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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일 없는 날은 방구석에 쳐박혀서 와우만 하길 어느덧 3개월째 돌입!<br>(와우=World Of Warcraft,줄여서WOW)<br>20주년이라고 이벤트를 내년초까지 한다는데..<br>이녀석이랑 함께한지 벌써 20년이라니 .. <br>어찌보면 진정한 인생친구네요..<br>잠시 쉬었다 들어와도 그때 그대로 변한거 없이 저를 반겨준답니다..<br><br>지난번 유후인에 가서 시간 때우기로 매장에 간게 마지막… <br>예전 같으면 일 끝마치고 집에 오면 가방 던져놓고 페이스로 달려갔었는데 이젠 집에 오면 밥 먹을 준비와 PC에 전원부터 넣습니다.<br><br>오늘도 쿠마모토로 넘어왔습니다만..<br>숙소에서 매장까지 2키로남짓 거리..<br>저녁 식당 찾을겸 츠카사나 코어21이나 들릴까? 라고 잠시 생각만 할뿐..<br>가는게 귀찮아지며 생각 접습니다.<br>담배도 끊었고<br>술도 줄이니 이젠 예전처럼 맥주 한캔이면 충분해졌고<br>파치도 생각이 안나고 있으니 ..<br>이것은 아마도 파치인생의 정점을 찍은듯 합니다.<br>언젠가는 매장을 들리겠지만 언제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과연 그때가 되면 예전처럼 두근거림이 있을까요..<br><br>아마 몇년후면 누군가는 이런 기분,같은 감정을 느끼면서 지금의 제 마음을 이해할듯한 묘한 기대감도 듭니다요~<br>글만으론 아쉬우니 쿠마모토 밤거리 사진을 올립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4779bce7f9795fa66ad30440f19b85060d665bf9_re_173227583910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4779bce7f9795fa66ad30440f19b85060d665bf9_re_1732275839101"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576"></div><p style="text-align: justify;">별이 보인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e2a1adce104dce57b92eada1ebb8efd20bfb5c5e_re_173227583910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e2a1adce104dce57b92eada1ebb8efd20bfb5c5e_re_1732275839101"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576"></div><p style="text-align: justify;">가로등 이쁘게 해뒀네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c47b12fc77afabba94bd155f97a036d070c4a006_re_173227583910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c47b12fc77afabba94bd155f97a036d070c4a006_re_1732275839102"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576"></div><p style="text-align: justify;">주변 공원인데</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e9f6a53f3a19086124dae1224bfd037c9fef670c_re_173227583910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e9f6a53f3a19086124dae1224bfd037c9fef670c_re_1732275839102"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820"></div><p style="text-align: justify;">족욕장도 있어서 젊은 커플들 데이트 많이 하네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e9fc34f803c91848cde42b43aef8ab1fef861148_re_173227583910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e9fc34f803c91848cde42b43aef8ab1fef861148_re_1732275839102"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576"></div><p style="text-align: justify;">온천물 때문에 김이 모락모락.. 쿠마몬 라이트 위로도 김이 모락모락…<br><br>사진 한장만 찍겠다고 젊은 여성분에게 양해구하니 <br>이쁜 다리도 같이 넣어드릴까요? 라며 드립도 넣어주시고.. 후쿠오카에서 여기 처음 왔다하니 환영한다며 반겨주네요. 물론 허그는 안했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ea9e9a09d8fc0ac3545032f4cc58b1f9fb36931b_re_173227583910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ea9e9a09d8fc0ac3545032f4cc58b1f9fb36931b_re_1732275839102"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82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4d113096c02aeaf38d80d88a19c1dc5cd5df4f20_re_173227583910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4d113096c02aeaf38d80d88a19c1dc5cd5df4f20_re_1732275839102"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768"></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2bf61f24f23e67f41852f292d4328bc8b4b73c07_re_173227583910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EbHB/2bf61f24f23e67f41852f292d4328bc8b4b73c07_re_1732275839103"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365"></div><p style="text-align: justify;">문제는 근처에 식당이 없어서 할수없이 이자까야에서 혼술을…<br>쿠마모토에는 목욕탕과 술집뿐인게냐~~~!!<br><br>이하는 지난 20년간 씨네마틱 트레일러중 개인적으로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꼽는 부분..<br>지금 봐도 뭔가 울컥하며 감동의 눈물이 나오는 장면.</p><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rvbglxr59t7zit9g72aw5phr6@my?service=daum_cafe" data-video-host="kakaotv"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1570" data-video-height="650" data-ke-style="alignLeft" data-video-thumbnail="https://thumb.kakaocdn.net/dna/kamp/source/rvbglxr59t7zit9g72aw5phr6/thumbs/2.jpg?credential=TuMuFGKUIcirOSjFzOpncbomGFEIdZWK&expires=33289184454&signature=6PDZOF52X4m2zP4kQYb5GlvQQV8%3D&ts=1732275654" data-ke-mobile-mobileStyle="widthFull" data-video-origin-width="1570" data-video-origin-height="650"><iframe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rvbglxr59t7zit9g72aw5phr6@my?service=daum_cafe&ptoken=v2_9eff947b4a82b33c1eadb386ac2a19ef8d731e51567c56d07e86fff35a73f231b2b76f9f34bb3c39ceba2747bda9562ab62525a30ab8989845908a46a0" width="1570" height="65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 allow="encrypted-media"></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 style="text-align: justify;">아무것도 아닌것을 위하여~!!<br>원본 풀영상은</p><p> </p><p><a href="https://youtu.be/YTELOrBg9wo?si=suhGPUTtr8VaTrlf"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youtu.be/YTELOrBg9wo?si=suhGPUTtr8VaTrlf</a></p><p> </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이상 틈틈히 구매대행 및 가이드를 하며 환자 탈출한 한사람이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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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이팅입니다 형님
놀만큼 놀았으니 이제부터라도 돈 벌즈아!!
👍 👍 👍 👍 👍 👍 👍
다 같이 화이팅입니다
인생 총량의 법칙
(돈 많아 모으겠구만!!)
난 술 안마신지 두달째 ㅎㅎ
돈 많이 모았겠네~
검둥까지 레이드뛰다 일본유학길 오르면서 접었었네요 드루로 탱도 하면서 친구들이랑 정말 잼있게 했었는데 그립네요 ㅎㅎ
지금은 완전 달라졌답니다.
예전의 오리지날,불성때랑 전혀 달라졌습니다 이번 확장팩은 진짜 성공한듯합니다.. 서버가 터질 정도니 ㅎㅎ
@가아라ll스텝 와우 한지도 벌써 17년도 넘었구 컴터도 신혼때 산거라 똥컴이구 ㅠㅠ 컴터 업글 얘기 슬쩍 한번 꺼내봐야겠습니다 ㅎㅎ
첨본게
가로초호기 시절이엇나..
제대로 인사는 안햇지만
누군지는 서로 알고 잇던..
너 유학하면서 알바햇던 시절이었던거
같은데..그게 십오육년 더된거 같네
세월이 참ㅋㅋ
뭔가 득도.해탈한거 같구나..
부럽다 그재미난 파치가 생각이 안난다니..
텐션좀 올려서 쐄~봐!!!
컴백할 생각은 없는게냐?
20년 미치도록 좋아서 매일봤고
미친듯 사랑했던 여인
이젠 그만 놓아줘야 할듯한 마음
호젓한 여유가 느껴집니다.
예전 가로에서 날라다니시던 모습 선한데
저도 꽤 오래 못가본 일본이라
사진만 봐도 문득문득 그리워집니다.
삶은 셀레임과 그리움의
구름다리인가봅니다.
리분때 고술로 막공다닐때생각하면 너무너무 그립네요
가끔오는 저희야 기분이 항상 다르겠지만일본에 상주하면서 맨날히ㅣ다보면 가이라님과 같은 생각과 명상에 충분히 잠길수도 있다고봅니다 우찌됐건 건강히 삶을 다른방법으로 바람직한방향으로 만끽하고 있는가이라님 앞길에 축복이 있으랴 김정일 벼젼 이였습니다 ㅋ 항상건강하시고 가끔씩 유투브에 동영상도 좀올리고 하세요 ㅋ
이게 뭐라고 그렇게 붙잡고 있었는지..
저도 어언 20년째인데
여자보다 게임이 좋아서
여러가지 사연들이 많습니다ㅠ
어쩔땐 처량하기까지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정말 목욕탕과 술집 밖에 없나요?
파라다이스가 거기였네요ㅋ
집을 좀 알아봐야겠습니다ㅎ
사진하나하나가 따뜻하고 보기 정말좋네요
이쪽으로 다음취미 방향잡으셔도 엄청 뛰어나실꺼 같아요ㅎ
이쁜다리 들어간 버전의 사진도 궁금하네요 ㅎㅎㅎ
밤풍경사진 너무 좋아요 가아라님에게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에라이ㅋㅋ
일본 사시는데 절제를 그렇게나 하시다니요 ㅠ
한국에 살지만 맨날 파치영상 보는데 진심 대단하십니다
내일봐요 브라더
그러다가 조만간에 몸에서 사리 나오는거 아님?
내년에 놀러가면 꼭 빠칭코장에 데리고 가야지 ^^
아무쪼록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세요!
오픈때부터 냥꾼 2년정도 하다가 접었지만 역대 최고의 게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부자 되세요~
좋네!!!!!! 나도 2달 넘어가니 별루 생각 안나..
1월에나 한번가볼까~~
건강부터챙기고 내년에봐
좋은 기운 많이 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