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국 축구선수 중 지금 한국 국대에 가장 데려오고 싶으신 선수는?
저는 고(故) 유상철 선수를 선택하겠습니다.
차범근, 박지성처럼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위대한 선수들이 있지만, 단순히 역대 최고의 선수를 고르는 것과 현재 대표팀에 가장 필요한 선수를 고르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유상철 선수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1. 압도적인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
유상철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 심지어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단순히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는 수준이 아니라, 각 포지션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현대 축구에서 전술적 유연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한다면 유상철 선수의 가치는 대단히 높다고 봅니다.
2. 한국 대표팀에 필요한 중원 장악력
개인적으로 현재 한국 대표팀에 유상철 선수가 합류한다면 가장 먼저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싶습니다.
188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에 강력한 피지컬, 왕성한 활동량,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을 갖춘 선수였습니다.
여기에 공격 전개 능력과 득점력까지 겸비했습니다.
상대의 압박에 맞서 싸우고,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며, 필요할 때는 직접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미드필더입니다.
대표팀의 공수 균형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3. 뛰어난 득점력과 중거리 슈팅
유상철 선수는 단순히 수비를 잘하는 미드필더가 아니었습니다.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득점까지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1998 프랑스 월드컵 벨기에전과 2002 한일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기록한 골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중원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직접 득점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대단한 장점입니다.
4. 투쟁심과 리더십
제가 유상철 선수를 높게 평가하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그는 기술이나 신체 조건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강인한 정신력을 갖춘 선수였습니다.
경기장에서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선수였습니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핵심 멤버였다는 사실 역시 이러한 평가를 뒷받침한다고 생각합니다.
5. 마무리
물론 차범근처럼 압도적인 공격력을 갖춘 선수를 선택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박지성의 활동량과 전술적 이해도 역시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 대표팀에 단 한 명의 선수를 추가할 수 있다면 저는 유상철 선수를 선택하겠습니다.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중원을 장악하며, 필요할 때는 직접 득점까지 해결할 수 있는 선수.
더구나 전술적 상황에 따라 수비수나 공격수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한 포지션의 전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역대 한국 축구선수 중 현재 대표팀에 단 한 명을 데려올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첫댓글 저도요!!
여윽시 유상철! ㅎㅎ
반박불가!!!
캬… 여윽시 유상철 ㅎㅎ
저도 유상철이요
크으… 여윽시 ㅎㅎ
👍🏻
유상철 픽이 정말 많네요 ㅎㅎ
'현'대표팀이면 쓰니 글 처럼 유상철이죠. 무난한 톱, 다재다능한 2선, 단단한 최종수비라인을 가진 현 대표팀이 가장 아쉬운 포지션이 중앙미드필더 이니까요
공감합니다 ㅎㅎ
박지성? ㅋ
박지성도 쵝오! ㅎㅎ
제일 보고싶은 사람 유상철
다시 보거싶은 사람 박지성
크으… 멋지네요
유상철 전성기시절부터 보았지만 항상안정감이있었죠~최전방 공격수도 맡을수있고 체력과 투쟁심이 누구보다도 좋았습니다.근데 저는 박지성이최고라고생각합니다.
박지성도 쵝오죠 ㅎㅎ
저 역시나 고 유상철 선수를 소환하고 싶습니다
굿 초이스 ㅎㅎ
제 기억에 유상철은 히딩크 만나기전에는 그렇게 특색없는 기술도 그닥 잘뛰고 투지력있는 선수로만으로도 기억납니다 슛팅력도 정말 정확하지도 않고 골대뒤 관중석에 홈런ㅎㅎ오죽하면 당시 유행하던 플래쉬게임에 홈런왕 유상철 게임이 나오기도 했으니 히딩크 만난후로는 진짜 전천후 플레이어가 되었으니 진짜 지도자가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근데 유상철은 히딩크 감독 전부터 아시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이긴 했습니다. k리그 득점왕이기도 했고 j리그에서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로 이름이 높았으니.. 국대때 임팩트 있는 홈런을 많이차서 그런게임이 생기긴 했지만요.
차범근 ㅋㅋ
저는 박지성 그냥 아쉬운 포지션 박지성 넣으면 끝 ㅎ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 사생활이.
아직도 2002폴란드전 골을 직접본게 눈에 선한데 벌써 고인이 되셨다니ㅠ
저는 박지성!
전 현 대표팀의 취약 포지션이 풀백이라고 봐서 이영표나 송종국이요.
무릎안아픈 박지성
지금이면 김남일 델고와서 존나 갈궈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