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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勝運論(승운론)
兵事起는申酉當運 無兵接戰兵事起요 人多死之戌亥當運 魂魄多死人多死요
병사기 신유당운 무병접전병사기 인다사지술해당운 혼백다사인다사
猶未定은子丑當運 世人不覺猶未定이요 事可知는寅卯當運 四海覺知事可知요
유미정 자축당운 세인불각유미정 사가지 인묘당운 사해각지사가지
聖人出은辰巳當運 似人不人聖人出이요 樂堂堂은午未堂運 十人皆勝樂堂堂이
성인출 진사당운 사인불인성인 출 낙당당 오미당운 십인개승낙당당
요 白虎堂亂六年起로 朴活將運出世하야 死之權勢破碎코자 天下是非일어나니
백호당란육년기 박활장운출세 사지권세파쇄 천하시비
克己又世忍耐勝은 永遠無窮大福일세 皇城金城王宮城에 四十里로退保定에
극기우세인내승 영원무궁대복 황성금성왕궁성 사십리 퇴보정
塗炭百姓極濟코자 血流落地手苦로다【龍山三月震天罡에 超道士의獨覺士로
도탄백성극제 혈류락지수고 용산삼월진천강 초도사 독각사
須從白兎西白金運 成于東方靑林일세 欲識靑林道士어든 鷄有四角邦無手라
수종백토서백금운 성우동방청림 욕식청림도사 계유사각방무수
西中有一鷄一首로 無手邦이都邑하니 世人苦待救世眞主 鄭氏出現不知런가】
서중유일계일수 무수방 도읍 세인고대구세진주 정씨출현부지
【용산(龍山)에서 삼월에 잉태(三月震)된 북두칠성(天罡, 北斗七星)이 초도사(超道士)의 독각사(獨覺士: 홀로 깨달은 선비)로 수종백토금운(須從白兎金運)이라 하였다. 수종백토(須從白兎)란 서백금운(西白金運)에 동방(東方)으로 와서 이루는 청림(靑林)이니 따르라고 하였는데, 이 청림도사(靑林道士)가 무엇 인고 하니, 계유사각방무수(鷄有四角邦無手)라 하였다.
이 말은 닭 유(酉)자에 뿔이 네 개이니 위아래로 붙이면 전(奠)자가 되며, 방무수(邦無手)라 하는 것은 즉 방(邦)자에 수(手)자를 없애면 남은 것은 읍(邑)자가 남는다. 읍(邑)이 도읍(都邑)이라는 말이며, 전(奠)자에 읍(邑)자를 붙이면 정(鄭)자가 된다.
즉 정도령(鄭道令)을 의미한다. (해월유록 제10장 삼각산. 2. 삼성이란)】
추(酋)자의 뜻은 두목, 우두머리. 서방. 가을. 오래된 술. 성숙하다. 이루다는 뜻이 있다.
一鮮成胎四角虛虧에 三八運氣眞人으로 辰巳午生三運바더【三聖一人神明化의
일선성태사각허휴 삼팔운기진인 진사오생삼운 삼성일인신명화
四夷屈服萬邦和요 撫萬邦의帝業昌을 生而學而不知故로 困而知之仙運일세
사이굴복만방화 무만방 제업창 생이학이부지고 곤이지지선운
儒佛道通難得커든 儒佛仙合三運通을 有無知者莫論하고 不勞自得될가보냐】
유불도통난득 유불선합삼운통 유무지자막론 불로자득
【삼성일인(三聖一人)의 신명화(神明化), 즉 인간으로 오신 성자(聖子)가, 사방의 오랑캐(四夷)를 굴복시켜서 전 세계를 통일하고(萬方化), 전 세계를 통치하는 나라를 세운다는 것이다(撫萬邦의 帝業昌),
사람이란 태어나서 공부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이 선운(仙運)이다. 왜냐하면 유교(儒敎), 불교(佛敎)도 도통하기 어려운데(불교는 죽어서 신(神)만이 사는 구원), 하물며 죽지 않고 신선(神仙)이 되는 선운(仙運)이야 말하면 무엇 하겠는가?
유불선(儒佛仙)을 합일(合一)한다는 것이 유식자(有識者), 무식자(無識者)를 막론(莫論)하고, 힘 안들이고는 절대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0장 삼각산. 6. 지상신선)】
《四月天의오는聖君 春末夏初分明하다 罪惡打破是非中의 紅桃花를苦待하네
사월천 성군 춘말하초분명 죄악타파시비중 홍도화 고대
海島眞人鄭道仁과 紫霞眞主 鄭紅桃는 金木合運東西로서 地上仙國創建이라
해도진인정도인 자하진주 정홍도 금목합운동서 지상선국창건
【先出其人後降主로 無事彈琴天年歲라】紅鸞赤霞紫雲江과 武陵仙坮桃源境을
선출기인후강주 무사탄금천년세 홍란적하자운강 무릉선대도원경
【먼저 사람으로 세상에 태어나서, 후에 동반도(東半島)에 강림(降臨)하는 미륵상제(彌勒上帝) 정도령으로, 무사(無事)하게 천년(千年) 동안 거문고를 탄다(彈琴)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17.거문고와 비파.)】
八卦六十四爻數로 易理出現紅桃花요 易經靈化變易妙理 鄭道仁을알을세라
팔괘육십사효수 역리출현홍도화 역경령화변역묘리 정도인
【天上姓名隱秘之文 人之行路正道也요 五常中의首上仁을 易理속의秘藏文句】
천상성명은비지문 인지행로정도야 오상중 수상인 역리 비장문구
不勞自得彼此之間 無知者가알게되면 勝己厭之此世上에 眞人出世못한네
불로자득피차지간 무지자 승기염지차세상 진인출세
是故古訣豫言論에 隱頭藏尾着亂하야 上下迭序紊亂키로 有智者傳했으니
시고고결예언론 은두장미착란 상하질서문란 유지자전
無知者는愼之하라 識字憂患되오리라》
무지자 신지 식자우환
【바를 정(正)자 정도령(正道靈)이란 천상(天上)의 성명(姓名)으로, 하늘이 사람들로 하여금 알지 못하게 감추어 놓은 말인데(隱秘之文), 정도(正道)란 말은 인간이 마땅히 가야할 바른길 즉 정도(正道)로 이 말은 역리(易理)속에 숨겨진 문구에서 나온 말인 것이다. (해월유록 제2장 정도령의 진정한 의미는.)】
《사월(四月)에 오는 성군(聖君)이 춘말하초(春末夏初)라고 하였다.
춘말(春末)이면 진(辰)이 되고, 하초(夏初)는 사(巳)를 이름이네. 즉 진사(辰巳)년에 진인(眞人)이 나온다는 말이네.
죄악타파 시비(罪惡打破 是非) 속에 붉은 복숭아 꽃(紅桃花)을 고대(苦待)하지만, 복숭아꽃이 피는 때를 염두에 두라는 것이다.
해도진인(海島眞人) 정도인(鄭道仁)과 자하진주 정홍도(鄭紅挑)는 금목합운(金木合運) 동서(東西)로서, 즉 금(金)인 서(西)는 神(신)의 세계(世界)를 의미하고, 목(木)인 동(東)은 인간세계(人間世界)를 의미하는 말인데, 즉 신(神)이 인간으로 와서 지상(地上)의 신선세계(神仙世界)를 이루게 하는데, 먼저 인간(人間)으로 그 사람이 태어났다가 후에 강림(降臨)하는 주(主)가 된다고 한 것이다.
처음부터 신(神)으로 강림(降臨)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종파(宗派)의 사람들이 언제인가 휴거 소동을 벌이고 세상(世上)을 시끄럽게 했는데, 하나님의 아들이 먼저 인간(人間)으로 태어났다가 후에 이 땅에 강림(降臨)하는 주(主)로 바뀌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붉은 난새가 날며, 붉은 노을이 드리우고 또한 자색의 구름이 아름다운 무릉도원경(武陵桃源境)이란 말도, 팔괘(八卦) 64효수(爻數)의 역리(易理)속에 나타나는 홍도화(紅桃花)를 뜻하는 말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7. 약장공사)》
역리(易理) 속에 감춰진 글귀(秘藏文句)는 노력 없이는 알 수가 없는 것인데, 무지자(無知者)가 알게 되면, 자기보다 능력이 나은 사람을 싫어하는 세상(世上)으로, 진인(眞人)이 출세(出世)할 수가 없으므로, 자고로 예언(豫言)을 논(論)한 옛 비결(秘決)은, 말(言)의 머리와 꼬리를 숨기고(隱頭藏尾) 상하질서(上下秩序)를 문란(紊亂)시켜서 알지 못하게 하여, 지자(智者)에게 전(傳)한 것이니, 무지자(無知者)는 신중히 하라고 하였던 것이다.
공연히 아는 척 하였다가는 식자우환(識者憂患) 된다고 하였다.(해월유록 제1장 정감록)
天生有姓人間無名 鄭氏로만볼수있나《鄭本天上雲中王이 再來春日鄭氏王을
천생유성인간무명 정씨 정본천상운중왕 재래춘일정씨왕
無後裔之子孫으로 血流島中天朝하네《【天縱之聖 鄭道令은 孑孑單身
무후예지자손 혈류도중천조 천종지성 정도령 혈혈단신
《【無配偶라 何姓不知 天生子로 無父之子 傳했으니 鄭氏道令 알랴거든
무배우 하성부지 천생자 무부지자 전 정씨도령
馬枋兒只 問姓하소》鷄龍都邑海島千年 上帝之子無疑하네】》
마방아지 문성 계룡도읍해도천년 상제지자무의
[본문의 무부지자(無父之子)에서 무 無)는 허무(虛無)의 도(道), 혼연(渾然)되어 구별이 없는 만물(萬物)의 근원(根源)이 되는 도(道) 즉 하늘을 뜻한다.]
【하늘이 그 사람에게 충분히 재능을 발휘하게 하여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용납한 성인(聖人)인 정도령(鄭道令)은, 혈혈단신(孑孑單身)으로 배우자(配偶者)가 없는 사람이라.
어떤 성(姓)인지는 모르나, 하늘이 낳은 아들(天生子) 즉 하나님의 아들이라 전(傳)했으니, 정씨(鄭氏) 도령(道令) 알려면 마구간 아기에게 성(姓)을 물어보소.
계룡(鷄龍)에 도읍(都邑)하여 해도(海島)에서 천년(千年)을 다스리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上帝之子)인 것이 의심할 바 없이(無疑) 분명하다고 했다. (해월유록 제2장 정도령의 진정한 의미는.)】
《정도령은 두 사람이 될 수 없고, 혈혈단신(孑孑單身) 한 분으로 배우자가 없는 하늘이 낸 자식인 천부지자(天父之子, 無父之子: 無는 萬物의 根原이 되는 道란 의미로 하늘을 뜻함)로 천자(天生子)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10장 삼각산. 6. 지상신선) 제11장. 두 감람나무란.)
하늘이 마음대로 하도록 용납한 정도령(鄭道令)은 배우자가 없는 혈혈단신(孑孑單身) 한 분으로, 정씨도령을 알려거든 마구간 아기에게 가서 물으소.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 틀림없네.
하늘이 세운 정도령을, 정씨(鄭氏) 도령(道令)이라 하여, 결혼(結婚)하지 않은 혈혈단신(孑孑單身)으로 배우자(配偶者)가 없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라고 풀어서 설명하였고, 또한 그가 마방아지(馬枋兒只) 즉 마구간 아기라 하여, 정도령이라는 말 자체가 아이를 상징한다고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까지 하였다.
그러나 해월(海月) 선생은 정도령(鄭道令)이란 말을 사용할 수 없으니, 대신 아가(我歌)란 말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다. (해월유록 11장. 천명. 19. 아가의 노래.)》
雙弓雙乙矢口者生 訪道君子不知人가 弓弓之間背弓理로 亞亞倧佛傳했으니
쌍궁쌍을시구자생 방도군자부지인 궁궁지간배궁리 불불아종불전
薨怱佳氣背占數에【項占出現 彌勒化라】
훙총가기배점수 항점출현 미륵화
【항(項)이 목덜미 항(項)자인데 항(項)이 출현(出現)하니 그가 바로 미륵(彌勒)으로 화하더라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3. 계룡산의 흰돌.)】
落淚血流四海和로 死之征服解寃世라
낙루혈류사해화 사지정복해원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