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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플옵을 보면서 포항시장님을 새삼 다시보게 됩니다.
창원에서의 경남전, 울산전, 수원전, 모두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끝까지 남아 응원을 펼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11월 4일 스틸야드에도 어김없이 나타나셨죠.
경품추첨에다 11월 11일 자신과 함께 성남에 원정응원을 가자는 일장연설까지
모든게 부러웠습니다. 이런 시장님이 3000명의 대규모 원정응원단을 모집하라고
포항시에 비상을 걸었답니다. 그리고 진짜로 3000명을 이끌고 11월 11일 탄천으로
처들어온답니다.
이에 반해 성남시를 생각하면 참으로 한숨만 나오지요...
지금껏 우리는 무성의한 성남시만을 탓했지
성남시를 변화시켜보려는 노력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성남시장이 경기장을 찾는다면 이를 좋은 계기로 삼아봄이 어떠할런지요.
성남시장은 정치인입니다. 성남시장이 성남일화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것은
성남에 존재하는 수많은 기독교인들 때문이지요. 이들의 수가 너무 많으니 혹여
시장선거에 악영향을 미칠까를 우려해서 일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시장님에게 이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면 어떻게 될까요?
즉 성남일화를 적극 후원해도 자신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는 것을 일깨워주면 그때도 지금과 같겠냐는 겁니다.
이번에 포항시장이 적접 탄천에 온답니다.
포항시장과 성남시장은 서로 같은 당적을 두고 있는 정치인으로
어쩌면 이번 경기장에 함께 올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전 제안합니다.
만약에 말입니다. 진짜 만약에 말입니다.
이번주 일요일 성남시장이 탄천에 직접 와서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한다면
그때 우리도 시장님에게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내줍시다.
시장님 이름도 연호하면서 말이죠..
그렇다면 시장님도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 까요?
포항팀을 대하는 포항시의 태도를 보며 너무 부러워
이런 하염없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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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여기서또왜종교가지고 난리지 - _-
아 제발 축구에 종교좀 고만 엮지..
결국은 성남시장이 참석안한거 맞죠?....성남은 실력에 비해 경기장,관중수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