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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공존/행복
한 국 하 이 쿠 연 구 원
제 149 회
월 요 강 좌
#.일시: 2018년 7월 30일 (월) 18:30~21:00
#.장소: 한국하이쿠연구원(전화/문의:010-2680-1589)
# 주제 및 내용: 1. 「하이쿠(론)」의 이모저모(5)
- 제1기 한국어/일본어 하이쿠 연구연수생 자료 -
2. 구회 3. 한국의 정형시(6) 4. 기타
*참석자 모두 동등한 발표 및 발언권을 가집니다.
한 국 하 이 쿠 연 구 원 장
自然/共存/幸福
韓 國 俳 句 硏 究 院
第 149 回
月 曜 講 座
#.日時: 2018年 7月 30日(月) 18:30~21:00
#.場所: 韓國俳句硏究院 / (電話/問い合わせ:010-2680-1589)
#. 主題 及び 內容: 1. 俳句(論)のあれこれ(5)
2. 句會 3. 韓國の定型詩(6) 4. 其他
韓 國 俳 句 硏 究 院 長
A. 「하이쿠(론)」의 이모저모(5): 俳句의 反對意見 (外)
1. 俳句의 反對意見 : 句會での反對意見は貴重である。世の中に百點の句はまず無い。芭蕉とて百點の句は果してあるのかどうか。まして私達の句は, よくて七十點か八十點くらいであろうから, 殘りの二十點, 三十點をどう埋めるのかが反對意見である。
褒め言葉は耳に快く, 自信をつけさせてくれるが, 反對意見はもっと大事で有難い。俳句上達の早道がもしあるとすれば, 謙虛に反對意見を聞くことができるかどうか, というかも知れない。 - 山崎 聰『シマフクロウによろしく』(H23)
(하이쿠의 반대의견 : 하이쿠 모임에서 반대의견은 귀중하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백점의 하이쿠는 없다. 바쇼라고 해도 과연 백점의 하이쿠가 있을까요? 하물며, 평범한 우리들의 하이쿠는 잘해도 70점, 80점 정도라고 본다. 나머지 20점, 30점을 어떻게 채울지 하는 것이 바로 반대의견인 것이다.
칭찬하는 말은 귀에 듣기 좋고,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반대의견은 이 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에 고마운 것이다. 하이쿠를 숙달하는 빠른 길이 있다고 한다면, 겸허하게 반대의견을 들을 수 있는가 없는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 곽 대 기 역, 이하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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俳句의 表現 : <丸く線を引いて圓だと示すのが說明。丸の餘白を塗りつぶして圓を認識させるのが描寫>と, 直木賞作家奧田英朗はいう。この顰みに倣って加えて云えば, <圓という形を一切示さず, 見た瞬間に圓を直感させるのが表現>ということになろうか。俳句は, 說明でも描寫でもなく, まさに表現の藝であろう。 - 山崎 聰『シマフクロウによろしく』(H23)
(하이쿠의 표현 : <둥글게 선을 긋고 원이라고 가리키는 것이 설명이다. 원의 여백을 빈틈없이 칠하여 원을 인식시키는 것이 묘사>라고 나오키상 수상작가 오카다 히데오는 주장한다. 이런 주장에 따라 첨언하면 <원이라는 형태를 일체 나타내지 않고, 순간적으로 접한 원을 직감시키는 것이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이쿠는 설명도 묘사도 아니며, 바로 표현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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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直木賞 : 直木三十五賞(なおきさんじゅうごしょう)は、無名・新人及び中堅作家による大衆小説作品に与えられる文学賞である。通称は直木賞。 文藝春秋社社長の菊池寛が友人の直木三十五を記念して1935年に芥川龍之介賞(芥川賞)とともに創設し、以降年2回発表される。
*奥田 英朗(おくだ ひでお)1959년생 소설가 直木三十五賞(2004年)(『空中ブランコ』)
*한국에서 소개된 오쿠다 히데오 작품 리스트
• 우람바나의 숲 (1997年)-ウランバーナの森
• 최악 (1999年)-最悪
• 방해자 (2001年)-邪魔
• 마돈나 (2002年)-マドンナ
• 한밤중에 행진 (2003年)-真夜中のマーチ
• 남쪽으로 튀어(2005年)-サウスバウンド
• 라라피포(2005年)-ララピポ
• GIRL (2006年)-ガール
• 오! 해피 데이 (2007年)-家日和
• 올림픽의 몸값 (2008年) -オリンピックの身代金
• 꿈의 도시(2009年)-無理
• 쥰페이 다시 생각해! (2011年)-純平、考え直せ
• 소문의 여자 (2012年)- 噂の女
• 침묵의 거리에서 (2013年)-沈黙の町で
• 나오미와 가나코 (2014年)-ナオミとカナコ
• 무코다 이발소 (2016年)-向田理髪店
• 우리 집 문제(2017年)-我が家の問題
B. 芭蕉의 發句(2)와 現代俳句(2)
1. 芭蕉의 發句(2)
貞享甲子秋八月,江上の破屋をいづる程風の聲そぞろ寒げなり
1) 野ざらしを心に風のしむ身かな - 1684년 作(身にしむ : 秋)
(のざらしを / こころにかぜの / しむみかな)
들판 해골로 / 남아 뒹굴지어라 / 살에는 바람 ---(곽대기역, 이하 같음)
=> 『野ざらし紀行』『甲子吟行』, 貞享(1684~1688), 甲子:元年
2) 秋十とせ却て江戶を指す故鄕 - 1684년 作(秋 : 秋)
(あきととせ / かえててえどを / さすこきょう)
가을 십년에 / 에도를 가리키며 / 고향이라네
=>
*賈島 -渡桑乾- : 七言絶句
客舍幷州已十霜(객사병주이십상)
병주에서 나그네생활도 이미 십년
歸心日夜憶咸陽(귀심일야억함양)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밤낮으로 함양을 그리고 있네
無端更渡桑乾水(무단갱도상건수)
생각없이 또 상건수를 건너가서
卻望幷州是故鄕(각망병주시고향)
병주를 바라보니 이곳이 고향이네
+桑乾: 북경성외北京城外 노구하蘆溝河를 가리킨다. 乾은 여기선 하늘 건이 아니라 마른 간이다.
+幷州: 지금의 산시 성山西省 타이위엔 시太原市를 가리킨다.
+咸陽: 섬서 성陝西省 중부 도시로 시안西安 북서쪽 25km, 웨이허渭河 강의 좌안에 위치하고 있다. 진대秦代의 수도로서 장안長安의 서족에 있는데, 후대後代의 시문詩文d에서는 그냥 장안의 의미로 자주 쓰인다.
+却望: 반대로 보다, 거구로 보다, 고개를 돌려 보다.
+가도(賈島,779~843) : '퇴고'(推敲)라는 말의 유래가 된 일화의 주인공으로 중국 중당(中唐) 때 시인.
關越ゆる日は雨降りて,山みな雲にかくれけり
3) 霧しぐれ富士を見ぬ日ぞ面白き - 1684년 作(霧 : 秋)
(きりしぐれ / ふじをみぬひぞ / おもしろき)
안개비 속에 / 모습 감춘 후지산 / 각별하여라
=>
4) 猿を聞く人捨子に秋の風いかに - 1684년 作(秋の風 : 秋)
(さるをきくひと / すてごにあきの / かぜいかに)
원숭이 울음 / 듣는 자 저 아이를 / 가을바람아
=>
眠前
5) 道のべの木槿は馬にくはれけり - 1684년 作(木槿 : 秋)
(みちのべの / むくげはうまに / くわれけり)
길 주변에 핀 / 무궁화 말이 그만 / 뜯어 먹었네
=>
2. 現代俳句(2)
1) 思ひ出も瓦礫となりし地震の雛 - 頓田スミ子『阿蘇』No.1035(H30.7)
(おもいでも / がれきとなりし / ないのひな)
추억마저도 / 부서진 파편 되고 / 지진의 인형
=>
2) いっせいに咲いて庭いっぱいの春 - 森川京子『阿蘇』No.1035(H30.7)
(いっせいに / さいてにわ / いっぱいのはる)
꽃들이 함께 / 피어 정원 가득한 / 봄날이어라
=>
3) 靑芒一本をわが旅情とす - 岩岡中正『阿蘇』No1035(H30.7).
(あおすすき / いっぽんをわが / りょじょうとす)
바람을 타는 / 저 푸른 억새 하나 / 나의 길동무
=>
4) 夏が來るうすくらがりのむこうから - 山崎 聰『響焰』No.601(H30.7)
(なつがくる / うすくらがりの / むこうから)
여름이 온다 / 옅은 어두운 곳의 / 건너편에서
=>
5) 新綠がこっちへ來るよ月曜日 - 山崎 聰『響焰』No.601(H30.7)
(しんりょくが / こっちへくるよ / げつようび)
눈부신 신록 / 나에게 오네 이쪽 / 밝은 일요일
=>
6) 冬耕の男に大き入り日かな - 中村克子『響焰』No.601(H30.7)
(とうこうの / おとこにおおき / いりひかな)
짧은 겨울 해 / 논밭갈이 사내에 / 산 넘는 큰 해
=>
7) 十二月斜線ふえたる住所錄 - 相田勝子『響焰』No.601(H30.7)
(じゅうにがつ / しゃせんふえたる / じゅうしょろく)
연말 십이월 / 연하장 쓰기 위한 / 주소록 정리
=>
8) 村一つ昭和に染めて柿たわれ - 山口典子『響焰』No.601(H30.7)
(むらひとつ / しょうわにそめて / かきたわれ)
외딴 한 마을 / 긴 소화 물들이고 / 감 주렁주렁
=>
9) 初雪を鳥の氣持ちで步みけり - 遠藤由樹子『俳句界』(H30.4)
(はつゆきを / とりのきもちで / あゆみけり)
첫눈 오는 날 / 새 같은 기분으로 / 걷는 이 마음
=>
10) 福壽草ひとつ離れてかたちよき - 岩田由美『俳句』(H30.4)
(ふくじゅそう / ひとつはなれて / かたちよき)
노란 복수초 / 홀로 떨어져서 핀 / 보기 좋은 꽃
=>
11) ノ-ネクタイ上司も部下も夏に入る - 勝部豊子『合同句集 花野』No.136(H29.12)
(ノ-ネクタイ / じょうしもぶかも / なつにいる)
넥타이 안 맨 / 상사도 직원들도 / 여름에 들다
=>小泉內閣 節電 cool - biz(ク-ルビズ)
12) Who looks at the sun
at the sea, at the stars
loves peace ---- Herman Van Rompuy(Belgium) 『HI』No.136(H30.5)
태양을 보는 / 바다 별 보는 모두 / 평화주의자
=>
13) Snow in the fog
how to paint
white in the white ---- C. Marijan(Croatia) 『HI』No.136(H30.5)
안개 속 눈발 / 어떻게 표현할까 / 온 하얀 세상
=>
C. 구회(句會) : 별도 자료 --- 참석자 모두!
D. 韓國の定型詩(6) : 별도 자료 --- 박서희 시인
E. 其他 : 홈페이지 참조!
- 제1기 한국어/일본어 하이쿠 연구연수생 자료 -
1.하이쿠(俳句)는 무엇인가?
오늘날 하이쿠(俳句, haiku, ハイク / 漢俳 / 韓俳, K-Haiku 등)는 일본이 국제화/세계화시킨 일본문화/문학 약 900여개 중의 하나로 일본을 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애호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하이쿠의 정의로는, 「17음절의 짧은 시로서, 5-7-5음절로 구성되어 있다」(俳句とは17音節の短い詩で, 5-7-5という音節構成の3行から成り立っている)(Haiku is a 17- syllable short poem consisting of 3 lines with the syllable pattern of 5-7-5)-佐藤猛郞(1996), 『英語で紹介する日本キ-ワ-ド305』, 創元社, PP.68~69-
「하이쿠에는 2가지 중요한 규정(약속)이 있다. 첫번째 하이쿠에는 반드시 계절을 나타내는 말이 들어가야 하는 것이며, 두번째 하이쿠에 사용되는 음수(音數)가 17음으로 5음 7음 5음으로 구성되어야 한다」(俳句には2つの大切な約束がある。第1に1句の中に必ず季語が含まれていること, 第2は使われる音數が17音で, しかも5音 7音 5音という3節から成り立っていることである。)(There are two important conventions in haiku. First, the poem must contain a seasonal reference and second, the number of syllables used must be exactly seventeen, the poem being composed of three lines of five, seven, and five syllables.)-佐々木瑞枝((昭和62), 『日本事情』, 北星堂書店, PP.112~113- 등으로 규정할 수 있다.
일본 국내의 경우를 살펴보면, 하이시(俳誌 : 하이쿠 전문지/동인지)등의 종류가 2006년 835지(誌)를 정점으로 매년 소폭의 변동을 보이고 있다. 角川學藝出版의『2008年版俳句年鑑』에 의하면, 827지(誌), 2010년 790지(誌) 그리고 2013년 716지(誌)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종이책은 감소하는 반면, 인터넷 하이쿠는 증가하는 경향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통계 수치는 하이쿠가 일본의 국민시(國民詩)로 불리는 이유와 증거가 되기도 한다.
메이지(明治) 중엽,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가 주도한 하이카이(俳諧)혁신운동 이후에 널리 불리게 된 명칭이다.
정형(定型)과 계절어(季語/季題)를 부정하는 주장도 있다.
#. 定型에서 벗어난 경우: 17자보다 많은 경우(字餘り), 17자보다 적은 경우(字足らず)
#. 定型을 애초부터 무시, 부정: 자유율(自由律)하이쿠
#. 季語/季題를 애초부터 무시, 부정: 無季派
2.일본 시가문학(詩歌文學)의 변천(정형시가)
와카/和歌 ->렝가/連歌 ->하이카이/俳諧 ->하이쿠/俳句
3.하이쿠에 관한 상반된 주장
1) 가네코 도오타(金子とうた) 등: 일본어로 표현된 俳句는, 외국의 언어(영어,중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흉내낼 수 없는 것이다. 俳句의 5․7․5 리듬은 일본인의 국민적인 문화인 것이다.
-日本語で表現された俳句は外國の言葉(英語であれ中國語であれ)を話す人たちにはまねできないものである。俳句の5․7․5のリズムは日本人の國民的文化である。
-『日本の名俳句100選』(2003,中經出版)-
2) 레지널드 브라이스(Reginald Blych: 1898~1964) 등: 일본의 국문학자는 정말 마음에 않드네. 찬합의 한쪽 구석을 이쑤시게로 찔러보듯이 사소하고 세세한 것을 파고들면서 그것으로 학문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말일세. 이런 태도로는 일본문학의 진미를 파악할 수 없지.-동경대학 문학부 아소이소지학부장과의 대화에서-
#. 인도불교→중국불교→일본불교→俳句/haiku
#. 도교→중국 禪→중국예술→일본화→俳句/haiku
#. 도교→중국 禪→일본 禪→俳句/haiku
#. 중국 詩→와카 和歌→렌가 連歌→俳句/haiku
#. 유교→俳句/haiku
-사에키요이치/하가토오루 엮음 배준호 옮김『파란 눈에 비친 일본』(2000, 도서출판
계명)-
(1) haiku(하이쿠)에 대한 접근방법의 스케일이 무척이나 크다
(2) 禪보다 haiku(하이쿠)가 궁극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하이쿠가 禪의 한 형식이라고 말 할 때 우리들은 하이쿠가 禪에 속한다고 주장해서는 안된다. 禪이 하이쿠에 속하기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우리들의 禪에 대한 관점은 하이쿠에 맞도록 바꿀 필요가 있고 그 반대여서는 곤란하다. 만일 禪과 하이쿠 사이에 뭔가 잘 맞지 않는 점이 있다면 버려야 할 것은 禪이며 詩 곧 하이쿠가 궁극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다.
3) 이어령 등: 하이꾸(haiku)는 일본의 전통문학의 하나지만 동시에 그것은 詩文學이라는 보편적 장르에 속해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또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하이꾸문학의 연구』(1986, 주식회사 弘盛社) -
4) Sam Hamill 등: haiku는 만엽집(萬葉集)의 정신을 이어서, 바쇼(芭蕉)에서 바쇼로 끝난다.( Haiku is the heart of the Manyoshu, began and endedwith Basho.) - 『The Little Book of Haiku』(2002, Barnes Noble)
5) 사쿠라이타케지로(櫻井武次郞) 등: 바쇼(芭蕉) 앞에 바쇼 없고, 바쇼 뒤에 바쇼 없다.( 芭蕉の前に芭蕉なく,芭蕉の後に芭蕉なし) -『國文學解釋と鑑賞66-5』(2000, 至文堂) -
4.하이쿠의 혁신
1) 마사오카시키(正岡子規:1867~1902)에 의해 하이쿠 혁신 운동이 일어남. 1893년 12월 22일 일본신문사 신문 《日本》에 「芭蕉雜談」을 발표하여 새로운 용어로 「俳句」를 주창함.( 俳諧の發句 )
2) 月竝調(일반적으로 청신함이 없는 통속적인 調)를 비판하면서 寫生(사물의 참모습을 객관적 묘사를 중심으로 그려내는 태도)를 주창함.
ちらちらと障子の穴に見ゆる雪 (나풀거리며 / 창호지 구멍으로 / 눈이 내리네)
3) 하이시(俳誌:하이쿠 잡지)『ホトトギス』발행(明治30年)
4)마사오카시키(正岡子規:1867~1902)→다카하마교시(高濱虛子:1874~1959):『ホトトギス』主宰→다카노스쥬(高野素十:1893~1976):『芹』創刊主宰→구라타고분(倉田紘文:1940~2014):『蕗』創刊 主宰
5.하이쿠의 특징 : 언어적, 사회적, 사상적인 면으로 구분
1) 언어적 특징 : 애매함(ambiguity : state of being ambiguou /expression, etc that can have more than one meaning)의 미학(美学), 생략과 상징, 함축성추구, 집단주의 동질문화권 속에서의 표현의 편의성 추구 등
2) 사회적 특징 : 좌(座)의 문예, 집단의 놀이, 창작과 감상이 동일한 장(場)에서 행하여짐, 俳句 결사(結社)를 통한 사교와 교양수단, 인사성, 대화성, 즉흥성(俳句는 機会詩:occasional poem)중시
3) 사상적 특징 : 일본적 자연환경으로 영원성에 대한 확신 부족, 불교적 감성, 찰나의 이미지, 노장적 합일 등
6.하이쿠의 마음
五事を正す : 나카에 도쥬(中江藤樹:江戶時代の儒學者) 藤樹書院의 교시, 인생의 지침
▲ 貌 -顔かたち : 人には和顔で接しなさい (온화한 얼굴로 타인을 대하라)
▲ 言 -言葉づかい : 人には優しく話しなさい (타인에게는 상냥한 말씨로 말하라 )
▲ 視 -まなざし : 人には慈眼で對しなさい(맑고 자애로운 눈으로 사람과 사물을 대하라)
▲ 聽 -よく聞く : 人の話はよく聞きなさい (귀를 기울어서 타인의 말을 경청하라)
▲ 思 -思いやり :人には思いやりを持ちなさい(진심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라)
☞ 「正す」の意味とは?
實踐しなさい。知っているだけではだめです。日常生活の中で實際にそうつとめなさい。
(실천하라. 아는 것으로는 의미가 없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제로 실천하도록 힘써라)
7.하이쿠 창작의 기본 자세
하이쿠 창작의 기본 자세-----倉田紘文
㋑ 一に俳句は己がため (우선, 하이쿠는 자기 자신을 위해)
㋺ 論より俳句まず作れ (이론보다 하이쿠는 먼저 지어보라)
㋩ 腹は八分, 俳句は六分七分まで (음식은 8부, 하이쿠는 6부 혹은 7부까지만)
제1기 한국어/일본어 하이쿠 연구연수생 모집 공고
제1기 한국어/일본어 하이쿠 연구연수생 모집 공고
한국하이쿠연구원(韓國俳句硏究院 / KOREA HAIKU INSTITUTE, 약칭 KHI)
규정 제9조에 의거 다음과 같이 연구연수생을 모집합니다.
1. 응시 자격 :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바탕으로 삶에 관한 진지한 자기애를 가진 분
(인종 국적 언어 성별 노소 등 어떠한 차별도 없으며, 일본어 능력
유무 상관 없습니다)
2. 모집 인원 : 3~5명(통신교육생 포함)
3. 교육 기간 및 장소 : 2017. 7. 30(월) ~ 2017. 10. 29(월), 한국하이쿠연구원 세미나실
4. 교육 내용
1) 2017. 7. 30(월) 18:30
일본문화 -하이쿠- 는 무엇인가? : 하이쿠의 올바른 이해와 역사
왜 일본문화 -하이쿠- 인가? : 국제적인 하이쿠붐과 그 이유 등
2) 2017. 8. 27(월) 18:30
일본 특강 --- 외부 인사 초청
3) 2018. 9. 17(월) 18:30
하이쿠의 규정 : 정형과 계절어 등
4) 2018. 10. 29(월) 18:30
하이쿠 창작 실습과 감상 등
5. 사용 언어 : 주 언어(한국어), 보조 언어(일본어, 영어)
6. 신청 기한 및 방법 : 2018. 7. 23(월) 17:00. 한국하이쿠연구원 홈페이지 신청. 휴대폰 문자 카톡 등. 신청자 이름 및 연락처를 남겨 주세요.
7. 기타
1) 연구연수생 신청자 분에게는 2018. 7. 25(월) 10:00. 개별적으로 선발의 가부를
통보합니다.
2) 모든 교육은 무료입니다. 당일 교육 자료 배부합니다.
3) 한국하이쿠연구원 주소 : 우편번호 38141 경주시 북성로 61 명사마을 110동 201호
(서부동 19 번지)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haikusijo
휴대폰 : 010-2680-1589 ( 곽 대 기 )
4) 주차는 110동 앞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무료)
5) 기타 문의사항은 개별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한 국 하 이 쿠 연 구 원 장(직인생략)
★투구용지(投句用紙) ■ 句會 -休- 日本語俳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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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회 -휴- 한국어하이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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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발표 자신의 구(句)이어야 합니다.(自作句に限る)
성명 お名前:(한글 ハングル: 한자 漢字: )
연락처:(주소/이메일: 전화번호: )
韓 國 俳 句 硏 究 院
「한국하이쿠연구원」은 自然을 소중히 여기며 상대와의 共存을 통하여 대중이 幸福한 삶을 지향합니다. http://cafe.daum.net/haikusijo 이메일:ks5660@hanmail.net주소:(우편번호38141) 경주시 북성로 61 명사마을 110동 201호 전화:010-2680-1589
★투구 규정 / 投句 規定
1. 일본어표기는 현대적가나표기(現代的假名使い)와 역사적가나표기(歷史的假名使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단, 하나의 하이쿠에 혼용은 피한다. --- (現 : ) / (歷 : )
2. 1인당 미발표 미수록 하이쿠에 한하여 5구까지 투구할 수 있다. 단, 5구 중에서 1구를 선 구(選句)한다. 하이가(俳畵) 샤하이(寫俳)의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3. 투구 방법은 구회(句會)에 직접 참석 외, 인터넷 이메일 휴대폰 우편 등을 허용한다. 단,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의 월요강좌 개최일까지 도착한 것에 한하여 유효하다.
4. 투구용지(投句用紙)에는 반드시 투구자((投句者)의 성명(본명 또는 필명)과 연락처를 명기 하여야 한다.
5. 제출된 자료의 수정 요구나 반환에는 응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메모
첫댓글 *정정
눈부신 신록 / 나에게 오네 이쪽 / 밝은 일요일 ->눈부신 신록 / 나에게 오네 이쪽 / 밝은 월요일
*정정
(むらひとつ / しょうわにそめて / かきたわれ) ->(むらひとつ / しょうわにそめて / かきたわ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