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루봉(277.9m)∙안산(251.7m)∙도봉산(348.6m)∙진등산(180m) 산행기
▪일시: '20년 8월 23일
▪날씨: 맑음, 28~32℃
▪출발: 오전 10시 1분경 김해시 생림면 ‘사촌’ 버스정류소
오늘은 김해의 무척지맥을 완성할 겸, 인근 야산을 올라보기로 하고 대전역에서 05:27發 부산行 무궁화편으로 구포역에는 8시 53분경 도착하였다. 역을 나와 ‘구포역’에서 전철을 타고 대저역에 내린 뒤 경전철로 환승하여 ‘부원역’에는 9시 23분경 도착하였다. 마트에서 간식을 구입한 뒤 ‘금강병원’ 버스정류소에서 9시 41분경 도착한 60번 버스에 올라 ‘사촌’ 버스정류소에 내리니 시각은 10시 1분을 가리킨다.

(10:01) ‘나전로’를 따라 서쪽으로 나아가다 3분여 뒤 오른쪽 ‘나전로428번길’에 들어섰고, ‘←마을회관’ 표식이 있는 갈림길에서 왼쪽(북북서쪽)으로 나아가 ‘하사촌마을회관’에 이르니 왼편에서 ‘나전로442번길’이 합류하였다. 오른쪽으로 나아가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니 왼편에 갈림길이 보였고, 10시 11분경 이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서 이내 오른편에서 갈림길을 만났는데, 애초에 마을회관 쪽으로 가지 않고 직진하였으면 되었다. 마지막 가옥에 이르니 앞쪽은 묵밭이고, 그 오른편에 흐릿한 산길이 보이길래 그 쪽으로 나아가니 대숲과 풀숲 사이로 길이 이어지는데, ‘↑무척산 정상, ↓하사촌’ 표시목도 보였다. 개울을 건너니 길 상태는 보다 나아졌고, 골짜기로 등산로가 이어졌다.

<사촌마을회관>

<마지막 가옥 뒤편>

<이정목>
(10:29) 너른 길이 나 있는 능선 안부에 이르니 ‘←무척산 정상 2.0km, ↓하사촌 1.3km, →여덟말고개 0.7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오른쪽으로 몇 걸음 나아가니 갈림길인데, 너른 길을 벗어나 오른편 능선길로 올라갔다.

<능선의 이정목>
(10:36) 산길은 시루봉 정상 오른편으로 살짝 비껴 나 있고, 3분여 뒤 안내판에 234m로 표시된 ‘밀양463, 1997복구’ 삼각점이 보였다. 풀숲길이 이어지다 왼편에서 너른 길을 만났고, ‘여차로’에 이르러서 보니 여덟말고개 바로 왼편이다.

<시루봉 정상>

<234m 삼각점>

<여차로>
(10:43) 맞은편 너른 길로 들어서자 마자 오른편 산길을 올라 4분여 뒤 능선에 닿았다. 움막을 지나 6분여 뒤 오른편에 갈림길이 보인 데 이어 왼편으로 석룡산으로 가는 사면 갈림길이 보였다.

<들머리>

<움막>
(11:11) 앞쪽에 묵은 포장 임도가 보이는 언덕에 이르니 ‘무척지맥 469.7m 준∙희’ 패찰이 걸려 있다. 되돌아서 조금 전에 본 왼쪽(남서쪽) 내리막 사면길로 들어서니 3분여 뒤 능선과 만난다. 도상의 ‘광재고개’인 안부는 별 특징이 없다.

<469m봉>

<다시 이른 갈림길>

<능선길>
(11:42) 얕은 언덕에 이르니 ‘안산 252m’ 팻말 외 몇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고, 조금 뒤 오른편에 무슨 용도인지 노끈이 잠시 이어졌다. 5분여 뒤 폐묘가 자리한 얕은 언덕에 이르니 오른편에서 흐릿한 갈림길이 합류하였고, 2분여 뒤 임도에 들어섰다. 조금 뒤 오른편에 ‘국가지점번호 마∙마 2566∙0126’ 표시판이 붙은 철탑이 보였고, 갈림길에서 일단 왼쪽(북동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가옥이 보였고, 직진하니 움막에서 길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는다. 되돌아 조금 전의 가옥으로 가 보니 암자였고, 다시 이른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오른편으로 남동쪽으로 내려서니 ‘↓석룡사’ 표시판이 있는 진입로에 닿고, 왼쪽으로 몇 걸음 나아가 도로(‘상동로’)에 이르니 시각은 12시 10분을 가리킨다.

<안산 정상>

<노끈>

<임도>

<암자>

<마당재>
(12:10~12:29) 왼쪽(북동쪽)으로 나아가 이내 고갯마루(‘마당재’)를 지나 식당 같은 것이 있나 더 가 보았으나 공장밖에 보이지 않는다. ‘대성주유소’ 맞은편 ‘흰돌금식기도원’
버스승강장 그늘에서 간식을 먹을 겸 잠시 쉬다가 되돌아섰다.
(12:29) 고갯마루에 있는 ‘㈜유전사’ 옆길로 올라가니 공장(‘삼성그린콘크리트’)에서 길이 끝나길래 되돌아서다 왼쪽에 보이는 묘지로 가서 사면으로 붙어 오르니 묵은 족적이 보인다. 덤불을 헤치고 진입로에 닿았고, 왼쪽으로 오르다 ‘신일푸드’를 지나서 보니 개들이 짖어대길래 오른편 사면을 치고 올라 능선에 붙으니 흐릿한 족적이 보였다. 1분여 뒤 뚜렷한 산길에 닿았는데, 개들이 있는 데서 올라온 길이다.

<들머리>

<덤불 앞의 공장>

<진입로>

<흐릿한 능선길>

<뚜렷한 등산로>
(13:00~13:11) T자 형 갈림길에 닿아서 방향을 보니 주능선은 오른편이나 일단 왼쪽(북동쪽)으로 나아가니 바위 언덕을 지나 ‘밀양465, 323m’로 표시된 안내판이 있는 ‘소삼각점 국립건설연구소’가 보인다. 산길은 계속 이어지나 주능선을 향하여 되돌아섰다.

<갈림길>

<바위 언덕>

<323m 삼각점>
(13:11) 다시 갈림길에 닿아 남서쪽으로 나아가니 6분여 뒤 묘지에 닿고, 다음 묘지를 지나니 풀숲길이 이어져 포장길(‘장척로77번길’)에 닿았다. 앞쪽 능선으로는 주택이 자리하고 있기에 왼쪽으로 나아가 이른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나아가 ‘묵방리마을회관’이 자리한 도로에 이르러서 보니 주능선에는 가야골프장의 담장이 보이길래 여기서 지맥 답사를 마치고 조봉산(도봉산)을 올라보기로 하였다.

<묘지>

<장척로77번길>

<묵방리마을회관>
(13:26~13:41) 간식을 먹을 겸 휴식.
(13:41) 다시 출발, 동남쪽으로 나아가 ‘예원’ 식당을 지나 삼거리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등산로안내도 등의 표시판이 있는 갈림길에 이르니 ‘↑장척계곡’이 표시된 좁은 도로가 보이는데, 그 쪽으로 오르니 산복도로가 이어졌다. 오른편에 보이는 長谷寺를 잠깐 둘러보고는 ‘찜질방 입구’ 버스승장장이 있는 2차선 도로에 닿아 오른쪽(남동쪽)으로 나아갔다. 폭염특보가 내렸음을 알리는 방송을 들으면서 작은 저수지와 ‘장척마을’ 버스승강장이 있는 고갯마루에 이르니 왼쪽으로 포장길이 보였으나 사유지라 출입을 금한다는 표시판이 걸려 있길래 좀 더 내려가니 ‘장척공판장’ 간판이 붙은 건물이 보이는데,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삼거리서 바라본 신어산>

<산복도로 입구>

<등산로 안내판>

<장곡사>

<삼거리서 바라본 도봉산>
(14:36) ‘장척공판장’ 맞은편 포장길로 들어서니 왼쪽으로 휘어 밭에서 길은 끝나는데, 옹벽이 높아 능선에 붙을 수 없기에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다시 도로에 이르렀다. 할 수 없이 고갯마루에서 포장길로 오르니 담장이 열려 있다. 풀숲길이 잠깐 이어지다 거친 포장길이 되어 왼편에 ‘盆城裵氏先山花飛山宗中’ 표석과 함께 묘지가 보였고, 능선을 지나 너른 길은 가옥으로 이어지길래 오른편에 보이는 능선길로 들어섰다. 왼편에 흐릿한 능선길이 보였으나 직진하니 길 흔적이 풀숲덤불에 묻히길래 왼편 능선으로 붙어 북북서쪽 사면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르니 뚜렷한 산길에 닿는데, 아마도 가옥에서 올라온 길로 보인다. 북동쪽으로 오르니 4분여 뒤 사면길에 닿는데, 좌∙우 모두 몇 걸음 뒤 덤불이 무성하고 길 흔적이 이어지지 않기에 직등하여 급경사 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갔다.

<들머리>

<묘지 입구>

<흐릿한 능선길>

<더 뚜렷한 산길>

<잡목덤불 급사면>
(15:15) 묵은 벤치가 있는 언덕(‘조봉산’)에 이르니 흐릿한 산길이 보이는데, 아마도 길 흔적이 풀숲덤불에 묻혀 보이지 않았던 듯하였다. 북쪽으로 나아가 4분여 뒤 좌∙우로 갈림길이 나 있는 안부에 이르니 ‘↑진등산 정상 1.2km, ↓장척소류지 0.9km’ 이정목이 보이면서 길 상태가 다소 나아졌다.

<도봉산 정상>

<이정목>

<등산로>
(15:28) 언덕에서 오른쪽(동쪽)으로 꺾어 내려서서 5분여 뒤 얕은 언덕을 왼편으로 비끼니 3분여 뒤 ‘↑대감마을 2km, →물놀이장 1.5km, ↓도봉산 300m’ 이정목과 함께 오른쪽에 흐릿한 내리막길이 보였는데, 도봉산까지의 거리는 300m보다 훨씬 멀다. 안내판에 ‘밀양468, 188m’로 표시된 삼각점을 지나 4분여 뒤 이른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나아가니 운동시설과 정점(진등산)에는 산불초소가 설치되어 있으나 묵어가고 있다.

<이정목>

<188m 삼각점>

<진등산>
(15:47) 되돌아서 내리막을 거쳐 5분여 뒤 평상이 있는 안부에 이르니 ‘↑대감마을 500m, →물놀이장 1km, ↓진등산 300m’ 이정목이 있는데, 오른쪽 내리막길은 흐릿하다. 길은 능선 왼편으로 이어지다 다시 능선에 닿고, 묵은 무덤 몇 개를 지나 계단을 내려서서 ‘바다양푼이동태탕’이 자리한 도로(‘상동로’)에 이르렀다.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 ‘상동면행정복지센터’ 버스승장장에 도착하니 시각은 4시 10분을 가리킨다.

<안부의 이정목>

<뒤돌아본 날머리>

<상동면사무소 앞>
(16:10) ‘탑마트’에서 음료수를 사 마시고 ‘상동면행정복지센터’ 버스승장장에서 기다리니 4시 22분경 70번 버스가 왼편으로 지나갔고, 46분경 풍류동行 72번 버스가 오른쪽으로 지나갔다. 5시 2분경 도착한 70번 버스에 올라 구포역에 내리니 5시 43분경이고, 17:48發 대전行 무궁화편으로 대전에 이르니 시각은 9시 18분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