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가 이해찬 대표가 박원순 시장 빈소에서 어느 기자에게 ‘나쁜 자식’이라고 한 건 ‘기자 비하’라며 사과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저도 기자입니다만, 그런 말을 들으면 당연히 기분이 나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기자협회의 사과 요구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왜냐구요? 지난 번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는 이런 말들을 했습니다.
SBS 사장과 보도본부장을 잘라야 한다. SBS는 내가 키웠다. 집권하면 8시 뉴스를 없애겠다. 도둑놈의 XX들, 종편 2개를 없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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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택적 침묵이 관행인 언론의 대표들!
나 같았으면 입이 안다물어지는 찰진 욕을 퍼부었을거다. 자승자박인것에 부들거리기는. 그건 맘이 찔려서 그런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