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신당설'에 대해 반대와 불참 입장을 밝혔다.
대선 후보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했던 이병훈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은 제1야당인 민주당의 분열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며 "신당에 참여할 의사가 없고 창당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내년 4월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라고 규정하고 "민주당이 분열되지 않고 똘똘 뭉쳐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6년 국민의당 바람을 언급하면서 "당시 광주가 겪었던 갈등과 분열은 시민들에게도 큰 상처로 남았고, 그 기억 때문에 하나 된 민주당을 바라고 있다"며 "당시 민주당 옷을 입고 시민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기에 시민의 뜻을 받들어 민주당이라는 배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v.daum.net/v/20231213145642315
첫댓글
그냥 3선이 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무적 판단은 할 줄 아는 모양이군요.
오 ~~~
나가면 고생이란 걸 아는 사람ㅋ
아무래도. ㅎ
이런 식으로 나간 놈들 중에 잘된 놈이 누가 있던가요 ㅋㅋㅋ
너무나 많은 선례가 있는데도 너무 많은 사람이 쉽게 빠지는 함정, '내가 하면 달라'에 빠진 사람이 또 늘었습니다요.
입장 때문에 이낙연 옆에 섰을 뿐이지 이익이 안 되면 손절할 사람이었던 거죠. 비열하다기보단 정치에 있어 현실감각이 있다고나 할까요. 저런 자세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결코 키워줘선 안됩니다. 저런 사람들은 잘되어봤자 박병석, 김진표 같은 도움 안되는 다선너구리 밖에 안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