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여성친화도시 3년 차를 맞은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오는 12월 15일까지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0명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이며, 여성친화도시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뜻한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들이 직접 지역사회 의제에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불합리한 사항과 안전 등을 점검해 개선안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괴산군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이고, 여성친화정책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sh1344@korea.kr), 팩스 또는 괴산군청 가족행복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임기는 2년이며 활동 분야는 가족친화, 안전분과, 생태환경, 소통문화 등이다.
선정결과는 12월 중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2024년 1월 중 위촉식을 하고 본격 활동하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하도록 군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