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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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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벽'
둥실 추천 0 조회 139 24.03.18 11:21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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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9 07:49

    첫댓글 손주들과 보내는 시간은 마냥 즐겁고
    그들의 시각에 놀라기도 하지요.
    이들이 자라면 할비 할미는 안중에도
    없겠지만요 ^^

    어제 관악산에 갔는데, 아직 봄은
    멀어서 추웠습니다. 고향 친구들과
    과천에서 올랐습니다

  • 작성자 24.03.18 13:18

    바람이 제법 차갑더라구요~
    산 위는 추웠을겁니다.^^
    이제 한동안은 햇살은 따사롭고 그늘은 추운 날들이겠지요?~^^

  • 24.03.18 11:51

    어머나~~
    이 글이 제 글인줄 착각했습니다.

    주말마다 딸네 네 식구가 몰려야
    집을 초토화 시키고 떠나거든요.
    제발 제발~
    저는 너무 힘들답니다.

    울 큰손주도 초2
    작은녀석 6살.
    이 번잡함이 기운없는 할매는
    너무 버겁습니다.

    그래도
    훗날 그리운 추억이 되겠지요?ㅋㅋ

  • 작성자 24.03.18 13:21

    ㅎㅎㅎ
    우리 집 할미 힘센 김장군도 버거워 합니다.
    아들네도 손주 나오면 봐줘야할텐데...걱정하면서요~^^
    체력관리 잘하소서~~^^

  • 24.03.18 14:50

    우리집엔 자주 오지 않습니다.
    내가 노골적으로 불편한 표정을 짓거든요.
    누군가는 '악역' 을 해야 기강이 선다고
    생각해요 ㅋ~ 실화입니다.

  • 작성자 24.03.18 15:43

    @앵커리지 내색했다가 마나님한테 역정들었습니다.
    "할비가 하는 게 무어있냐고?~" ㅜㅜ
    (자기 힘들까봐 그런건데..말도 못하고 ㅋ)

  • 24.03.18 17:12

    @앵커리지
    잘 하셨어요.
    사모님이 고마워하실 거예요.

    저희도 뭔가
    수를 내기는 해야될 것 같아요.

  • 24.03.18 11:59

    주말마다 우루루 몰려와 자고가는
    딸가족. ㅎㅎ
    행복한 풍경이 그려집니다.
    손주와 눈높이를 맞추어 주시는
    할아버지, 그 높이에 길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ㅎ

  • 작성자 24.03.18 13:23

    다행히 사위녀석이 할미표현으로 궁둥이가 가벼워서
    이리 저리 도와주긴 하는데요~
    성질머리 할비가 가끔 따끔하게 손주들 군기를 잡네요~^^
    "바른자세!!" 하면서요~ㅜ

  • 24.03.18 15:48

    사실 아이들한테 잘해줘봤자 그들은 심드렁하고 안중에도 없습니다. 올때마다 바리바리 사다가 혹시 외벌이들이 필요할까봐 주는데 어느때보면 아들차 트렁크에 그냥 있답니다. 괜한 부모 짝사랑이죠..

  • 작성자 24.03.18 15:46

    단 둘이 남았는데 이상하게 생활비가 별로 줄지 않더군요~^^
    어제는 할미없는 집에 딸넘과 사위가 저도 모르는 먹거리들을
    척척 찾아서 해먹더라구요~ㅎ

  • 24.03.18 16:04

    그래도 나이들어가니 누구든 찾아오는 사람이 반갑데요.

  • 작성자 24.03.18 16:53

    아~~네^^
    그 정도 나이 들면 아마 자주 안오겠지요?^^

  • 24.03.18 17:22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는
    참 다양합니다.
    어느 집은 아들이 장가 안가서 손주 없어서 걱정이지요.
    다복하십니다.
    사실 손자 봐 줄수 있는 때가 좋은 시절이니요.
    좋은 고생입니다.^^

  • 작성자 24.03.18 17:57

    네~집사람 생각이 그러한가 봅니다.^^
    많이 받지 못했던 친정엄마의 사랑을 자식에겐
    힘 닿는데 까지는 해주고 싶다는 데에는 할 말이 없더라구요^^

  • 24.03.18 20:37

    손주의 눈에는 바위가 벽처럼
    느껴졌나 봅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요.

    이젠 자식들 오는 것도 귀찮아요.ㅎ
    밥해 먹이는 것도 귀찮고요.
    살아가는 이야기가 비슷비슷 한 것
    같아요.
    둥실 님 댁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3.19 09:13

    어쩜 결혼한 딸들은 그리도 비슷한지요~ㅎ
    없는 주말 약속 잡고 슬슬 피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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