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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텐아시아
멘탈왕 더쿠는 또 앓아 누으실게여 ㅇ<-<
명필름 심재명 대표 Q. 수지 씨가 서른 살이 되면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 것 같은가요?
A: 그냥 막연하게, 엄청 어두워져 있거나 엄청 밝아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그쯤엔 제가 만든 노래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가인 Q. 연기와 노래 중에 어떤 게 더 힘들어요? 그리고 더 행복하다고 느낄 때는 둘 중 언제인지 궁금해요.
A: 연기와 노래 둘 다, 아니 사실 모든 것이 다 어려운 것 같아요.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가장 행복한 건 역시 노래할 때에요. 정말 행복해요.
한가인 Q. 수지 씨의 취향을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어떤 이벤트를 받고 싶은지 공개해 주세요.
A. 워낙 그런 걸 낯간지러워해서 별로 안 좋아해요. 생각해 본 적도 없고요. ㅠ.ㅠ
Q.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수지 씨에게도 불가능한 일이 있나요?
A: 요리를 잘 못해요. 라면은 잘 끓이는데…^^
유연석 Q. ‘국민 여동생’으로 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 삼촌 팬과 오빠 팬 중 어떤 팬을 더 선호하시나요?
A: 저는 모든 팬들을 다 좋아합니다. 뿅뿅♡
예원 Q. 본인만이 알고 있는 본인의 성격은 뭔가요?
A: 무관심! 모든 면에 좀 둔해서, 여기 저기 잘 챙기거나 신경 쓰는 성격이 아닌 것 같아요.
조민기 Q. 수지는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연기하는 모습이 좋아. 테크닉보다는 자기 정서로 이해하고 연기에 다가가려는 게 보이거든.
언제든 연기 상담을 해주고 싶은데 혹시 연기적으로 고민되는 것 있어?
A: 항상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진짜 감정이라는 게, 그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택연 Q. 드라마 종영 후에도 엄청 바쁜 것 같아요.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A: 요즘 저질 체력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딱히 체력 관리를 따로 하기보다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요.
항상 느끼는 건데, 마음이 힘든 게 몸이 힘든 것보다 훨씬 더 컨트롤하기 어렵더라구요.
선미 Q. 수지야. 니가 너무 바빠서 같은 소속사인데도 얼굴 보기가 힘들다. 니 건강이 염려될 정도야.
박진영 대표님께 너의 휴식시간을 건의해볼게. 만약 24시간의 자유시간이 생긴다면 뭘 가장 하고 싶니?
A: 24시간이 모자라… 너무너무 모자라지만! 만약 자유시간이 생긴다면 달리는 차에서 24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노래 듣고, 부르고, 먹고, 자고… 운전해 주시는 분이 힘들겠네요, 에헴.
백아연 Q. 수지야, 지금은 가수와 배우 두 가지 분야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만약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지금은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A: 춤과 노래를 배우고 있겠지. 그리고 대회나 행사에도 많이 참여할 것 같아.
팬들이 그렇듯, 수지와 함께 활동하는 스타들도 그녀에 대한 관심이 많다. 몸이 하나뿐이라 쉴 시간도 없이 바쁘게 활동해야 하는 그녀의 체력을 걱정하고, 자유시간이 필요하지 않냐고 묻는다.
연기와 노래를 병행해야 하는 그녀의 고충을 우려하고, 선배 연기자는 나서서 ‘연기 카운슬러’를 자처한다.
노래할 때 느끼는 행복, 진정성 있는 연기에 대한 고민 등 수지는 성심 성의껏 질문에 답했다. 연예인 수지가 아닌 인간 배수지가 엿보이기도 한다.
그녀는 의외로 남자친구의 ‘오그라드는 이벤트’를 별로 안 좋아하고, 라면 말고는 요리도 잘 못한다. 아직도 수지에게는 보여줄 게 많다.
“있는 그대로 연기하는 모습이 좋다”는 조민기의 말처럼, 앞으로도 수지의 꾸밈없는 연기와 노래를 기대한다.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하고, 진짜 감정으로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고싶고
가수가 되지 않았더래도 지금도 춤과 노래를 배우고 있을거라고 주저하지않고 확신하는 너란 아이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주변 사람들 잘 챙기는 다정왕 배다정이 둔하고 무관심한거면 난 뭐 어쩌라고.... 그만해...작작해... 이쁘거나 착하거나 둘 중하나만해...
요리도 못하고 이벤트는 낯간지럽고 오글오글 시러해서 생각해본적도 없구... 24시간 쌩쌩달리는 차안에서 있고 싶고... 모두 다 진짜 배수지 스러워서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
어떤 팬이 좋냐고 물어본건 강남선배가 실수했어... 배수지는 언니팬이 더 많아....(?)
서른살 질문도 그렇고 유독 배수지한텐 나이먹고 난 후를 많이들 물어보던데ㅋㅋㅋㅋㅋㅋㅋ 그때마다 대답 우문현답 어떡하지 너?ㅠㅠㅠㅠㅠ
진짜 배수지 멘탈때문에 더쿠 된건데... 나두 팬전에 느낀거고 보통 수지가 아무 생각없이 밝기만 한줄아는데
팬이 되자마자 느낀건 굉장히 진중하고 깊고 넓다는거? 의외로 적당한 어두움과 맑음이 공존한다는 느낌?
데뷔때 보다 오히려 더 겸손하고 예의바르고 진지하고 자기가 한말은 꼭 지키려 노력하고 항상 발전한다는것....
수지 특유의 맑지만 어두운 묵묵하고 담담한 그 푸른느낌이 좋아... 정말 변하지 않을거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장담하는데 배수지 넌 롱런할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무리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수지 인터뷰로
Q.어떤 어른이 되고 싶나?
-솔직히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봤다. 그저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나와 함께 일하고 같이하는 모든 사람이 나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의 힘을 믿는다.
그래서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나와 일하고 싶고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년 후에는 눈가 주름살이 편안하게 진 수지가 돼 있었으면 좋겠다.
Q.마지막 질문입니다. 수지 씨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요. 뭘 해도 밝고, 잘 해내고, 에너지와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는 사람 있잖아요.
같이 일하고 싶고요 저 사람이랑 일하면 힘들어도 행복하고,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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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ㅠㅠㅠㅠ 힐캠보고 완전 격한호감 ㅠㅠㅠ
나두 수지 그 인터뷰가 조아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그래서 내 목표도 그렇게 되어찌
진짜 배숮ㅠㅠ말로 표현못하는 애야ㅠㅠㅠㅠㅠ미모도 멘탈도 대다나다우리숮이
오래도록 노래해줘 수지야ㅠㅠㅠ
내가 만든 노래라니...수지가 만든 노래라니...상상만해도 행복하다.
딴거 진짜 안 바래. 그냥 배수지 지금처럼 건강한 마음으로 오랫동안 행복했음 좋겠다.
진짜 수지 인터뷰는 버릴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처음에는 얼굴만 예뻐서 좋아했지만 이제는 아니야.
얼굴만큼이나 마인드가 나는 너무 좋다진짜로. 외모로 좋아했다면 수지를 오래 좋아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만 마인드도 좋아져 버렸기 때문에 계속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ㅠㅠ
진짜 사랑해 수지야 수지가 만들 곡 들도 수지 마음만큼이나 아름다울 것 같당! 기대할게 수지야
마음도 예쁘구나.
수지야 !!!!!!!!!!!!!!!!!!!!!!!!!!!!!!!!!!!!!!!!!!!!!!!!!!!!!!!!! 아,,,,,,,,,,,,,,,,진짜...너무..좋아.............
수지야 오래 오래 보자♥
수지야 진짜 너 덕분에 내가 얼마나 느끼는지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처음으로 좋아하는 여 아이돌이야 스릉해 고마워
널 닮아가고 싶다 ㅎ