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30분에 현장가서 커피한잔씩 돌리고....
이틀동안 잡부 불러다가 바닥 디럭스타일 걷어내다가 못다한것이 조금 있어서
짬짬이 조금 걷어내고...목수 일시키고..을지로 나가서 문짝 급하게 맞춰 놓고
필요한거 장식철물 몇종류사서 현장 갖다주고....
그 발로 아는 사무실 가서 낼모레 있을 공사 스케줄이며 철거견적 받은거 얘기하고
여직원 도면 수정 조금 시켜놓고
저녁무렵되니 현장에 문 잠글까? 말까 하길래..
다시가서 확인하고 늦게 누구 두어군데...찾아와서 견적받아 보고 나니
밤 9시가 넘었더이다.
그새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도 못챙겨묵고
열라 쫒아 댕겼더니
당췌 내가 모하는겐지 몰겠네요....
급한 현장이 생기다 보면 가끔씩 혼자서 뛰다보면
이윽고 밤이 깊어가서야
아차!! 왼종일 밥도 못먹고 바쁘게 돌아댕겼구나....하는걸 느낀답니다.
그런데도 도무지 일에 정신을 쏟게되면
배가 전혀 고프지 않은거 있죠.
이상해요.
나만 그러진 않을테지요.
생각 같아서는 직접적인 오더가 아닌 것은 욕심내지 말고 그냥 팽개쳐버리고 싶은 맘이네요.
최소한 보름간은 인천과 강남을 뛰어야 할테니
둘중 어느 한곳은 펑크날까 두렵소이다...
올핸 달님 한테 잘 봐달라고 복걸하지도 않았는데....우야노~~~
감사합니다....오너니깐 그래도 훨~~~낫지요. 밤늦게 홀로 현장정리며 청소도 깨끗이 하면서 주인분 밤 늦게 오시는거 기다려보기도 하고요...이제 일들이 사알살 풀리는가 봅니다... 갑자기 저번에 견적 넣었던건으로 재미팅 의뢰가 오는걸봐서...모두 홧팅!!! 끝까지 버튕기니 볕들날 오겠지요..훗
첫댓글 - - 그 맘 알아염....
그래도 감사하세요.. 님은 오너자나여. 오너 아닌사람이 님과 같은 똑같은 일들에 치이며 내가 모하는건지... 이러는 사람 있습니다..ㅋㅋ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희 사무실은 보름정도 한가 하다고 하네요 ..ㅡ,.ㅡ;;사무실에 있는건 진짜 힘들어요 아~ 나가고 싶다 현장에 ~ 수고하세요
밥못먹구 다니눈거 허다합니다 보면 체격들은좋은데 자세히보면 아냐 다골아서 ㅎㅎㅎ수고하셔요
바쁜 만큼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ㅋㅋ 열심히 하면 그만큼 맛있는 과일을 딸수 있잖아요....
바쁘다는것만큼 즐겁지 않은게 있을까요 ^^ 앉아서 펑펑 놀면 걱정만 늡니다 바쁜게 좋죠 ^^ 좋게 생각하는 습관! 좋잖아요 ^^
감사합니다....오너니깐 그래도 훨~~~낫지요. 밤늦게 홀로 현장정리며 청소도 깨끗이 하면서 주인분 밤 늦게 오시는거 기다려보기도 하고요...이제 일들이 사알살 풀리는가 봅니다... 갑자기 저번에 견적 넣었던건으로 재미팅 의뢰가 오는걸봐서...모두 홧팅!!! 끝까지 버튕기니 볕들날 오겠지요..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