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궁전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로 고촐리의 아름다운 프레스코화가 있는데, 피렌체의 생활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왕의 행차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1층 중정의 오른편에는 루카지오르다노 미술관이 있으며, 화랑의 천장은 17C에 리카르디 가에 의해 건축된 것으로 황금빛 치장벽토(스터코), 조각된 명과 거울 등 밝은 바로크 프레스코로 덮여 있습니다.
두오모 성당에서 시뇨리아 광장으로 들어가는 좁은 골목길에
단테의 초라한 생가가 있습니다.
그가 이탈리아에 남긴 유산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지만
현재는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렌체의 정치 중심지였던 시뇨리아 광장
중세 이래로 피렌체의 중심인 시뇨리아 광장은 오늘날까지도 피렌체 사람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남아있습니다.
시뇨리아광장 카페들입니다.
피사의 사탑은 건축가 피사노의 작품인데,
기울어져 있는 탑으로 갈릴레이가
이곳에서 새털과 쇠공을 떨어뜨려 낙하실험을 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로마로 이동하는 길
차창밖으로 보이는 고성이 멋있습니다.
로마의 식당에서 와인과 마짱꼴레(해물특식)로
특별한 저녁을 즐깁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매력적인 도시 로마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ROMA)를 거꾸로 하면 AMOR!! 사랑의 도시 로마는 한마디의 말로 설명하기 힘든 독특한 매력을 소유한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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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커다란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로마는
옛 유적을 그대로 보전한 채 현대문명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고대부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육지, 수상교통의 중심지인 로마는 시간이 멈쳐진 영원의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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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정치, 문화의 중심지이며, 특히 바티칸은 카톨릭의 총본산으로
국제적인 카톨릭 연구교육기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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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안의 또 하나의 국가, 바티칸시국은 로마시 안에 있는 도시국가로
교황을 원수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입니다.
6세기에 교황청이 세워진 이후 가톨릭교의 총본산 역할을 해 왔으며,
바티칸 궁전, 산피에트로 대성당 등이 있습니다.
땅 넓이가 12만평 내외의 아주 작은 나라이지만,
전 세계의 80여개 국가와 대사를 교환하고 있고,
국제적 영향력이 높은 독립된 종교국가입니다.
교황청상징인 솔방울광장(피냐의 안뜰)입니다.
그래서 솔방울은 교황의 지팡이에도 있습니다.
교황청 경내의 황금지구본은
지구오염의 현상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벨베데레정원을 지나면
아폴로조각상이 보입니다.
뱀에 감겨죽는 라오콘과 두아들 상
조각상이 아니라 살아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이 넘칩니다.
뮤즈의 방 천정벽화와
황금천정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과거 베네치아의 모습도 보입니다.
추기경들의 교황선출 콘클라베가 열리는 곳,
시스티나예배당의
미켈란젤로가 40대에 4년에 걸쳐 그린 천지창조입니다.
미켈란젤로가 60대에 7년에 걸쳐 그린 최후의 심판입니다.
드디어, 인류문화의 금자탑 성베드로성당을 만납니다.
로마의 최대 명물이며, 세계 인류문명의 최고 금자탑이라고 하는
성베드로성당은 사도 베드로가 예수님께 천국의 열쇠를 받아
제1대 교황이 되었다고 해서 성 베드로 성당의 조감도는 열쇠 모양입니다.
베드로성당은 시스티나 성당의 회전계단,
미켈란젤로의 천정화 등 그 웅장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천정의 웅장함에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
성베드로 광장입니다.
로마의 스토리가 있는 곳, 동전을 던져 사랑을 이루는 트레비 분수
이 분수의 물은 처녀의 샘이라고 불리우는데,
이는 전쟁에서 돌아온 목마른 병사에게 한 처녀가 샘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샘을 수원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등 뒤로 동전을 한번 던지면 로마를 다시 찾을 수 있고,
두 번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 번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다는 전설이 있는 분수로
이곳의 동전은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자선사업에 쓰여집니다.
로마 교통의 중심지, 베네치아 광장은
이탈리아의 통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로마의 가장 중심에 있으며 규모가 매우 큰 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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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
지금의 PAX AMERICA와 같은 로마의 평화(Pax Romana),
로마의 오만함을 대변하는 말들입니다.
율리시스 카이사르가 이 광장에서 환호하는 로마인들에게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고 외쳤을까요?
시내 중심가인 만큼 테러경계가 삼엄한 광장을 지나서
캄피돌리오 언덕을 오릅니다.
포로 로미노로 향하는 길입니다.
캄피돌리오 언덕에 있는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광장
캄피돌리오라는 뜻은 수도라는 캐피탈(Capital)의 의미입니다.
중앙에 우뚝 솟아 있는 것은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황제의 기마상입니다.
고대 로마의 유적지, 포로 로마노의 포로라는 뜻은
공공 광장이라는 의미로 포럼이라는 말의 어원이 여기에서 생겼다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상업, 정치, 종교등의 시민생활에 필요한 기관의 모든 것들이 밀집해 있던 지역이였는데, 시저신전, 원로원, 개선문, 베스타신전, 콘스탄티누스의 바실리카등 다양한 유적들이 남아있습니다.
로마의 대형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로마의 상징이며 거대한 원형경기장으로 당시 로마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생사를 겨누는 검투사와 짐승과의 격투기 등이 여기에서 열렸고
80개 정도가 되는 출구에 5만 5000명도 넘는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로마의 힘을 보여주는 초대형 경기장이였다고 합니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콜로세움 바로 옆에 세워져있는
로마시대 개선문 중 가장 상태가 완벽하게 보존된 개선문이며,
규모가 가장 크고, 후기 로마시대의 문화 예술의 걸작품입니다.
파리 개선문의 원조가 된 것이 바로 이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개선문입니다.
콜로세움 가는 길에 벽에 새겨진 로마시대의 영토입니다.
지금은 빛바랜 그들의 찬란했던 과거를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콜로세움의 길에서 만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