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오일은 엔진 실린더 내부에서 일어나는 피스톤의 동작을 매끄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은 한다. 실린더와 피스톤의 마찰로 생기는 불순물의 양을 줄여 엔진의 효율성과 수명을 연장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준다. 자동차 관리를 위해서는 엔진오일을 주기에 맞게 교체해주는 게 필요하다.
대부분의 엔진오일은 주행거리 5천 km에서 1만 5천 km 사이에 교체를 권장한다. 물론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차량, 운전습관, 오일 종류(광유/합성유), 계절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1년에 한번 정도는 최소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 엔진오일 교체 신호 (출처:다나와)
엔진오일 교체가 필요한 증상으로는 크게 3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첫 번째 급격한 연비 저하, 두 번째 비정상적인 엔진 소음, 마지막 세 번째로 차량 진동 증가 그 증상이다. 이 중 한 가지라도 증상을 자각하게 된다면 엔진오일 교체주기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 방법은 상단에 있는 유튜브 동영상 및 하단에 교체 방법을 참고해 보도록 하자. 하나씩 따라 하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는 폐 엔진오일은 일반 하수구에 버리면 안 되고 인근의 카센터, 공업사 등 폐유를 취급하는 업체를 통해서 폐기해야 한다. 폐 엔진오일의 경우 재 가공 후 판매가 가능해 업체에서 무료로 수거해주니 꼭 확인하고 폐기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