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 11/9 까지 백만년만에 후쿠 출정 늦은 후기 이네요~~
출정 복귀하자 마자 내일 스페인으로 출장이 잡혀 준비한다고 정신이 없었네요...
11/7
백만년만에 출정이라 설레여서 그런지 늦게까지 잠도 못이루고 새벽 4시 기상해서 부산 - 인천 - 후쿠 일정으로 잘 도착 합니다.
마일리지 좌석이고, 일반석 좌석도 없어 프레스티지에 짐도 빽팩하나 들고 갔더니 입국수속 5분 컷 이네요 ㅎㅎ
하카타 에끼 이동하고 호텔가니 아직 청소중이라 체크인 안된다고 하여, 빽팩만 맞기고 바로 기온으로 향했는데, 이게 왠걸 확인안하고 왔더니 기온 휴무일.. P-wold 보고 그나마 가까운 123 으로 다시 이동하여 시작 했네요.
첫 기종은 가장 좋아하는 에바로 시작했는데 그나마 빠른 시간에 확변 돌입 했지만 3연발에 마감..
시간도 많고 돈도 있어 이번에는 이것저것 해보자는 생각에 자리 옮겨 리제로 처음 앉아 2K 정도 아타리는 되었는데, 단타
(시단없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아 단타 후 바로 이동)
북두무쌍 rev' 이 있기에 코로나 전 향수가 생각나 돌려보니 그래도 이게 7연타 정도 밀어주네요~~ (향수 만땅 ㅎㅎ)
첫날은 새벽에 일어나기도 하고 너무 피곤하여 여기까지만 하고 쫌 쉬려고 123 나서니 저녁 8시가 안되었네요 (15K 약승)
항상 저의 출정 루틴에 따라 첫날 저녁은 하카타에끼 상가에서 마감할인하는 장어덮밥 벤또 및 이것저것 반찬거리 사와 푸짐하게 먹고 유튜브 보며 마감합니다.
11/8
역시 놀러오면 일찍 눈이 떠져서 빈둥빈둥하다가 조식 먹으러 갔는데, 제가 가정식 일식을 많이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상당히 마음에 드는 조식 이었네요. ㅎㅎ 아침부터 밥 2공기 (Hotel은 route inn)
밥도 잘먹고 오늘은 기온으로 기분좋게 출발해서 새로 입고 된 Big sea 로 출발해 봅니다.
320 회전 쯤 대게가 연타로 오려주더니 5연 마감하고 약승 상태로 하루를 시작해 보네요
이후 요즘 가장 핫 한듯한, 그동안 경험이 없던 리제로를 해보기로 마음 먹었는데... 이게 이틀째를 나락으로 보내내요 ㅜㅜ
처음은 리제로1 500 회전 쯤 돌아간 자리 앉았는데, 1200 회전 쯤 단타. 이때까지는 많이 잃은 것도 아니고 쌈짓돈도 충분하니 경험상 확변 3000발 한 번 쯤 보자는 생각으로 계속돌리니 400 회전 또 단타. (약 - 60K)
리제로1은 아닌가 싶어 리제로2로 이동 후 자리 많지 않아 또 600 회전 쯤 돌아간 자리 않았는데, 이것도 1200 회전 쯤 단타..ㅜ
700 회전 쯤 돌아간 자리로 이동 했는데 1300 회전까지 단타도 안나오네요.. ㅜㅜ 지쳐서 9시 조금 넘어 마감
3000발 확변 한 번 보자는 생각에 둘째날 - 120K 대패 ;;;; 짜증이 스멀스멀해서 사진도 안찍었네요 ㅎㅎ
11/9
전날 대패였지만 역시 저에게는 맛난 조식 먹고 다시 기온으로 출발
어제 1300 회전까지 돌렸던 자리 그 후 아무도 안돌렸기에 다시 도전했지만 340 회전까지 감감 무조식 (- 20K)
리제로는 저랑 안맞는 듯 하여 다시 Big sea 로 이동하니 이게 앉자마자 8연을 주며 그나마 위안을 주네요 ㅎㅎ
복귀 비행기까지 시간도 그렇게 많지않고 더 잃으면 혹시 모를 다음번 출정에 쌈짓돈이 모자를까 해서 1엔 파치 이것 저것 하면서 손맛들만 많이 보고 마감 이번 출정은 마감했습니다. ~~
3일 총 경비 포함 - 160K 정도 되긴했는데, 오랜만에 콧바람도 쐬고 좋아하는 거 하면서 보낸 시간이라 많이 즐거웠네요^^
마무리로 공항에서 돈코츠 라멘 한 그릇 하고 잘 복귀 했습니다. ^^
다음번 출정은 언제가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다시 한 번 애증의 리제로 3000발 확변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ㅋㅋ
첫댓글 부산에서 인천가서 후쿠로? 역회전 하셨네요.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저도 그점이...
코로나 시국에 인천에서만
출국이 가능해서 인천가서
오사카로 간 기억이 나네요
@보헤미안ll부산 급하게 출정 일정을 잡다보니 항공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이번에는 그 동안 모아놓은 마일리지로 티켓팅 하다보니 부산 - 후쿠 좌석이 없어 인천 경유하게 되었네요 ㅎㅎ 복귀는 후쿠 - 부산 직항 했습니다. ㅋㅋ
다음에는 리제로에서 쭈욱뽑으실것입니다 화이팅하세여
넵 감사합니다. ^^ 다음에 다시 도전해 봐야 겠어요 ㅎㅎ
저도 빠찌를 좋아하지만..이상하게 나랑안맞는 기종이 있더라구요..
정말 하다가 보면 그런게 있는 것 같은데, 그림이 한 번은 보고 싶어서 다음에 다시 한 번 도전은 해볼려고요.. ㅋㅋ 꼭 3000발 러쉬 한 번 보고 말겠습니다. ㅋㅋ
고생 하셨습니다...기온이찌이찌 회전률도 안좋고 손님이 많이 없어...메뚜기 뛰기도 겁나는 매장입니다
슬롯은 나름 괜찬다는 소문이 있습니다만..구슬은 약게 해야 합니다....5번 가면 1번 이기는 업장이라서 ...
기온이찌이찌는 출입문을 통과해서 입장하면 개선장군되어서 다뽑아 묵아주마가 아니고....손대기가 겁나는 업장입니다...
업장분위기는 인테리어도 좋고 ...괜찮은데 말이죠...최근 기온에서 모닝에 0 아타리에 280회전 돌려 놓고 간거 ...뒤에 않아
30회전쯤 돌리고 2만 7천발 뽑고...상접기 구슬 다빼고 물고기 가서 ...5천발 뽑고 ...11만 5천에 마감 했었습니다 ..
5회 방문에 첫 승리 였습니다 ...ㅠㅠ
리제로2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