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 조선명탐정:사라진놉의딸> http://cafe.daum.net/wkholic-enjoycultur/O9OJ/61
일정: 2월3일(화) 오후7시40분 장소: CGV 용산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그의 파트너 서필(오달수)이 조선 전역에 유통되고 있는 불량은괴에 대해 조사하던 중 게이샤 히사코(이연희)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한때 왕의 밀명을 받는 특사였으나 외딴섬에 유배됐다가 탈출한 김민. 천부적인 재능으로 다양한 추리와 발명품 개발까지 못하는 게 없는 명탐정이지만, 서필은 그의 숨겨진 ‘허당끼’를 자유자재로 불러내며 극을 재미나게 한다.
두 사람이 외딴섬에 도달하기 위해 조선판 행글라이더인 ‘비거’를 타고 조선 최초의 비행을 시도하는 장면은 특히 눈길을 끌었다.연습비행에서는 웃음을 선사했지만~~ 라이터, 어둠 속에서도 적을 쫓을 수 있는 야광물질 등 다양하게 등장하는 김민의 발명품이 오락영화임을 알려주듯이 절로 웃음이 나왔다. 시각장애인을 연기한 가수 조관우의 반전 캐릭터도 예상 밖이었다. 화면에서 어!! 조관우 닮았네~~조관우 인가봐 했는데~ 조관우는 계속 연기를 해왔던 배우처럼 아주 극에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액션연기 또한 탁월했다고 본다... 설날 온가족이 보기에 손색이 없는 가족 오락영화라고 생각된다. 추리,액션,오락,코미디가 버무러진 .... 이연희 는 너무 이쁜 배우가 연기 또한 잘한다. 연기 구설수는 옛말이 되어 버린 듯 신비로운 게이샤 역을 잘 보여준 듯하다. |
출처: 어울림 마당 - 하늘아기 문화산책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