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룸에 갇힌 채 혼수상태인 플레이어들의 현실 육체는
2033년의 의학 덕에 긴 시간동안 생명을 유지하고 있지만
막대한 비용 때문에 사회 정세가 악화되면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날이 올지도 모름
그 경우 미네르바의 본체를 구성하는 하드웨어들을 물리적으로 처분 당할 위기까지 있음.
미네르바는 현재 굉장히 자유롭지 못한 상태.
존재의의를 가지는 것도, 학습내용을 살리는 것도
아스트룸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불가능.
그래서 주인공에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의 탑에 올라와 달라는 부탁을 하려는 순간
흑막에 의해 방해당함. 그리고 간섭의 영향인지 과거의 기억, 패배한 세계선을 주인공이 보게 됨
주인공도, 미식전도, 동료들도 모두 패동황제에게 살해당하고
승리에 취한 패동황제는 라비리스타를 비웃으며 이제 곧 모든 일의 원흉에게 복수하겠다 다짐함
하지만 그 순간 정신을 잃고 눈을 떠 보니 패동황제는 이미 흑막에게 제압당해있음
흑막은 눈길도 주지 않은 채 패동황제의 자존심을 짓밟듯이 수하들의 공격으로 순식간에 제거해버림.
그리고 나선 세계를 재창조하고 모든 것이 리셋되는 순간 키시쿤을 부르고
키시쿤은 정신세계에서 눈뜨게 됨
루프 중 흑막이 원하지 않는 결말. 즉, 패동황제가 이길 때마다, 흑막에게 순식간에 제거당하고
다시 또 세계를 재창조하는 일이 반복되었던 것.
첫댓글 진짜 흑막이 이번 스토리 악역인게 밝혀진것..
거의 리제로 주인공급인데 죽는 횟수가ㅋㅋㅋ
이자나미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