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캄보디아 국영 AKP 통신 2011-10-28 (번역) 크메르의 세계
미국 국방관료, 중국-캄보디아 협력을 인정
Top U.S. Defense Official Appreciates Cooperation Ties
Between Cambodia and China
기사작성 : THOU Peou

(프놈펜) --- 미국 국방부의 로버트 셔(Robert Scher, 사진)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담당 부차관보는 캄보디아와 중국 사이의 협력 관계를 인정하면서 감탄했다. 셔 부차관보의 이러한 감탄과 인정은 이틀 동안 캄보디아 방문을 마치고, 10월27일 그 내용을 결산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나온 것이다.
로버트 셔 부차관보는 캄보디아와 미국 사이의 군사 협력을 증진시키고, 내년에 아세안 정상회담 의장국을 맡는 캄보디아를 지원하고 그 필요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했다.
그는 기자들이 역내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강화되는 문제나 '캄보디아의 위구르 난민 강제송환' 같은 문제들을 물어보자, 캄보디아가 중국과 협력관계를 갖는 것이 더 낫다면서, 미국은 캄보디아에 대해 여전히 최근의 합동 군사훈련과 같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셔 부차관보는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동안 캄보디아의 국방 관료들과 회담을 가졌다. 그는 일련의 회담을 통해 평화유지 작전, 인도주의 지원, 국방개혁 문제 등을 논의했고, 특히 2012년에 '아세안'(ASEAN) 의장국을 맡게 될 캄보디아의 역할에 중요성을 부여했다.
셔 부차관보는 캄보디아 방문 기간 중에 '국가 평화유지군 및 지뢰/전쟁잔류물 정화 센터'(National Center for Peacekeeping Forces, Mines and Explosive Remnants of War Clearance)를 방문했다.
(보도) 중국 신화통신 2011-10-27 (번역) 크메르의 세계
미국 관리, "미국은 중국과의 협력관계 장려"
U.S. encourages all nations
to build cooperation relation with China: U.S. defense official
(프놈펜/Xinhua) -- 미국 국방부의 로버트 셔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담당 부차관보는 목요일(10.27) 프놈펜에서 발언을 통해, 미국은 중국이 역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기뻐한다면서, 역내의 모든 국가들이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가지라고 장려했다. 그는 기자들이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을 미국이 우려하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역내의 모든 국가들이 중국과 협력 관계를 갖는 것을 장려한다. 또한 우리 역시 중국과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추구하고 있고, 다른 국가들 역시 그러할 것으로 기대한다." |
그는 중국이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세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거의 정의를 내리듯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중국이 역내 공동체에서 책임감 있는 행동자가 되는 것을 지원하는 데 기쁨을 느낀다." |
셔 부차관보는 동남아의 안보와 안정에 복합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 역내에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셔 차관보는 수요일(10.26) 이틀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방문을 시작했고, 그의 방문은 양국간 군사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편집 : Deng Shasha
* 미국-캄보디아의 최근 군사협력 관련 소식들:
- "미국-캄보디아 군사협력 증가"(프놈펜포스트 2011-10-28)
- "미군, 캄보디아 군대 및 안전 요원 훈련 지원"(프놈펜포스트 2011-10-25)
- "미 해군, 캄보디아 해군과 CARAT 2011 훈련 실시"(디펜스 프로페셔날스 2011-10-21)
- "미 해군 군악대, 캄보디아에서 공연"(AKP 2011-10-20)
- "미국 해군 구난함 캄보디아 시하눅빌 항구 방문"(AKP 2011-10-18)
- "미국 NNSA, 캄보디아 항구에서 방사능 탐지 훈련 실시"(프놈펜포스트 2011-9-14)
- "미국 국방성 정책담당 장성, 캄보디아 방문"(2011-8-29)
- "미국 공군, 캄보디아 군대와 시하눅빌에서 합동 군사훈련 개최"(PAF 2011-8-9)
- "미국 제7함대 사령관, 캄보디아 방문"(VOA 2011-8-3)
- "캄보디아 군, 태국에서 진행되는 유엔군 훈련 참가"(Bernama 2011-6-17)
- "국경분쟁에도 불구, 캄보디아 군 태국의 국제 군사훈련에 참가"(신화통신 2011-6-9)
- "캄보디아 : '앙코르 센터늘 2011' 국제 군사훈련 개시"(프놈펜포스트 2011-5-19)
- "미국 해군 해병대, 캄보디아에서 합동 군사훈련"(신화통신 2011-2-26)
- "고위급 미국 국방관료, 캄보디아 방문"(신화통신 2011-2-1)
- "미 해군 함장 된 캄보디아 고아소년 자신의 전함 이끌고 귀국 혈육상봉"(크세 2010-12-5)
- "[르뽀] 캄보디아 군대의 인권유린과 미국의 군사협력"(TIME 2010-11-19) |
|
첫댓글 묘한 발언이네요...
그러게요~~
속은 쓰리지만, 이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 지금의 미국입장이겠죠?
역사는 살아 있으니.... 변화의 물결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