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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를 없애야 오래 산다
1. 채 식
인체는 산소 공급이 5분만 중단되어도 생명이 위태롭다.
그만큼 산소는 생명 유지의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호흡으로 들어온 산소 중 2-3%는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에 남으면서 문제가 생긴다.몸에 남은 산소는 활성산소(유해산소)로 성인병과 노화를 촉진시키는데...
활성산소는 몸 안의 세포와 단백질, DNA를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하고 암을 유발한다.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다행히 해법은 있다. 활성산소를 없애거나 줄여주면 된다.
① 활성산소란 무엇인가?
올해 64세 이복순씨, 49세에 관절염이 찾아와 지금은 정기적으로 무릎에서 물을 빼내야 한다. 반복되는 입퇴원과 꾸준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보행 자체가 고통이다. 갑작스런 뇌경색으로 쓰러진 김모씨, 응급 조치에도 불구하고 몇 주째 의식이 없다.
뉴질랜드 국가대표 육상선수 사라 크리스티, 26세 때 국제대회 참가 중 악성 피부암 진단을 받았다.
언뜻 관계가 없어 보이는 세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질병의 원인이 활성산소 때문이라는 것. 산소 대사 과정 중 발생한 활성산소는 노화를 촉진시키고 암을 유발한다.
② 활성산소, 이렇게 제거할 수 있다!
직업을 잘 골라야 오래 산다? 원광대학교 김종인 교수의 직업별 평균 수명 연구에
의하면, 11개 직업군 중 종교인의 평균 수명이 79.2세로 가장 높았던 반면 언론인은 64.6세로 가장 낮았다. 뜻밖인 것은 누구보다 건강해야 할 체육인- 평균수명 67.3세로 11개 직업군 중 3번째로 평균수명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활성산소가 증가 때문이다. 그래서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은 운동 후 반드시 수분과 과일을 섭취한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다. 실제 미국에서는 노화방지와 암 치료를 위해 항산화 식이요법(채식)을 활용하고 있다.
③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식이요법으로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
강호문(60)씨는 97년 폐암 3기 말을 진단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건강한 상태.
그는 매끼 마늘 양파 청국장을 식탁에 올린다. 항산화물질이 많은 식품들이다. 10년 전 대장암으로 죽음을 준비했던 김명원(48)씨 역시 채식으로, 악성 피부암을 앓던 세라 크리스티(33)는 과일 중심의 식사로 암을 극복했다. 그래서 뉴질랜드의 암관리특별관리위원회는 일주일에 5번 과일을 먹을 것을 권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고, 노르웨이 역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과일섭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채식이 우리 몸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아본다.
※ 섭취 권장 채소
빨강: 토마토, 주황: 당근, 노랑: 바나나, 초록: 브로콜리, 흰색 : 무우
2. 소 식
영양과잉의 시대... 넘치는 먹거리들을 절제없이 먹어온 결과, 전세계가 비만과 그로 인한 수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소식의 필요성이 부각, 재조명 되고 있다.
소식은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건강법이자, 전세계 100세 장수노인들의 건강을 지켜온 파수꾼이다.
또, 암과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병을 야기시키는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줄여, 무병장수의 길을 열어준다.
1) 장수인들에게는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85세이상 초고령 노인의 수가 가장 많은 곳, 제주도. 이곳에서 건강장수노인으로 유명한 김죽저 할머니의 나이는 103세. 아직도 손수 바느질을 하고, 힘든 밭일도 직접 도맡아 한다.
세계 제1의 장수촌 일본 오키나와! 그곳 재래시장에서 활발히 일하고 있는 상인들은 대 부분은 100세를 바라보는 노인들이었다.
전세계의 장수노인들... 특별한 공통점은 모두 작고 마른 듯한 체구를 유지해 오고 있 었던 것! 그리고 그들은 습관적으로 소식을 실천하고 있었다!!
2) 소식이,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소식이 장수를 가능케 하는 비밀은 과연 뭘까? 그것은 바로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때문.
소식이 질병과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로 확 인이 되고 있다.
3) 영양은 풍부하게, 열량은 최소로!
소식, 그렇다면 어떻게 먹어야 할까? 무조건 적게 먹으면 되는 걸까?
제작팀은 과식자 6명을 대상으로 4주동안 소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식을 시작한 후 만성 편두통이 사라지고 체력이 좋아졌다는 등의 놀라운 효과를 경험한 6명의 사례자들.
과연 4주동안 이들에겐 어떤 일이 있었을까? 그들이 실천한 소식방법과 그 결과를 전격 공개! 또, 전문가를 통해 바람직한 소식 방법을 들어본다.
4.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라.(표준체중이 기준)
※활성산소 제거 및 줄이기 위한 핵심적인 방법 1. 유산소 운동으로 활성산소를 줄여라 2. 항산화 물질을 많이 먹자. |
■ 항산화(활성산소 잡는) 3대 요소 :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나이가 들수록 고갈되는 항산화 효소를 잘 관리하는 방법은 바로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물질, 즉 항산화제를 외부로부터 공급하는 것이다.
항산화 효소 형성 물질은 체내에 들어오면 항산화 효소와 조화, 균형을 이뤄 항산화 효소의 활동을 돕고, 항산화력을 높여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그리고 항산화 효소의 역할을 대신함으로써 항산화 효소의 조기 고갈을 막는다. 대표적인 항산화제는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폴리페놀’ 이다.
▶비타민 C는 그 자체로도 강력한 항산화 영양소로 독자적으로도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활성산소에 의해 손상된 세포를 보호하고, 활성산소와 싸우다 산화된 비타민 E를 환원시켜 항산화력을 높여준다. 이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소의 농도를 증가시켜 주는 작용도 한다.
▶비타민 G라 불리는 글루타치온은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다. 체내에서 만들어지며 간에서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간 해독제라고도 불린다.
각종 독성물질이나 바이러스의 해독작용을 돕기 때문에 우리 몸에 상위의 면역효소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체내에서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20대 이후 10년마다 대략 15%씩 자연스럽게 감소해 결핍을 겪게 된다.
글루타치온은 간에서 생성되는 영양소로 간 해독을 돕기 때문에 결핍되면 간 기능이 저하되면서 노폐물을 해독하는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글루타치온은 육류, 생선, 해산물 등에 들어 있으며, 브로콜리나 무 등의 십자화과 채소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 글루타치온으로 전환된다. 글루타치온이 부족하면 정맥주사를 통해 보충하기도 한다.
▶코엔자임큐텐 즉 비타민 Q는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되는 비타민으로 심장에 많아서 심장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자체적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도 하고, 항산화 효소와 함께 활성산소를 착한 산소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심장센터에서는 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코엔자임큐텐을 섭취하도록 했더니 사망률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코엔자임큐텐은 남성 불임에도 효과가 있으며, 이란 사히드사두기대학 의대 연구에 따르면 코엔자임큐텐을 매일 200mg 섭취하도록 했던 불임 남성들에게서 산화 스트레스가 감소되어 정자의 운동능력 등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코엔자임큐텐의 하루 권장량은 90~100mg이며, 영양제로 섭취하기도 한다. 코엔자임큐텐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지방이 들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하면 세포의 지방질 막을 보호하는 효과를 높여주며, 비타민 E를 환원시켜 항산화 효과를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네랄 중에서 대표적인 항산화제는 셀레늄을 들 수 있다. 셀레늄은 회춘 미네랄이자 항암 미네랄이기 때문에 중년이라면 외부로부터 꼭 공급받아야 하는 미네랄이다.
셀레늄은 우선 그 자체로도 강력한 항산화력을 발휘하며, 대표적인 노화방지 영양소인 비타민 E보다 수백 배 강하다. 독자적으로도 활성산소를 비롯한 유해물질을 해독해 독소로부터 우리 몸이 파괴되는 것을 막는다.
여기서 더 나아가 셀레늄은 다른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작용까지 한다. 즉 셀레늄이 없으면 체내 항산화 효소가 작동을 하지 않게 된다.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비타민, 글루타치온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셀레늄이다. 셀레늄이 글루타치온을 활성화시키고, 글루타치온은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시킨다. 즉 셀레늄은 항산화 효소 작용의 시발점인 셈이다. 셀레늄은 마늘, 현미, 카무트, 브라질 너트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치매를 예방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폴리페놀 역시 항산화 효소로 작용한다. 폴리페놀은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이 외부의 적과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내는 식물영양소이다.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은 물론 항균,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효과도 낸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 중에서도 노화 방지에 탁월한 식물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안토시아닌은 이미 나이가 들어 항산화 효소가 모두 고갈된 상태일 때도 그 능력을 발휘한다. 안토시아닌은 몸속 곳곳을 돌아다니며 활성산소를 잡는다. 특히 활성산소 공격을 가장 많이 받는 혈관에 대한 보호 효과가 크다. 안토시아닌은 보라색 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으로 자색고구마, 자색양파, 포도, 마키베리 등에 풍부하다.
활성산소를 잡는 내 몸의 수호자 항산화 효소를 보호하는 것이야말로 내 몸에 대한 가장 중요한 투자인 셈이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청산거사님 유익한 글귀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제공에 감사드립니다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