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택시를 호출하면 배정된 택시 번호와 소요 거리를 고객의 휴대폰에 문자로 보내주는 등 한결 스마트해진 `무료 콜 택시 서비스'가 강릉 지역에 도입됐다.
KT 강릉 법인지사(지사장:김병삼)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강릉 관내 5개 법인 택시업체와 브랜드 택시(K-Call, 콜 번호:648~0000) 콜 센터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브랜드 택시는 KT의 첨단 IT기술을 택시에 적용한 것으로 고객에겐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전기사에겐 운행의 편리함과 수익을 올려주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적으로 3만여대가 운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택시를 호출하면 콜센터에서 곧바로 배정된 택시 차량 번호와 소요 거리를 고객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 준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고객의 경우 이달 중 안심 택시 콜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콜 센터와 통화 없이 어플리케이션 클릭 만으로 현재의 위치에서 자동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라고 KT는 설명했다. 택시요금 지불 방법도 현금 결제는 물론 신용 카드나 교통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카드 결제 소요 시간이 3초 정도로 신속하다고 덧붙였다.
KT강릉법인지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강릉시 용강동 KT 서강릉사옥에서 브랜드 택시 콜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