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 곧 벼 수확해야 할 것 같아요.”
“ 어니 엊그제 모 심은 것 같은데 벌써요?”
“ 다 익어 고개 숙이고 쓰러지기 직전 이예요.”
농장 관리인이 벼가 다 익어 추수를 해야 한다 했습니다.
이제 가을입니다.
작년 블루베리 삽목에 성공한 200주 중 분갈이 할 게
아직도 50주 정도가 남아있는데
올 봄 삽목에 성공한 묘목 200여주가 무럭무럭 자라
화분이 작다고 아우성들이네요
어쩌겠습니까?
또 분갈이를 해 주어야지요
인근 블루베리 전문 농자재를 파는 코코농자재에서
화분과 피트모스 그리고 펄라이트를 구입하였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밑 빠진 독에 돈 붓기
블루베리 재배를 요약하는 말인데
정말 돈이 끊임없이 들어가네요.
내년 열매가 좀 달려 원금 회수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설령 안 된다 하드라도
건강을 챙긴다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새벽에 서울에 왔는데
내일 비가 온다 하여 하루 쉬고
모레 농장에 갈 생각입니다
첫댓글 농사 그거 어렵다 거죠?
쉬운게 뭐가 있겠어요? 하지만 고생 많으십니다
그럼요
세상에 쉬운 일은 없죠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백골
농사는 협업으로 가야 합니다여.
ㅎㅎ
알았습니다
오서방
불루 배리는 화분에서만 키워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내년에는 대박나시
구요 ~~
땅에 심는 게 정석이지요
요즘은 화분 재배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