단체적인 몸의 건축에 있습니다. 그분의 갈망이 나의 갈망이 되므로, 내가 얻은 모든 유익들이 몸에게 다시 돌려질수 있기를 원합니다. 나의 나 됨은 몸을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