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꿩샤브샤브로 점심을 해결.
오늘 점심은 꿩요리 전문식당에 가서 꿩샤브샤브로 해결했다.
2월 18일 점심시간때 안동시 안막동 <산수갑산>식당에서
지인 3명과 함께 꿩샤브샤브로 점심을 먹었다.
이 꿩샤브샤브는 냄비에 육수가 펄펄 끓을때 배추, 부추,
송이, 파, 마늘, 풋고추, 미나리 등 싱싱한 각종 야채와
양념을 적당히 넣고 꿩고기 한점씩을 젓가락에 찍어서
고추냉이(와사비)에 찍어 먹어면 쫄깃쫄깃한 육질과
꿩고기의 특유한 향이 입안을 가득 메운다.
육수에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전연 넣지않아서 아주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낸다.
꿩샤브샤브를 다 먹으면 꿩뼈다귀와 각종 양념을
넣어 만든 매운탕과 함께 밥을 먹으면 매콤하고
얼큰해서 밥맛이 꿀맛이다.
이 식당은 손님의 주문에 따라 꿩샤브샤브 뿐만
아니라 꿩도리탕, 민물장어, 잉어찜, 메기매운탕,
메기찜도 만들어 팔고있다.
이 식당은 안동시내서 약간 떨어진 안동댐 월영교
주차장에서 영주. 태백방면의 새로 생긴 도로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시외곽지의 호젓한 분위기에 주차공간도 꽤 넓어 좋다.
식당 입구.
갓 잡아낸 싱싱한 꿩고기.
싱싱한 각종 야채.
쪼림고추.
말린 가지.
꿩뼈다귀를 넣어 만든 꿩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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