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
동사는 1986년 3월 설립, 2011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 사출, 압출, 프레스, 캐스팅 등을 거쳐 One-Stop으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제조. 또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기반으로 소형(7.3%) 및 중대형(17.2%) 2차전지, 반도체(9.8%), 디스플레이(20.1%), 자동차(8.6%), PCB(5.1%)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중. ()안은 1Q17 기준 매출 비중.
삼성SDI에 2차전지 소재인 가스켓(gasket)을 독점 공급
삼성SDI에 가스켓(2차전지 전해액 누수 방지 역할)을 독점 공급하고 있음. 2차전지 소재 매출은 ’14년 109억원, ‘15년 151억원, ‘16년 203억원으로 지난 2년간 CAGR+36.5% 급성장하고 있음.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2차전지 수요 급증으로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일본 아사히글라스가 독점하던 이형필름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반도체 이형필름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업체 부재로 일본 아사히글라스가 국내 전량 독점 납품했음. 동사는 국내 최초로 2015년 7월 이형필름을 개발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납품하고 있음. 올해 D램, NAND 수요 증가에 따른 전방업체의 실적 호조로 인해 이형필름 매출은 130억원(yoy +9.2%) 전망.
E-PTFE 멤브레인 개발로 신규 성장 모멘텀 보유
‘16년 자동차 헤드라이트 습기를 차단하는 Vent Filter를 현대·기아차에 납품하며 18억원 매출 기록. 또한 E-PTFE 멤브레인 개발에 성공해 신규 사업으로 특수 소재 사업에 진출. E-PTFE 멤브레인의 경우 섬유, 의료, IT 등 적용 분야가 광범위하고 진입장벽이 높아 수익성이 좋음. 현재 시제품 생산 단계여서 Vent Filter외 가시화된 성과는 없지만 ‘18년부터 의미있는 매출이 나올 시 동사의 신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2017년 역대 최대 실적 전망
1) 2차전지 수요 급증에 따른 매출 증가, 2)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이형 필름 수요 증가, 3) E-PTFE 멤브레인으로 인한 신규 매출 창출 등으로 인해 올해 매출1,691억원(yoy +8.2%), 영업이익 128억원(yoy +41.2%)으로 역대 최대 실적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