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인재육성 장학기금 45억 돌파
- 2020년까지 100억 모금 목표 -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조성 중인 인재육성 장학기금이 45억원을 넘어섰다.
횡성군은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2년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조창진)를 설립해 2020년까지 장학기금 100억원을 목표로 모금하고 있다. 기금은 군이 해마다 5억원씩 예산에서 출연하고 주민, 기업체, 출향인사 등이 일정액을 정기 후원하거나 일시불로 기탁해 액수를 늘리고 있다. 재단은 17일까지 기탁된 기금 총액이 45억393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출범 후 지난달 말까지 후원에 참가한 개인, 기업체 등은 모두 760여명에 이르고 소액기부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7일에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애호가 모임인 호그코리아 챕터 동호회(회장:윤귀동), 더편한 세무법인 원주지점(대표:정운용), 옥외광고협회(회장:김익수) 회원 일동, 큰나무음악학원(대표:조인철)이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우천 범산목장(대표:고민수)은 매달 50만원씩 12개월 납부 약정을 하고 25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기금 후원내역은 횡성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창진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역량을 모아 연간 250명이 넘는 인재들에게 3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해 학업 의욕을 북돋우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포토뉴스]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횡성경찰서(서장:윤치원)는 17일 횡성군청소년수련관, 횡성군과 함께 고교생, 교사, 여성자율방범대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및 캠페인을 벌였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보양식 드시고 한여름 건강히 보내세요”
- 횡성 노인 초청 복달임 잇따라 -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伏)달임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안흥면 마을복지지도자협의회(회장:차길선)는 초복을 앞두고 17일 안흥복지센터에서 지역 노인 250여명을 초청해 직접 만든 소머리 국밥과 과일, 떡 등을 점심 식사로 제공했다. `우리 이웃은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러브인 안흥 후원기금'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 노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횡성소방서 둔내면의용소방대(대장:최석순)와 둔내면여성의소대(대장:고복란)도 이날 태성웨딩문화센터에서 1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둔내면 남녀 의용소방대는 2008년 둔내면 노인회와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초복 무렵에 노인회원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해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AI 사라진 횡성, 체육행사 본격 재개
- 내일 축구·탁구·테니스 대회 개최, 청소년수련관서 어울림 마당도 -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중단됐던 횡성지역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들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본격 재개된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제16회 횡성군수기 축구대회가 주말인 오는 19, 20일 이틀간 횡성종합운동장과 인조잔디구장, 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300여명이 참가해 20대부, 일반부, 50,60대부, 여성부로 나눠 펼쳐진다.
또 같은 기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는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31회 대학탁구 동호인연맹 탁구대회가 열리며 19일에는 제15회 횡성군수기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문화체육공원에서 18개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와 함께 2014년 횡성군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1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횡성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9개팀 130명의 청소년이 19개팀으로 나눠 다채로운 동아리 공연을 펼치고 200여명이 14개 분야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달 13일 발생한 AI로 인해 비상체제 운영과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해 인파가 몰리는 각종 대회와 행사 등을 AI 종식이 선언된 지난 15일까지 약 한달간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해 왔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교육지원청-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