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토요일 오후 3시 미래연 사무실에서 대장부엉이 카페 회원들과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우리 카페 회원님은 그 시간에 등반을 마치고 길담서원에 계셨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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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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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행자 외에도 아기부웡 여러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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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도 촬영했으니 대장부엉이 카페에 들어가면 보실 수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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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먹고사는 문제는 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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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부엉이 카페 회원 여러분들이 민주주의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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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할일은 너무도 많습니다. 우리 일상의 작은 일 하나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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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정치에 대한 꿈을 버리지 마십시오. 만약 정치를 하기겠다면 제가
적극 도와드리겠습니다. 정말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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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님 아드님이 인기가 많으신데, 알고 계신가요? 어떤 사람이 아드님의 배우자로 좋으시겠습니까? 또 저는
어떤가요? 호 호 호" 미모의 여자 인터뷰어가 총리님께 재밌는 질문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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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요? 저는 당연히 좋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좋아하는 사람이면 저는 누구든지 대환영입니다.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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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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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것은 이긴다는 신념만 버리지 않으면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지 않을까요? "
"모든 걸 엣지 있게 하면 될 거 같아요. 호호" 요즘 유행어도 쓰시고.
엣지 있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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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님께 있어서 이해찬 총리님은 000이다"라고 하면 무엇이라고 얘기하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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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운 질문인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생각해 올 걸 그랬네요..."
그러시더니 "한명숙에게 이해찬 총리님은 <해결사>라고 할 수 있어요"
참석했던 대장부엉이 카페 회원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시더군요.
엣지 있는 대답이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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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감으로 어떻냐는 여자 인터뷰어와 늠름하게 생긴 남자 인터뷰어와 한 컷. 모두 든든한 젊은 청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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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끝나고 팬사인회(?)를 가졌습니다. 이 청년은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정독하셨다는 폴 크루그먼의 미래를 말하다를 가져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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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후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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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남자 인터뷰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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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앉아계시던 한 청년은 김대중 대통령 평전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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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을 하던 여자분은 그냥 수첩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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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오늘 컨디션이 좋은지 안좋은지 모를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총리님은 젊은 분들과 함께 어울리셔야 할 듯 하네요. 그래야 기를 팍 팍 받으시죠!
대장부엉이 카페 회원님들 한명숙 총리님도 많이많이 쭈욱 사랑해 주세요. ^^
첫댓글 한총리님의 포근하고, 친밀한 사랑이 민주화를 염원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뜨거운 사랑으로 녹아 들어갔을것입니다. 국민은 무엇이 진실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가을들판에 벼가 노랗게 익으면서 고개를 숙이듯 스스로를 성찰하며 연마할 때...
ㅋㅋ 잼나네~. 이쁘고 소중한 분들이네요. ^^
토욜 산행팀은 길담서원에서 박성준교수님에게 싸인 받았는데^^
ㅎㅎㅎ 정말 좋은 시간이 되셨습니다. ...^^
다같이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