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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재정 10% 사회로 환원하자
한국교회는 재정의 십일조를 바쳐서 자선사업을 하던가 아니면 국가 앞
에 세금을 납부하던가 결단해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신도들에게 십일조를 철저하게 강조하여 십일조헌금
으로 교회 재정의 기초를 삼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교회는 사회에 십일조를 바쳐서 자선사업(사회복지)
에 공헌하지 않는다.
정부에서는 교회를 자선사업단체로 인정하고 세금을 면제해 주는데 교회는 이에 대한 보답이 없고 그 엄청난 재정을 교회 유지비와 교세 확장을 위해 자체에서 소모해 버리고 있다.
작금 사회에서 교회도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그 이유는 일부 목사들이 세금 한푼 내지 아니하고 고급 승용차에 몸을 싣고 고급 호텔을 출입하며 호화스러운 생활을 함으로 가난한 서민들과 위화감이 있는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회인들은 교회를 비난하기를 “성직자들은 교인들에게서 막대한 액수의 헌금을 거두어서 호의호식하고 사회에다 자선사업으로 봉사하지 않고 엄연한 영업행위를 하면서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좀 먹는 기생충 노릇을 하고 있다”고 거센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가 영업기관이 아니고 자선단체라고 변명하려면 적어도 교회재정의 십일조는 사회에도 환원시켜서 자선사업 곧 사회복지에 공헌해야 당연하고 또 당연하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거부하고 계속해서 면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항변하고 있으니 기독교 성직자들에게는 양심과 염치가 조금도 없단 말인가?
한국기독교는 교회의 십일조를 사회복지에 바치던가 아니면 세금을 납부하던가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만일 한국교회가 25%의 자선사업비를 이행한다면 기독교는 온 국민으로부터 열화같은 지지를 받게 될 것이다.
이로써 교회는 날로 부흥되어 우리나라는 빨리 복음화가 성취될 것은 너무나 명확하다.
교회가 자선사업은 하지 않으면서 국민들에게 전도하기를 “예수 천당, 불신지옥”을 아무리 소리 높이 외쳐도 그 말을 듣고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은 점점 감소될 것이며 오히려 교회에 출석하던 교인들도 점차 교회를 떠나게 될 것이다.
지금 자선사업을 하지 않고 욕심만 부리는 목사들은 결과적으로 교인들을 추방하고 있는 것이다.
자선사업을 하지 않는 교회들이 무슨 염치로 “예수 믿고 교회당에 출석하며 십일조헌금을 바치라”고 강요할 수가 있단 말인가?
참으로 뻔뻔스러운 자들이다. 사회인들이 십일조를 이행하지 않는 교회를 향하여 악평하기를 “목사는 예수 천당 팔아서 영업(밥벌이)하는 사기꾼이다”라고 악평을 한다고 하여도 교회측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반박하기가 심히 어색하다.
교회예산의 10%를 사회복지와 지역사회에 환원할때, 한국교회는 잃어버린 정체성을 다시 회복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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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재정 10% 사회로 환원하자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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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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