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 결과 군산출신 강봉균 국회의원은 종전 보다 2억 8000만원이 증가한 23억 6000만원을 신고했다. 강 의원은 서울 소재 30평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성남 분당 소재 단독주택 등 20억원 가량의 부동산과 3억 8000만원의 예금을 보유한 것으로 공개됐다. 문동신 시장은 이전 보다 9800여만원 늘어난 9억73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문 시장은 산북동 소재 논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임야 등 토지 가액 2억4500여만원과 본인소유의 미룡동 아파트,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안양소재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 건물가액 2억5500여만원, 예금 4억원 등을 신고했다. 군산출신 선출직 도의원 4명은 모두 재산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김용화 도의원은 기존보다 2억5200만원 감소한 10억여원, 문면호 도의원은 4200여만원 줄어든 11억7900여만원, 채무가 5400만원 증가한 최정태 도의원은 6800여만원의 빚을 총 재산으로 신고했다. 이성일 도의원은 종전보다 9400여만원 감소한 5억1742만여원, 박용성 교육의원은 5300만원 줄어든 4억5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군산시의원은 24명 가운데 14명이 재산을 감소했다고 신고했으며, 최고 재력가는 17억원을 신고한 정길수 의원이 차지했다. 정길수 의원은 토지 2억6100만원, 건물 8억5100만원, 예금 9억6800여만원, 채무 3억7300여만원을 신고했다. 시의원 재산보유 2위는 최인정 의원으로 1125만원 증가한 8억4795만원을 신고했으며, 3위는 강성옥 의원으로 전년보다 4억6900만원 증가한 7억7100만원을 신고했다. 다음으로는 고석강 시의장 6억9400만원, 김종숙 의원 5억7196만원, 한경봉 의원 4억8000만원, 김영일 의원 4억5815만원, 조부철 부의장 4억1977만원, 설경민 의원 4억1200만원, 신경용 의원 3억7611만원, 유선우 의원 2억5911만원, 박정희 의원 2억3761만원, 함정식 의원 2억3000만원, 채경석 의원 2억900만원, 최동진 의원 1억9219만원, 강태창 의원 1억8800만원, 서동완 의원 1억6174만원, 진희완 의원 1억5998만원, 김우민 의원 9774만원, 김종식 의원 9662만원, 이복 8750만원, 김경구 4990만원, 김성곤 4752만원, 엄문정 3159만원 등의 순이다. 이번에 공개된 공직자의 재산 등록사항은 오는 6월까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군산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