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에 대해서 논란이 많죠
오랜만에 본 월간 마음수련에서 소금에 대한 tip이 있길래 이렇게 올려요~^^
자료 출저는 월간 마음수련이에요
알고 먹는 소금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겠죠^^
사진출처 : 월간 마음수련
tip.1 저나트륨 ‘웰빙소금’의 실체
혈액 중 칼륨 농도 높아져 ‘과칼륨혈증’ 유발
최근 혈압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나트륨(Na) 대신 염화칼륨으로 짠맛을 낸 저나트륨 소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저나트륨 소금은 28~62%에 달하는 많은 양의 염화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주 위험할 수 있다.
칼륨을 많이 섭취할 경우 잉여분이 신장에서 배출된다.
신장이 정상인 사람은 별 문제가 없지만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칼륨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과칼륨혈증’을 앓게 된다.
혈액 중 칼륨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근육마비, 심장마비 등이 초래된다.
런데 문제는 신장병을 갖고 있는 사람의 90%가 자각 증상이 없어 자신의 신장에 이상이 있는지를 잘 모른다는 점이다.
대한신장학회 발표에 따르면, 35세 이상 한국 성인의 13.8%가 만성 신장병 환자로 이 중 약 63%는 자각 증상이 없는 1~2기 환자라고 밝혔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50% 이상이 만성 신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나트륨 소금에 대해서는 2006년부터 일부 소비자단체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문제 제기를 해왔음에도 버젓이 웰빙 소금으로 판매되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 미네랄이 거의 없는 암염이나 정제염으로 만들어지고 있고 과다한 칼륨 외에 미네랄 같은 다른 유용 성분은 들어 있지 않다.
- 월간 마음수련 11월호
사진출처 : 월간 마음수련
tip.2 소금의 기초 지식(1)
신의 걸작 천일염에서 질병의 온상 정제염까지
소금이라고 해서, 짠맛이 난다고 해서 다 같은 소금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소금이 생산되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 인식이 낮아 폐염전이 속출하고 소금을 기피하는 현상 속에 보물 같은 소금을 갖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천일염(天日鹽) 바닷물, 즉 해수를 햇빛과 바람으로 증발시켜 만든 소금.
흔히 바닷물의 성분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천일염의 성분 또한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생산지의 환경과 만드는 방법에 따라 성분과 맛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호주, 멕시코 등지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미네랄 성분이 거의 없어 정제염과 별 차이가 없다.
이에 비해 국산 천일염처럼 갯벌을 개조한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미네랄 함량이 높고 풍미가 뛰어나다.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갯벌 천일염을 모아 미네랄 성분을 비교해본 결과, 미네랄이 가장 풍부한 소금이 바로 한국의 천일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천일염은 전체 생산량의 2%도 안 될 정도로 희소해 더욱 가치가 있다.
사진출처 : 월간 마음수련
암염(巖鹽) 광산에서 캐낸 소금 덩어리.
바다였던 곳이 지각 변동에 의해 육지로 변한 후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물은 마르고 소금만 남아 굳은 것이다.
암염은 현재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가장 많아 61%를 차지하며 미국, 유럽, 중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식용으로 사용한다.
호수염(湖水鹽) 짠물이 고여 있는 호수에서 얻은 소금. 바다였던 땅이 지각 변동에 의해 호수로 변한 후 그 안에 갇힌
바닷물이 증발하면서 만들어진 소금이다.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미네랄이 씻겨 내려간 탓에 미네랄이 거의 없다.
정염(井鹽) 소금기가 녹아 있는 지하수를 증발시켜 만든 소금.
주로 바닷가에 있는 우물에서 짠맛이 나는 함수(鹹水)가 나오기 때문에 ‘함수정염’이라 한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소금 가운데 바닷가의 염도 15~16% 되는 지하수를 이용해 만든 것이 많다.
자염(煮鹽) 바닷물을 끓여서 소금을 얻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행하던 소금 채취법이다.
똑같지는 않으나 일본과 베트남에도 비슷한 방법이 전해내려 온다.
재제염(再製鹽) 물에 녹였다가 다시 만든 일명 ‘꽃소금’.
천일염이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해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천일염을 물에 녹여 한 번 씻어낸 후 재결정을 만드는 소금이다.
가공을 거쳐도 국산 천일염을 쓴다면 미네랄 함량이 높겠지만, 안타깝게도 국산 천일염은 재제염의 재료로 사용할 수 없다.
가공하는 과정에서 철분 성분이 산화되어 붉은색이나 황색으로 변해버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네랄이 거의 없는 호주산이나 멕시코산 등이 재제염의 재료로 이용된다.
정제염(精製鹽) 이온교환수지라는 특별한 장치를 써서 해수로부터 염화나트륨을 분리해 만든 소금으로 일본에서 개발한 것이다.
기계 장치로 생산했다고 해서 ‘기계염’으로도 부른다.
염화나트륨 함량이 99% 이상으로, 미네랄 함량이 거의 없다. 미네랄이 없는 소금은 건강에 득이 되기보다는 해를 끼친다. 소금이 건강에 나쁘다는 말은 이 정제염을 두고 하는 말이다.
-월간 마음수련 11월호
tip.3 바닷물 농축한 천일염,
인체 구성 미량원소의 보고
지구상의 천연원소 92종 대부분 바닷물에 함유
염화나트륨만 살린 정제염은 유전자 손상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은 그 성분이 기본적으로 바닷물과 같다.
다만 인간의 경우는 0.9%의 염분 농도를 띠는 데 비해, 바닷물은 4배 정도 진한 3.5%의 농도를 띠는 것이 다를 뿐이다.
그런데 정제염 섭취는 바닷물의 다른 성분은 전부 무시한 채 염화나트륨만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
그러니 염화나트륨만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인체는 독수(毒水)를 품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게 된다.
이런 인체가 오염 물질이나 화학 약품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효소의 생명 활동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유전자까지 손상시켜 DNA의 명령을 교란시킨다.
이로 인해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생성돼 인체 곳곳에서 암세포와 같은 돌연변이 현상을 일으킨다.
독수를 품고 있는 인체는 면역력이 떨어져 아무런 대항도 할 수 없게 된다.
인간의 체액이 바닷물의 성분과 같다는 것은 자연과 가까운 성분이 될수록 인간에게도 이롭다는 뜻이다.
그런데 가장 자연적인 바닷물을 정제해 이로운 성분은 모두 버리고 염화나트륨만을 섭취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에 거스르는 것이다.
따라서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우리 몸의 체액부터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사진출처 : 월간 마음수련
바닷물에 들어 있는 원소는 산소와 수소를 포함하여 85종류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 원소가 92종류이니 거의 다 들어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바닷물을 농축한 천일염에는 인체를 구성하는 미량 원소까지 모두 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월간 마음수련-
자료출처 : 월간 마음수련
사진출처 : 마음수련 웹진
소금을 알고 먹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소금..알고 먹어요~
넘 짜서,..먹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