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계선, Border』포스터
개 봉 : 2019. 10. 24(110분/스웨덴)
감 독 : 알리 아바시
출 연 : 에바 멜란데르, 에노 밀로노프
장 르 : 판타지, 멜로, 스릴러
등 급 : 청소년 관람 불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트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의 영화에서 트롤의 거대 괴물 같은 이미지는 익숙한 편입니다.
주인공 '티나'는 사람의 감정을 냄새로 알아낸다는 설정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트롤이 인간에 대한 복수로 유아 납치, 불법 영상물 등 관련 소재로 갈등과 이를 해결하는 구조입니다만,
다른 것이지 잘못이 아닌 '트롤'족, 남녀 '티나'와 '보레'가 보여주는 그들의 러브 스토리로 봅니다.
영화는 질문합니다.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모조리 배척하고 파괴하려 한다면 그 기준이 되는 경계선은 누가 긋는가?
즉, 다른 것은 배척의 대상이 아니라는 강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첫댓글 매우 감동스러운 영화입니다. 하지만 나한텐 일어나선 안되는 영화
네, 두 남녀의 모습이 어떻다고 말해야 하나, 잠시 머뭇거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한 번 보려다가 멈칫한 나머지, 아직도 못 보았습니다.
어쨌거나 특이한 영화라고는 생각은 했는데, 한 번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