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여중생이 실종 5일 만에 사망한 채로 발견 됐습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께 전북 익산시 웅포면 웅포대교에서 소지품과 유서가 놓여있는 것을 인근에서 산책하던 A(54·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유서에는 "친구들과 선생님께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와 보트를 동원해 웅포대교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왔으며 수색 5일 만인 19일 낮 12시께 웅포대교 하류 800m 모래섬 인근에서 여중생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한편 경찰의 조사 결과 실종여중생은 고등학교 진학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픈 이야기네요.
우리 아이들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주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다닐때 공부 잘하면 좋지만 어른이 되고보니 학교우등생이 사회의 우등생이 될수있는건 아니니까요.
부모님의 가슴은 정말 미어지겠지요.
첫댓글 허~걱 마음 아픈 사연이네요~ 학교다닐때는 몰랐는데 지금에서야 보니 공부가 인생에 전부 아닌것 같습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닌데 ..부모욕심이죠.
정말 가슴아프네요 공부가 인생의 다는 아닌듯 한데 부모님이랑 함게 적당히 잘 해결 하면 좋으련만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아이들 하고싶은대로 밀어주는 편이거든요 공부를 잘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못하는것도 아니라면 아이들 하고 싶은대로 최대한 밀어주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 잡아 주면 되거든요 이렇게까짖 해서 자식 잃으면 더 힘들잖아요 ㅠ
그런 선택을 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너무 가슴아픈일이네요..이런일이 없어야할텐데...
안타깝네요.
안타깝습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부디...공부 스트레스 없는 하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