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의 내용은 저희 학교 교양과목인 생활과 음악 시간에 발표할 레포트입니다. 부디 라르크 팬이시라면 아래를 꼼꼼히 읽어 주시고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 바랍니다.
1. 라르크 엔 시엘이란?
라르크 엔 시엘이라는 그룹은 1991년 2월 오사카에서 리더인 테츠를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이때의 멤버는 하이도, 히로, 테츠, 페로였고 이들은 93년 1월 히로와 페로가 빠지고 그 자리에 켄과 사쿠라가 들어오면서 첫 앨범인 DUNE으로 5월 오리콘 차트의 1위를 기록하는 등 인디 시절부터 탁월한 음악성과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후 94년 7월 2집 티에라를 발매하고 인디에서 메이저로 전향했으며 이후 해븐리, 트루를 발매 이중 트루는 대히트를 이루었다. 97년 사쿠라가 마약을 소지한 죄로 구속되어 팀에서 탈퇴하고 98년 드럼의 유키히로가 가입하면서 현재의 멤버의 구성을 구축하게 되었다.
라르크 엔 시엘이라는 뜻은 프랑스어로 '하늘을 가로지르는 다리' 즉 무지개를 뜻하며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음악을 만들어 왔다. 2001년부터는 멤버 각자의 솔로워크도 병행하고 있어 더욱더 다양한 음악적 세계관을 펼쳐 보이고 있다.
2. 비주얼 락
비주얼 락이란 음악적인 장르라기 보다는 경향에 가까운 것으로 락을 연주하며 요란한 분장이나 남성이 여성처럼 꾸미고 연주를 하는 일종의 문화종류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이 비주얼 락이라는 계통이 어느 정도 장르로 자리잡고 있는 듯 하지만 대부분의 음악 평론가들은 비주얼 락을 장르로 구분하기보다는 경향의 하나로 분류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 역시 평론가들이 말을 쉽게 하기 위해 구분한 것이라는 음악가들의 공통된 의견을 들어보면 굳이 비주얼이라는 것을 장르로 인정해도 무리는 없을 듯 싶다.
라르크 엔 시엘은 그들이 낸 앨범 하트를 기준으로 이전은 비주얼 적인 성향이 매우 짙지만 그 이후로는 비주얼에서 탈피해서 깨끗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음악을 했다고 하면 딱 들어맞는다. 그것은 드럼이었던 사쿠라와 유키히로가 멤버 체인지 되면서 일어난 음악적 변화이며 유키히로 영입이후 하드락, 펑크, 인더스트리얼, 테크노 등으로 여러 가지 음악을 했다.
비주얼 락이라는 개념에 가장 가까운 일본 그룹은 이미 사망한 히데가 이끌던 엑스재팬으로 지금은 히데가 죽어서도 한국에서 그의 팬들이 추모식을 열정도로 현재까지 인기가 있다. 한가지 더 달자면 일본의 오츠키 켄지라는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비주얼 락이라니? 그게 뭐지? 장르가 아닌 경향인데. 사람들이 장르로 인식하는 것 같다. 음악 이론부터 다시 배워라." 뭐... 이것도 결국 경향이니 장르니 하는 사적인 어린애들 싸움에 불과하니 이 문제는 묻어 두도록 하자.
3. 멤버 소개
하이도
보컬이며 본명은 타카라이 히데토이다. 별명은 인형 혹은 왕자로 불리우며 생일은 1월 29일. 현재 나이는 35살이다. 출생지는 와카야마 현으로 키는 158센티미터이라고 하나 직접 본인이 밝힌적은 없으며 실제로는 더 크다고 한다. 또한 하이도는 얼마 전 말리스미제르라는 그룹의 보컬 및 작곡가였던 각트와 문차일드라는 영화를 찍어 영화배우로서 도전한 바 있고 이 영화는 지난 4월경에 일본에서 개봉되었었다.
켄
일렉트릭 기타를 담당하고 있으며 본명은 키타무라 켄. 별명은 켄짱이라고 불리운다. 생일은 11월 28일로 현재 나이는 하이도와 같은 36살. 출생지는 오사카이며 키는 178센티미터이다. 켄은 전 드러머였던 사쿠라와 함께 SOAP(son of all pussys)라는 프로젝트 밴드를 만들어 앨범을 발매했다.
테츠
베이스 기타를 담당하고 있고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나이는 35살이며 생일은 10월 3일. 출생지는 켄과 같은 오사카이다. 남자로서는 의외로 화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 메이크박스를 가장 아낀다고 하며 팬들에게는 텟짱이라고 불리운다. 키는 165센티미터이다. 테츠는 2월경에 싱글을 발매했고 또한 우리나라에도 알려진 애니메이션 최유기(일어발음으로는 '세이유키')의 극장판 오프닝이었던 '포-리얼'을 불렀다고 한다.
유키히로
역시 36살로 드럼을 담당하고 있으며 키는 165센티미터에 생일은 11월 29일이다. 유키히로는 다른 사람들과 만든 액시드 안드로이드라는 프로젝트 그룹과 활동중이며 그룹 앨범과 미니 앨범(개인)을 발매했다고 한다.
혹자의 말로는 라르크의 인기는 한때 일본을 뜨겁게 했으나 현재로서는 일본 역시 아이돌 중심의 가수문화가 판치는 현실이라 쟈니스주니어나 윈즈등이 더 인기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라르크의 인기가 식었다는 것이 진실이 아님을 보여주는 사건은 지난 아크 앤 레이라는 이름의 콘서트였다. 그 콘서트에서 라르크는 거대한 야외 드라이브 극장(원래는 항구의 컨테이너 선착장을 개조한 것으로 대형 멀티비전이 6개가 부설로 설치되어 있다. 참고로 드라이브 극장의 대형 멀티비전 하나로 일반 승용차 300여대가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다)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이때 그 넓은 콘서트 장을 자동차도 아닌 사람이 꽉꽉 메웠다면 그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일본은 아무로 나미에의 뒤를 이어 아이돌이 조금씩 등장하다가 최근 한국의 영향(보아 등)을 받아 실력파 가수보다는 아이돌 가수가 더욱 많이 나오고 있는 실태이다.
최근 라르크는 개인 활동을 많이 하여 혹 사람들로 하여금 해체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게 했는데, 지난 7월 6일 시부야 세븐데이즈 콘서트의 마지막날에 자신들의 앞으로의 활동을 예정을 밝혔다고 한다. 올해 말까지는 여전히 솔로활동을 할 것이지만 내년 2004년 3워 경에는 라르크 엔 시엘이라는 이름으로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고 5월에는 30만명 동원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한다(잠시, 30만 명이라는 적은 숫자에 놀라지 말 것 이 숫자는 각 지방에서의 합계가 아닌 한 개 지방에서의 동원 숫자이다. 전국투어란 것이 약 20개 이상의 지방에서 날마다 콘서트를 한다는 것을 짐작해보면 총 인원수는 600만 명에 육박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난 콘서트의 경황을 살펴볼 때 열성 팬의 경우 지방마다 따라다니며 계속해서 관람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실제 참여 인원은 대략 400에서 500만 명이라고 추정된다).
마지막부분 '혹자의 말로는'이라고시작되는 문단에서... 끝에서 두번째줄? '실제로 일본은 아무로 나미에의 뒤를 이어.....'이 문장은 빼는편이 좋지 않을까요? 어쨌든 주제는 라르크이니...;; 아니면 한문장 더 붙여서 '이런 일본의 상황으로 볼때 이만큼의 관객이 동원되었다는것은...'등은 어떨지;;
첫댓글 하이도는 69년생 켄이랑 유키히로는 68년생입니다^^ 음;; 레포트로서는 괜찮은듯~
생활과 음악이라면 라르크가 추구하는 음악을 조금은 더 적어도 괜찮을듯 싶네요^^
아앗... 하이도 35살이라고 한건 나름대로 69년생인거 계산해서 한건데 ;ㅁ; 음 워래 연도도 다 알고 있었어요 ^^ 조언 감사해요 ^^(행사장에선 반말쓰다가 여기선 존대말쓰니 이상한;;;) 그나저나 크로니클 1집 비디오는 어디로 간걸까... 레포트 발표할때 쓰려고 했었는데 ;ㅁ;
마지막부분 '혹자의 말로는'이라고시작되는 문단에서... 끝에서 두번째줄? '실제로 일본은 아무로 나미에의 뒤를 이어.....'이 문장은 빼는편이 좋지 않을까요? 어쨌든 주제는 라르크이니...;; 아니면 한문장 더 붙여서 '이런 일본의 상황으로 볼때 이만큼의 관객이 동원되었다는것은...'등은 어떨지;;
언어영역 문제를 풀다보니 이런거밖에 눈에 안들어오네요....ㅜ,-
흣 버파 이넘 얼굴 본지 오래됐군.예전에 지하철에서 `곧 보자` 라고 했던가? 내가-_-; 그 이후 본적이 없군;
................어떤 대학교를 다니길레 저런걸하는거야, 저인간.
역시... 예상대로;; 랄꾸오따쿠 출현+_+;멋지셔요~
헛;; 전 사곤형이랑 인사하면서 '마지막이구나... 그래도 마지막에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저..켄짱부분에서요~하이도랑 같은 36살이라고 했는데; 하이도상은 35살이라고 표기한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