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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이 2위에,
소울 음악을 개척한 샘 쿡이 3위에 선정됐다.
4~10위는 빌리 할리데이, 머라이어 캐리, 레이 찰스, 스티비 원더, 비욘세, 오티스 레딩, 알 그린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가수는 2명이 순위에 올랐는데
가수겸 배우 아이유가 135위에 올랐고
BTS의 정국이 19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는 진짜 좋은 배우다
노래는 별로 못들어봤다
하지만 그녀의 연기가 대단한다는건
여러 작품을 통해 익히 알고있다
내 인생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의 연기는 결국 사람을 울린다.
4.
“많은 분들이 얘기합니다.
박수 칠 때 떠나라.
정신 나간 놈입니다.
박수 칠 때 왜 떠납니까?
한 사람이라도 박수 안 칠 때까지
그때까지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엠비시 방송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이경규의 수상소감 中에서
나를 위한 단 한사람만이 남을때까지...
5.
미국 뉴욕주가 사람의 시신을 거름으로 만드는 장례 절차를 합법화했다.
이른바 ‘자연적 유기물 환원’
(natural organic reduction)으로 불리는 이 장례방식은 여러 의견이 분분했지만 결국 합법화됐다.
장례 방식은 시신을 나무조각, 짚, 풀, 자주개자리 등과 함께 특수한 밀폐관에 넣어 미생물이 주검을 분해하도록 촉진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 달 남짓 분해가 끝난 시신은, 열처리로 감염 우려를 없앤 뒤 꽃이나 식물, 나무 등에 거름으로 뿌려진다.
미국에서 이런 장례가 합법화된 것은 2019년 워싱턴주가 처음이었다. 이후 콜로라도, 오리건, 버몬트, 캘리포니아가 뒤를 이었고, 뉴욕은 이번에 합법화에 합류한 여섯번째 주가 됐다. 유럽에서는 스웨덴이 이런 장례 방식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반대의 목소리도 크다
뉴욕 주의 가톨릭 주교들은 사람의 몸이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처럼 다뤄져선
안 된다며 합법화에 반대했었다.
왠지 슬프지만 인구가 자꾸 늘면
먼 훗날 그리 되지 않을까?
6.
올해의 신년일출명소 TOP5.
경북 포항 호미곶,
강원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제주 성산일출봉
다 가봤다
물론 일출을 보러 간건 아니다
7.
[조각이 있는 오늘]
알베르토 자코메티
(1901~1966ㆍ스위스)
"걸어가는 사람 "
이 작품의 가격은 무려 4천억에 욱박한다.
참 귀하신 분이다
친하게 지내고 싶다.
8.
[詩가 있는 오늘]
순서가 없다
천양희
늙음도 하나의 가치라고
실패도 하나의 성과라도
어느 시인은
기막힌 말을 하지만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마음을 잡아야 한다고
어느 선배는
의젓하게 말하지만
마음은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것
마음은 잡아도 잡아도 놓치고 마는 것
너무 고파서 너무 놓쳐서
사랑해를 사냥해로 잘못 읽은 사람도 있다고
나는 말하지만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는 점에서
고통은 위대한 것이라고
슬픔앞에서는 누구도 이길 수 없는 것이라고
다시 어느 시인은
피같은 말을 하지만
모르는 소리마라
몸 있을 때까지만 세상이므로
삶에는 대체로 순서가 없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내곁에서 끝까지 마지막을 지킬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볼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