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습하다면 벽에서 가구와 옷은 약간 거리를 두고 놓는 것이 좋아요. 잘못하면 곰팡이 때문에 옷이 상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분이 옷장이나 신발장에 제습제를 넣어두는데요.
제습제는 다 쓰면 버리기도 어렵고 매번 사기에도 아깝죠. 그래서 옷장이나 소파 등 가구 사이에 신문지를 껴 넣으면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여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할 수 있어요.
2. 굵은 소금이 제습 효과까지!
김장하고 나서 남은 굵은 소금이 집마다 조금씩 있으실 거예요. (찬장을 찾아보세요. :D) 굵은 소금은 실내 습기를 빨아들이는 데 효과가 있어요. 다 쓴 페트병을 반 잘라서 굵은 소금을 넣고 옷장이나 신발장 등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아주세요.
굵은 소금을 활용하는 것의 장점은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굵은 소금이 눅눅해지면 습기를 빨아들인 거예요. 그러면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서 재사용할 수 있어요!
3. 매일 사용하는 화장실은 어떻게 닦지?
매일 샤워하면서 물을 쓰는 화장실은 곰팡이가 피었을 때 어떻게 제거하면 좋을까요. 타일 사이 사이마다 끼어 있는 곰팡이는 일반 비누나 솔질만으로는 제거가 어려운데요.
우선, 샤워 후 타일에 묻은 물기는 바로 닦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화장실에 창문이 있다면 창문을열어 환기도 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환풍기가 있는 집이라면 환풍기를 틀어 놓고 샤워해 주세요. 그래야 습기를 빨리 내보낼 수 있어요. 평소 습기 관리를 위해서 제습 식물을 화장실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어요!
첫댓글 내몸의 곰팽이는 어케 없애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