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백운암의 만초스님께서 근처에 있는 해남사로 주지로 오셨다는 이야기를 며칠전에 들었습니다.
해남사는 통도사 포교원이라고 하더군요.
만초스님은 젊은 스님이지만 절에오신지는 25년전후정도 되는 중진급의 스님이시지요..
제가 통조사서 기도할적에 스님은 재무국장 소임을 보고 계셨는데 비록 한 절에 같이 살지만 거의 얼굴을 보지 못하며 지냈습니다만 스님에 대한 떠도느 소문은 귀가따가울절도로 많이 들었지요..
늘 웃으면서 모든 이들에게 자애롭게 대한다...아무리 악평이 난 사람이나스님이라도 오히려 칭찬하고 보듬어준다.
다쓰러져가는 백운암을 산뜻하게 꾸며 놓았다. 기도가 끊이지 않는 백운암이다... 주말이면 밖에 자리를 깔고 기도할정도로 사람이 많다.
다라니 기도할때 스님의 목소리와 목탁소리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절에 상주하는 거사님들이 많으며 수많은 거사님들이 스님을 돕고 있다..
등등...스님이 명성은 하늘을 찔렀고 팔부신장은 춤을 추며 스님 주변을 옹호하는듯 했습니다.
그와 같은 스님이 가까운 해남사에 오신다니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찾아뵙는 것을 미루다가 지덕스님과 함께 아침 공양을 하고 포행삼아 갔습니다. 엄청 가깝더군요
언제나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시고는 맛있는 차를 내주십니다.
해남사의 현재 정황을 설명하셨고 여러명이서 한개의 포교원을 평등하게 운영하여 안정이 되면 분가하여 서로연계하면서 법회를 보는 식의 새로운 포교방법을 제시하셨습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정법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홍포하려는 의지가 강하신 참신하신 스님이십니다.
잠깐 앉아 있었는거 같은데 시간이 훌쩍 지났기에 일어서긴 했지만 스님과 조금이라도 더 잇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만초스님의 해남사 주지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울산불교의 새 기둥이 되어주시길 간절이 바랍니다..
어제는 신묘장구 대다라니 108번 독송을 했습니다..
지덕스님도 함께 처음 부터끝까지 힘께 독송하였고 옆에는 은비 거사와 뒷쪽으로는 큰소리로 함께 따라하는 보살님등등...
사람은 몇명안되지만 큰소리로 열심히 하는 분들이 몇분있으니 108번을 금방 다 했습니다..
초파일때까지지만 지덕스님과 같은 훌륭한 스님이 옆에 계셔서 너무 좋습니다.
첫댓글 지덕스님..고마 쭈~욱 같이 계시지예.....옆에서 주지스님 도와주시니 저희는 참 감사할따름입니다_()()()_
신묘장구 대다라니 108독을 스님과 신도분들이 함께 할수있다니 너무나 좋았겠어요... 저에게도 동참하여 함께 할수있는 날이 올겁니다_()()()_
황산스님! 파이~팅 입니다. 나무관세음보살님! _()_
여러명이서 한개의 포교원을 평등하게 운영하여 안정이 되면 분가하여 서로연계하면서 법회를 보는 식의 새로운 포교 방법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정법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홍포하려는 강한 의지로 불법이 널리 널리 온누리에 전파되어 어리석어 고통 받는 중생들의 삶에 깨우침과 지혜의 길로 인도 하여 주시옵길 기원합니다
스님 신묘장구 대다라니기도는 무선요일날 몇 시에 시작하시는지요? 동참하구싶었서예!!!
목요일 저녁 7시에 합니다. 금강경 5회독송은 금요일 저녁 7시고요..
스님의 글을 읽고 흐뭇하여 답니다. 백운암 좋은 도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